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기자 이한규 ] 미개통 자전거도로 150m의 아쉬움

[남원TT(이한규)]

미개통 자전거도로 150m의 아쉬움

‘미 개통 자전거도로 150미터 구간’이 시민들에게 불편을 안겨주고 있다.

남원시 향교동 만인의총을 출발하여 남원천변으로 4킬로 정도 달리면 요천강과 합류되는 지점에 ‘자전거도로 연결공사’가 기초 작업만 진행된 상태로 방치되어있다.

이곳만 연결되면, 향교동을 출발하여 남원천~요천강~이백에 이르는 왕복 30킬로 구간을 막힘없이 달릴 수 있는데, 현재는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자전거를 들고 도로위로 올라가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는 상태이다.

때마침 운동을 나온 이명복씨(남원시 왕정동)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코스여서 불편이 많은데, 간단하게 끝날 것 같은 공사가 2년째 계속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며, “장마철이 지났으니 최대한 신속하게 공사가 완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공을 맡은 건설사인 (주)여운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공을 앞당기려 했으나, 기초공사이후 연이은 폭우로 부득이 공기가 지연되었다.”며, “늦어도 10월말이면 연결공사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자전거도시 남원시민들이 막힘없이 툭 트인 왕복 30킬로 자전거도로를 자유롭게 이용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 도민기자 이한규 ]

(도민기자_이한규) 미개통 자전거도로 150m의.hwp

[hana22(한성천)]

이한규 기자님, 아이템 너무 훌륭합니다.

[남원TT(이한규)]

강명자 기자님 기사로부터 '시사성'에 대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한부장님의 지도 감사드립니다. 이한규 드림.

[허헌회]

굿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