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풀빌라 루오스테이 수월 4호
일시 ; 2024년 6월 8일~ 9일 (1박 2일)
올 1월 13일~14일 1박2일로 루오스테이 갔었는데
그곳에서 미온수가 고장이 나서 담번에 오면 50% 할인해준다고 해서
5개월 후로 날을 잡았다.
지난번은 5호로 이번엔 4호로 예매
이곳은 1,2,3호는 2인에 추가 2인까지 4인까지 입실할 수 있고
4, 5호는 4인에 2인추가 해서 6인까지 입실할 수 있다.
1인 추가는 5만원씩,,, 미온수 10만원 ... 총 합계 120만원인데
우리는 이번엔 50만원으로 해줬다.
지난번엔 애들이,,,, 이번엔 우리가 지불했다.
6월 8일 14시 30분경에 도착했지만 입실이 허용
지난번 5호보다는 차라리 뷰는 더 좋은 것 같다.
풀장도 중간에~~ 연결 다리도 잘 되어 있고
거실은 좀 좁아도 더 좋은것 같다.
흠은 모든게 다 오픈이 되어 있어서~~프라이버시가 다 노출이 된다.
어쨌든 이번 여행도 애들이 먹거리부터 모든걸 준비해와서
편안하게 즐길 수가 있었다.
풀장에 물은 차갑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고 적당해서 좋다.
우리 손녀가 너무 잘 놀고 웃어서~~
이번 여행은 이것만 봐도 그냥 만사 OK
토요일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지만
분위기는 차라리 더 고즈넉하면서 더 멋진것 같다.
담날 9일은 날씨가 화창하다.
11시에 퇴실을 하니 조금 아쉽지만
대구 달성군 가창면 주리에 있는 카페인 오퐁드 부아에 갔다.
외관은 한옥으로 지어져 고풍스러운 멋을 풍긴다.
내부는 한옥 양식과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공존하고 있으며,
단체석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으며 애들이 뛰어 놀기 좋은 공간이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온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올때는 며느리가 빵을 하나씩 사서 줬다.
늦은 점심으로 근방에 있는 돌짜장집으로 갔다.
이집엔 짬뽕은 없다는 글귀가 눈에 띄인다.
메뉴는 돌짜장 중 27,000원 대 37,000원
찹쌀 탕수육 소 20,000원 중 30,000원
우리는 돌짜장 대와 탕수육 중으로~~
이번 여행 마무리하면서 아쉬움이 있어서
담번에 또 함께 하기로 하고~~~
이렇게 온 가족이 함께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한 날이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