Only the mind that has emptied itself of the known is creative. That is creation. What it creates has nothing to do with it. Freedom from the known is the state of a mind that is in creation. How can a mind that is in creation be concerned with itself? Therefore, to understand that state of mind, you have to know yourself, you have to observe the process of your thinking - observe it, not to alter it, not to change it, but just observe it as you see yourself in a mirror. When there is freedom, then you can use knowledge and it will not destroy humanity.
Saanen Switzerland | On Freedom, Talks by Krishnamurti in Europe 1963
아는 것을 비워낸 마음만이 창조적입니다. 그것이 창조입니다. 창조하는 것은 아는 것과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는 창조 속에 있는 마음 상태인데, 창조 속에 있는 마음이 어떻게 아는 것에 얽힐 수 있습니까? 그런 마음 상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기자신을 알아야 하며, 생각의 과정을 관찰해야 합니다. 바꾸거나 변화시키려 하지 않고 거울 속에서 자신을 보듯이 그저 관찰하는 것 말입니다. 자유가 있을 때 지식을 사용할 수 있고, 그때 그 지식은 인류에게 파괴적이지 않을 것입니다.
--> 11월21일 임시 수정 (계속 다듬어 주시길..)
아는 것을 비워낸 마음만이 창조적입니다. 그게 창조입니다. 그 마음이 창조하는 것은 창조와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 아는 것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은 마음이 창조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창조 상태에 있는 마음이 어떻게 자기 자신에게 얽매일 수 있겠습니까? 그런 마음을 이해하려면 자기자신을 알아야 하고 생각의 과정을 관찰해야 합니다. 바꾸거나 변화시키려 하지 않고 거울 속에서 자신을 보듯이 그저 관찰하는 것 말입니다. (아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울 때 아는 것을 사용할 수 있고, 그때 그 지식은 인류에게 파괴적이지 않을 것입니다.
첫댓글 밑줄 친 부분의 번역이 뭔가 걸립니다. 누군가 잘 다듬어 주시길..
우리가 앎의 감옥, 지식, 생각, 관념, 말의 감옥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 그 감옥의 노예처럼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지식이 파괴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
근원적으로는 지식은 결코 인간을 자유롭게 할 수 없다는 것..
창조란 깨어있음과 동의어 같네요. 깨어있는 사람..창조적인 사람...
@길위에서. 비어있음과도 통하겠지요? 비어있으므로 모든 것에 깨어있는..
줄친 부분, 처음 it는 the mind, 뒤 it는 creation, 그런 거 같은데요?
대충 다 해결되겠지요?
... 그게 창조라는 거지요. 마음이 지어내는 것은 창조와 아무런 관련도 없어요.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란 창조 상태에 있는 마음이지요. 창조 상태에 있는 마음이 어떻게 자기 자신한테 관심이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ㅎ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What it creates has nothing to do with it.
마음이 지어낸 것은 창조와 아무 관련이 없지요.
여기서 창조는 Ground 비슷한 어감도 어느 정도 있는 것 같네요.
'마음' 자체가 저 "기반"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거니까..
'기반' 혹은 '바탕'의 어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바탕에서 모든 것이 나오지만 나온 '것'은 바탕이 아니니, 요 아래 벅샘 말씀처럼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어쩌면, 나온 '것'에 집착해서 바탕을 알지 못하므로 좀 과장해서 아무 관련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바탕과 나온 것이 어떻게 다르다고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