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4. 일을 맡으면 깨끗이 마감하고, 때가 되면 미련없이 물러나라!
1,135. 일찍 핀 꽃은 일찍 진다.
1,136. 일초는 무척 짧은 시간이지만, 영겁과 통한다.
1,137. 입과 성기(性器)가 각기 맡은 두 가지 일을 잘 하면 매우 건강하다.
1,138. 자기 글이 역사에 남는다면, 토씨 하나라도 소홀히 할 수 없다.
1,139. 자기 이름 석 자 쓸 줄 알고, 물건값 셈할 정도면 되지 않겠는가?
* 그 많은 지식이 살아가는데 정말 필요할까?
* 범람하는 지식, 정보, 학문에 밀려, 우리의 본성을 잃을까 우려하며...
1,140. 자기 작품이 아닌데도, 버젓이 제 것이라고 내세우는 뻔뻔스런 지식층과 예술계.
1,141. 자기 책이 중고서점에 있다는 건 기쁜 일이다.
1,142. 자기 체취가 강하면 타인의 향기를 맡을 수 없다.
1,143. 자기 호주머니에 든 시간만 잘 활용해도, 인생은 윤택해진다.
1,144. 자기(自己)가 자신(自身)을 가장 잘 안다!
* 이 세상에서 자신 만큼,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 없다.
----
* 졸저 『風竹』 (대에 이는 바람) 半山 韓相哲 訥言輯 제 1,134~1,144(99면). 2021. 7. 20 도서출판 수서원.
웅풍. 필자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