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적석사!
우리 동산불교대학 37기 도반님들은 익숙하고 정겨운 단어라고 생각됩니다.
금년 정초에 1박2일을 하고간 고즈넉한 천년고찰...
동파는 초파일 등을 접수하고 진달래꽃 구경을 하기위해 새벽 서울을 출발했고
불유각에서 신비한 샘물을 마시고 산신각에 들리면서 낙조대에 참배하고 적석사 정상으로
올랐습니다.
낙조대 가는길에 만개한 진달래꽃...
지난 1월에 우리 동산불교대학 37기 도반님들이 걸어가던 길...
이곳에는 멋진 진달래꽃이 피었습니다.
적석사에서 오르는 정상
이곳부터 고려산 정상으로 가는 길에는 진달래 군락지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가 있습니다.아직은 만개하지 않았고 다음 주일이면 활짝 핀 꽃구경이 대단 할
것입니다.단,차량관계로 서울에서는 새벽에 출발해야만합니다.
고려산 기슭에는 이렇게 변하여 가고있는 풍광입니다.
진달래꽃
나보기가 엮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분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동파는 아직도 이 시를 좋아합니다***
첫댓글 동파회장님^~^
적석사의 봄도 넘아름답군요!!!
저또한 김소월의 시를 좋아한답니다~~~
또 가고싶었는데 덕분에 볼수있어 넘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매일 매일 좋은글 잘 받고있습니다.
도반님들과 한번 방문을 하여 오는 봄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계사년의 봄을 적석사에서 한 껏 만끽하고오셨네요!
부럽습니다! 봄의향취를 느낄 수 있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강화도에서
제일 가난한 천년고찰이였습니다.
지금은
강화도에서
제일 큰 부자절입니다.
돈이 많아서가 아님니다.
선암스님이 만들어 놓은
경전 저장고가 풍부합니다.
그리구 제일 아름다운 절입니다.
37기 사찰순례, 놓고온 그리움이.....
이제사 고려산에 붉게 피어오르네.....ㅡ혜조ㅡ
진달래꽃이
물든 고려산입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머물고 싶은 사찰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