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or Richard Gere has for many years found his spritual source and guidance in Tibetan Buddhism: he has made numerous journeys throughout India, nepal, Zanskar, and Tibet. The “Pilgrim”Exhibition is composed with 64 photographs of Tibet, its people, its community in exile and of the surrounding Himalayan region by Richard Gere and the photographs by 24 artists who have donated their images to Gere Foundation.
영화 배우 리처드 기어는 여러 해 동안 그의 정신적 원천과 안내를 티베트 불교에서 발견해왔다. 그는 인도, 네팔, 잔스칼과 티베트를 수 년 동안 여행하였다. 사진전 "순례"는 리처드 기어와 기어 재단에 영상들을 기증한 24명의 사진예술가들이 티베트, 티베트 사람들, 티베트 망명 공동체와 그 주변의 히말라야 지역을 촬영한 64장의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할리우드 스타 리처드 기어(Richard Gere,62)가 한국팬들에게 사진 실력을 공개한다. 기어는 오는 14일부터 7월 24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V갤러리에서 ‘순례의 길(Pilgrim: Photographs by Richard Gere)’전을 개최한다.
그간 ‘사관과 신사’(1982), ’귀여운 여인’(1990), ’
시카고’(2002) 등 무수히 많은 화제작에 출연했던 기어는 사진작가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또 전쟁과 자연재해의 피해자들을 구제하고
에이즈 환자를 지원하는 ‘기어재단(The Gere Foundation)’을 설립했다. 또 소수인종의 인권운동을 지지하는 ICT(티베트 국제활동기구)의
의장도 맡고 있다.
독실한 불교신자인 그는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오는 20일 5박6일 일정으로 내한해 전통 사찰문화도
체험할 예정이다. 기어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스승으로 삼아 30여 년간 불교 수행자의 길을 걸어왔다. 달라이 라마와 티베트 독립을 지지하는 활동을 펴온 그는 1997년에는 티베트를 여행하며 현지인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을 출간했다. 인세는 전액 티베트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리처드 기어가 티베트와 인도 잔스카르 지역을 여행하며 찍은 64점의 사진(Pilgrim Collection)이
전시된다. 아울러 그의 자선활동에 공감하는 애니 레이보비츠(Annie Leibovitz), 제리 율스만(Jerry Uelsmann), 조엘 피터 위트킨(Joel-Peter Witkin), 스티븐 마이젤 (Steve Meisel), 듀안 마이클(Duane Michels) 등 세계적인 사진작가 24명의 작품도 함께 내걸린다. 이들의 작품은
뉴욕 티베트하우스에 기증된 사진컬렉션 ‘티베트
포트폴리오’의 일부다.
전시를 기획한 (주)씨디아이의 지명문 대표는 "기어의 사진은 진리를 찾아 떠나는 순례자의 여행처럼 담담하고 조용한 어조로
히말라야의
아름다운 풍광과 이를 따라 살아가는 티베트인들의 순수한
영혼을 포착하고 있다"며 "전시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나눔’이라는 숭고한 정신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처드 기어의 ‘순례의 길’전은 이미 전세계 11개국 20여 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바 있다. 한편 조계종 관계자는 9일 “기어가 오는 22일 자신의 사진전에 참석하는 한편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사찰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_㈜씨디아이
첫댓글 꼭 가보려 합니다. 매우 기대가 되네요.^^
방학하면 서울에 가서 꼭 보고 싶군요~~~
네, 저두 방학하자말자 끝나기 전에 가서 감상하려고 합니다. 다시보기하여 KBS1 아침마당 6월 24일 방영을 보시고, 불교텔레비젼에서 한 혜민스님과 리처드 기어의 대담도 보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지난주 토욜(7월2일) 드뎌 사진전 보고 왔습니다. 사진 도록도 한 권 샀구요. 티벳을 사랑하는, 아니 인간에 대한 자비심이 묻어나는 그의 세게가 가슴을 뛰게 했습니다. 왠지 눈물 겹고,....불교텔레비젼의 혜민 스님과의 대담을 보고 리차드 기어가 얼마나 맑고 청정한 수행자인지, 그 수행의 깊이가 매우 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참 고맙고 존경스럽습니다. ...
뜻 깊고 환희롭고 애잔하고 깊은 울림을 전하여주는 아름다운 사진전에 잘 다녀오셨군요. 저두 방학하고 막 내리기 전에 반드시 가볼 생각입니다. 달라이 라마 성하의 자서전과 팔덴 갸초 스님의 고난의 기록인 <<가둘 수 없는 영혼>>이란 책도 다시 펼쳐보아야 하겠습니다.
마음 먹고 가봐야겠습니다...안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의 멋진 상호에 마음이 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