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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원의 청촌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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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야기 【윤승원 수필】 손자가 미리 보내준 ‘할아버지 생신 축하 편지’
윤승원 추천 1 조회 299 23.06.11 10:2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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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6.11 13:31

    첫댓글 ♧ 대전수필문학회 단체카톡방에서
    ◆ 박영진(교육자, 수필가) 23.6.11. 12:53
    손자 지환이의 생신 축하 편지를 받고 기뻐하시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윤 회장님의 자상하고 온화한 성품이 글 속에 그대로 보입니다.
    손자의 편지를 스크랩하여 영구히 보관하겠다는 회장님의 치밀한 생활 태도도 읽을 수 있습니다.
    화목한 가정, 복된 가정에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작성자 23.06.11 13:32

    ▲ 답글 / 윤승원(필자)
    죄송합니다.
    늘 손자를 그리워하는 할아버지가 모처럼 손자 편지에 감동하여 그만
    사랑을 넘치게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스스로 행복이란 단어를 극도로 억제하고 살아왔는데 손자와의 대화에서는
    그런 자제력을 잃고 맙니다.
    너그럽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6.11 15:12

    귀여운 지환이 편지,
    문장력도 좋아.
    사랑스러운 할아버지와의 대화,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손자가 최고 효도지.
    손자의 한 마디, 한 마디가 할아버지 수필이 되지요.

  • 작성자 23.06.11 15:17

    손자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지요.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순수 언어에 담긴 사랑
    어느 땐 의젓하여 놀라운 손자의 언어.
    늘 안아주고 싶은 할아버지.

  • 작성자 23.06.12 14:24

    ♧‘올바른 역사를 사랑하는 모임’[올사모] 카페에서
    ◆ 낙암 정구복(역사가,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2023.6.12. 13:05
    윤 선생의 생신을 축하합니다. 지환이가 예쁘게 성장하는 모습을 저는 예견하였는데, 그 성장을 할아버지와의 대화와 글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천 윤승원 선생의 칭찬을 받으면서 지환이가 쑥쑥 자라는 모습이 참으로 대견합니다. 그런 즐거움을 가진 윤 선생은 전혀 늙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환이의 발전과 장천 윤승원 선생의 즐거움을 위해서 축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나날이 즐거웁고 행복하세요. (정구복)

  • 작성자 23.06.12 14:25

    ▲ 답글 / 윤승원(필자)
    손자가 한 건물에 살 때는 몰랐는데, 떨어져 살고, 더구나 학교 다니랴, 학원 다니랴 바쁜 손자의 얼굴 보기가 힘드니, 더욱 그리움이 큽니다. 자나 깨나 자식, 손자 그리워하시던 옛 부모님 생각이 납니다. 기특한 것은 어린 손자가 할아버지가 생일에 가장 기뻐할 ‘편지쓰기’ 이벤트를 찾아냈다는 것입니다. 발상이 고맙고 사랑스러워 소감을 글로 남기려고 인터넷 카페에도 소개했습니다. 늘 따뜻한 사랑과 격려로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는 낙암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윤승원 올림)

  • 작성자 23.06.18 17:33

    ♧‘올바른 역사를 사랑하는 모임’[올사모] 카페에서
    ◆ 청계산(본명 지교헌, 철학가, 수필가,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23.6.18.16:27
    즐거움과 사랑과 행복이 넘치고 진정한 인간미가 흐르는 글입니다.
    행복이 어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손자의 편지가 소개되는
    지금(now), 여기(here)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달에서 왔니, 별에서 왔니》를 읽고 감동한 나머지
    <독후감>을 쓰지 않고는 견디지 못한 기억이 새롭습니다.
    오늘의 기쁨과 감동이 영원히 이어지기를 바라며
    장천 윤승원 선생의 생신을 축하합니다.
    --성남 분당에서(청계산 – 高林 지교헌)

  • 작성자 23.06.18 17:34

    ▲ 답글 / 윤승원
    존경하는 高林 교수님께서 몇 해 전 저의 손자 이야기책을 읽으시고 세밀하고, 자상하고, 따뜻하게 서평을 써 주셔서 온 가족과 함께 기쁘게 읽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교수님께서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넘치시고 집안 어르신처럼 따뜻한 인정을 아낌없이 베푸시기에 그런 격려의 서평을 써 주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이렇게 저의 생일 축하 말씀을 주시니 그 사랑이 또다시 가슴으로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윤승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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