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간관리 전문가가 청중 앞에서 강연을 하게 되었다.
그는 입구가 넓은 항아리를 꺼내 탁자 위에 올려놓았다.
큰 돌을 하나씩 조심스럽게 항아리 속에 넣었다.
큰 돌을 더 이상 넣을 수 없자 청중에게 물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청중들은 모두 “네”라고 대답했다.
강사는 항아리에 자갈을 쏟아넣은 다음 항아리를 흔들었다.
그러자 자갈들이 큰 돌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
그는 다시 청중에게 물었다.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이번에 청중들은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강사는 “좋습니다.”라고 말한 후 항아리에 모래를 쏟아부었다.
또다시 그는 질문을 던졌다.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한 사람도 대답을 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주전자를 가지고 항아리가 넘칠 만큼 물을 부었다.
그리고 청중에게 물었다.
“지금까지 제가 한 행동에 담긴 핵심은 무엇일까요?”
이때, 한 젊은이가 대답했다.
“스케줄이 아무리 꽉 짜여 있더라도 잘 궁리하면 얼마든지 더 끼워넣을 수 있다는 겁니다.”
강사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건 진짜 핵심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진정으로 배워야 할 교훈은
‘가장 큰 돌을 가장 먼저 넣지 않는다면, 절대로 큰 돌을 다 넣을 수 없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삶에서 가장 먼저 넣어야 할 ‘가장 큰 돌’은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들 각자 바로 그 큰 돌부터 챙겨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큰 돌은 무엇일까요 ^^?
혹, 자갈이나 모래부터 채워서 큰 돌을 채울 수 없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