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매일경제
<기사요약>
해외 직구(직접구매)족이 늘어나면서
국내 택배사에 웃음꽃이 피었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직구 쇼핑몰의
물동량을 빠르게 처리하면서
택배 물동량을 늘릴 수 있는 새 동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26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국제특송화물반입량
(해외직구 물동량)은 9017만건으로
전년 대비 28.4% 증가했다.
최근 4년간 해외직구 물동량은 꾸준히 증가세다.
개별회사로 보면 CJ대한통운이 올해부터 시작한
알리익스프레스 물동량은 1분기 346만 상자이고
전기 대비 185% 늘어난 수치이다.
3분기 904만 상자는 전기 대비 70% 늘어난 결과다.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이 있어
알리익스프레스 물동량은 4분기엔
1000만 상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연간 택배에서 차지하는
해외직구 물동량은 적지만
중국 이커머스발 물동량의
성장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진은 증가하는 중국 직구 물동량을
미리 선점해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을 짜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항공 특송 물동량은 267만건이다.
올해 3분기에만 114만건으로 전기 대비 56%늘었다. 내년엔 인천공항 글로벌물류센터 통관장 확대로
월 110만건의 처리 능력을
220만건으로 늘릴 계획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인천 GDC와 도착 보장 인프라를
바탕으로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중국 온라인 몰의
물동량을 빠르게 처리하면서
택배 물동량이 재차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의 생각>
해외직구가 늘어나면서
직구를 받는 기업도 이익이지만,
물건이 오갈 수 있는 항공사나 택배사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쳐 서로에게 이익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 연말 시즌에는
세일을 하는 가게들이 많아
더욱더 활발하게 상품이 오갈 것이다.
기사에서 말한 것처럼,
4분기에는 1,2,3분기 때보다
더 높은 물동량이 측정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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