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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으로 펼쳐진 하얀 세상이 눈부십니다. 며칠사이로 또다른 계절을 창조하신 성실하신 주님! 예술의 시작도 우리 하나님 이심을 고백합니다. 기도문을 올려달라는 집사님들의 격려에 감사했지만,왠지 쭈삣거려지는.. 자존감 낮은 옛모습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못난 마음안으로,어젯밤 문자하나가 날라왔습니다. 제가 동생처럼 이뻐하는 집사님의 남편집사님이 저의기도문을 벽에붙혀놓고 기도하고 싶다고..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동생집사님의 남편을 위한, 아름다운 눈물의 새벽제단을 잘 알기에, 진리이신 예수님을 만나기위해서 24시간을 사수하며 살아가고있는 동생집사님의 뜨거운 신앙을 너무도 잘알기에, 문학 하지말고 기도하라는 우리 남편집사님의 혹평을 예상함에도 불구하고... ^^ ; 이 글을 지체없이 올려드립니다.
Nov . 18 . 2007 추수감사절 기도문
잉크를 뿌려놓은 듯한 높고푸른 가을하늘! 푸르렀던 나뭇잎이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아름답게 깊어가는 가을의 중심을 마음껏 누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통하여,모든것을 아낌없이 내어주심으로 삶의모델을 완성하신 예수님! 이 완벽한 대 자연을 우리것 되게하셔서, 그 자연으로 인하여 풍성한 수확과함께 11월 세째주 추수감사절 예배를, 오직 성삼위 하나님께 감사와영광과 존귀한 마음을 가득담아 올려드립니다. 지난 시간들을 회상해보니, 고단하고 힘든 시간들이었지만,그 아픔의 순간순간들 속에서 주님은 늘 우리의 삶 ! 한 가운데 계셨습니다. 우리가 외로울때,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심으로 우리들의 눈이 십자가를 바라보게 하셨고, 우리가 아파할때, 우리의 상처를 만져 주심으로, 회복시키어 강건함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래서..견딜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외로움과 아픔으로 인한 고통의바다를 건너면서도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때문에, 십자가의 아픔을 기꺼히 선택하신 예수님! 당신의 사랑때문에 넘어진 무릎을 세워 이렇게.. 또, 걷고 있습니다. 우리를,우리의 전부를 사랑하시는 당신은, 십자가의 사랑을 주심도 부족해, 지금도 쉬지않고 성부하나님께 우리를 위하여 중보기도 하시고, 끊임없이 우리를 격려하십니다. " 상황과 환경에 상관없이 나를 향한 사랑과 감사가 그치지 않는 너는 내 사랑하는 딸이란다. "고난과 역경에도 굴복하지 않고, 변질되지않은 순종의 마음을 소유하고 있는 너는 내 귀하고 소중한 아들이란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은..당신의 품속에서 어린아이 처럼 안기어, 쉼을 얻고 싶습니다. 어머니의 따스한 자궁을 기억하며, 철 없는 아이처럼 기뻐하며, 주님이 허락하신 이 풍요로운 가을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며,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내안에 담고 싶습니다. 비록.. 넘치는 수확으로 우리들의 곳간은 채우지 못했지만, 자라난 믿음으로, 하나님을 알기 원하는 마음과 깊어가는 주님에 대한 사랑을 수확으로 주님전에 올려 드리오니, 기뻐 받아주시고, 우리 때문에 성부,성자,성령께서 행복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우리때문에...내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의 대속물로 결정한 일이 제일 잘한일 이라고 기뻐 소리치시는 성부하나님을 뵙고싶습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경배와 찬양팀을 비롯하여 예배를 준비하는 보이지않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축복하기를 즐겨하시는 당신께서, 그 행함의 만배로 갚아 주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마음을 사모하며, 그리스도의 형상 닮기를 갈망하는, 아름다운 신앙으로, 주님 앞에 머리숙인 우리모두 에게도 넘치는 축복의 대상이 되게 하시길 기도드리며, 우리들의 영적 리더자로 선택하신 박노철 목사님이 다윗처럼, 당신의 마음에 합한자되어, 구리 지구촌교회 지체 한사람 한사람과함께, 이 혼란한 시기의 시대적 사명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이 되게하시고, 성령충만 주시길 기도합니다. 오늘의 말씀선포가 성령님의 주권하에 있음을 믿고 확신하며...신앙생활이란, 상황과환경에 상관없이 감사하며,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알아가기위해 더욱 힘쓰고, 끝없이 노력하는 여정임을 묵상하며...이 가을의 축제를 선물로 주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렸습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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