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현지 가이드의 말을 토대로 기술되었기 때문에 표현이 사실과 다를수 있으며,
사진은 기행 답사시 현지에서 제가 촬영한 것입니다.
이번에는, 러시아 문화기행중 동토의 땅? 모스크바와 피의광장? 붉은광장과 크레믈린 궁전을 소개 합니다.
모스크바는 서울에서 비행기로 약 11시간 남짓 거리로 직항노선이 개설 되어 있죠.
기후는 북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10월말이면 벌써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겨울에는 영하 40도까지 내려가고,
그렇다고해서, 여름이 시원한것도 아니여서 수은주가 37도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고 합니다.
또,5월부터 7월사이에는 백야현상까지 있어,
밤10시가 넘었는데도 해가 지지않고 새벽 2시에도 책을 읽을수 있을 정도라고 하죠..
<밤 10시,호텔창가에서 백야현상 촬영>
모스크바 심장부 모스크바강을 등지고 러시아제국시절 궁전인 "크레믈린궁전"이 있죠..
크레믈린이라는 말은 원래 러시아어로 성채를 뜻하며,
궁전을 방어하기 위해 약 2키로메타의 성벽을 쌓여 있고, 20개의 성문과 탑(망루)이 있습니다...
크레믈린궁전이 1495년 완공되었다고 하니까,조선시대 연산군 재위 시대, 러시아에서 축조 되었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크레믈린 궁전 들어가는 문>
<망루(탑)>
성벽안에는 국립 크레믈린궁전이 있고,
성당들이 건축되여 있는데,그중에 "대천사 성당"안에는 러시아 황제들의 영묘(무덤)가 있습니다.
<국립 크레믈린 궁전>
<대 천사 성당>
<성모승천 대성당>
또한,1735년에 완공된 "황제의 종"은 세계 최대의 종으로서, 금 74키로그램이나 들어 갔다고 하죠.
너무 무거워 매달지도 못하고,한번도 울어 본 적이 없으나,유네스코에 등록 되여 있다고 합니다.
<황제의 종>
1536년에 완공된 황제의 대포도 있는데,이것 또한 한번도 발포된 적이 없다고 합니다.(우리조선 중종 재위시대)
<황제의 대포>
크레믈린궁전 옆에 붉은광장이라고 하는 광장이 있는데 붉은 빛은 발견치 못했죠.
슬라브어 "크라스나야"는 붉다라는 의미와, 아름답다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붉은색 상징인 공산국가 광장이라고 해서,또는 시위,폭동,처형의 피의 현장이라고 해서,
"붉은 광장이라고 생각 한다면 크나 큰 잘못이죠.. 전문향 회원 여러분..아셨죠??..다 알고 있는 얘기지만...
<아름다운 붉은 광장>
붉은 광장 한켠에는, 러시아 성당 중 가장 아름답다고하는 "바실리"성당도 있죠..
<바실리 성당 전경>
<바실리 성당의 아름다움>
다음 러시아 문화기행은 모스크바에서 비행기로 한시간 반 거리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궁전 얘기 입니다.
기대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