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남대문"갈치조림골목"
넙적한 무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갈치를 얹은 후 양념장과 야채,물을
넣어 보글보글 끓여서 먹는 갈치조림살을 보고 있어도 저절로
군침이 생긴다....
지리적 특성상 대부분 새벽에 열어 저녁8시에 문을 닫는다.
갈치조림 2인분 1만원,고등어조림 1만원대,생선구이 5천원대
추천집:희락,내고향,왕성..
찾아가는길
지하철 4호선 회현역 5번출구->남대문시장->대도종합상가 C동 건너편골목
9.1인용 샤브샤브집 "샤르르샤브샤브"
셀프서비스인곳이다..
소스는 무즙,겨자,파등을 넣어 만든 소스.
샤브샤브정식 1만3천원대~,평일 점심 특선메뉴 11:00~14:00 9천원.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5번출구->광림교회 앞.
T:515-2526
10.마포 양지 설렁탕
(02-716-8616)은 사골과 양지머리, 도가니, 족 등을 넣고 오랫동안 고아 국물이 진하면서도 다른 첨가물을 넣는 ‘편법’을 쓰지 않아서인지 우유빛이 아닌 맑은 느낌의 설렁탕을 고수하는 식당이다. 고깃살이 그다지 푸짐하진 않지만 담백한 양지살만을 썰어 넣는 덕분에 고급한 설렁탕을 맛볼 수 있다. 노린내가 적어 담백하고 개운한 국물맛을 선호하는 손님들에 인기다. 양에 따라 보통(5000원)과 특(8000원)으로 나뉘어 있고, 도가니탕(1만원)도 만족스럽다. 커다란 스테인레스 통에 그득 담겨나오는 배추김치, 파김치, 깍두기도 맛있다. 김치 깍두기를 취향대로 양껏 담아 밥 위에 얹어 먹거나 설렁탕 국물에 넣어 칼칼하게 먹어도 좋다. 특히 이 집의 파김치는 싱싱하면서도 알싸한 향이 살아 있어 입맛을 돋군다.
차돌박이를 넣고 탕을 끓이는 것이 특징인 마포옥(02-716-6661)은 50년 전통뿐만 아니라 진한 국물로 정평이 나 있다. 국물이 진해서인지 이 식당 전방 20,30m에 다다르면 탕 끓이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고소하고 기름진 이 집 설렁탕은 향도 강하고 색마저도 노릇해서 진국이란 느낌이 물씬 든다. 큼직하게 썬 고기 한 점과 밥을 입에 넣고 시원한 배추 김치로 마무리하면 탄성이 절로! 느끼하다 싶을 만큼 걸죽한 국물 맛 때문인지 젊은층보다는 중·장년 세대가 더 자주 찾는다. 양지머리를 넣는 일반 설렁탕말고도 차돌박이를 넣어주는 차돌탕(1만2000원)도 옛 국물맛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겐 추억을 불러 일으킨다.
영등포에 오래된 냉면집이 있어서 글 올려봅니다...
워낙 유명한 집이라 아시는 분도 계실것 같네여....
1963년부터인가 냉면집을 시작했다구 하던데여...
하여간에 제가 어릴적에두 갔었으니까...
증축을 하지 않아 아직두 단층건물인데여....
외관만 조금씩 바뀌는것 같습니다...( 아직도 허름한 옛날 건물입니다...)
회냉면,물냉면,비빔냉면 모두 5,500원 입니다...
왕만두는 5,000원정도 이구여....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맛이 있기에...
냉면이 먹고싶을땐 꼭 찾는집입니다...
들어가면 먼저 노란 양은 주전자에 육수국물을 주는데여...
육수컵이 옛날 다방에서 물컵으로 주던...
갈색 사기로된 오래된 컵이라 육수 맛이 더 찐하게 느껴집니다...주차는 가게 앞에 2~3대 정도 되구여...
그것두 여의치 않아 주차 하기는 조금 불편합니다...
주변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맘 편합니다...
위치는 영등포 로터리 연흥 극장 뒷편에 유흥가 골목 중간 쯤에 있습니다...근처에서 물어보셔도 다들 알만한 집입니다....
13.영동 쭈구미철판
위치: 논현역 2번 출구 나온 방향으로 직진하다보면 '무화잠' 지나 옷가게 '투비프리'와 편의점 사이 골목으로 들어간다. 이상만 고기집 지나 조금만 더 직진하면 왼편 1층에 영동쭈꾸미가 있다.
메뉴: 쭈꾸미철판 밖에 기억이 안 남..............^^ 가격: 7,000원씩이고 공기밥은 1,000원
철판 위 쭈꾸미가 익으면 그냥두 먹고 깻잎에 배추 절인 거, 쭈꾸미, 쌈장을 싸서 먹는다^^
티비에 나오는 대포집 같은 동그란 테이블이 있고 술도 팔던데 암튼 어느 정도 먹은 후 쭈꾸미철판에 비벼서 주는 밥도 맛나다^^
14.이대앞 가정식 백반 "우리집"
먼저 위치를 알려드리면.. 이대 정문 옆에 던킨도너츠 아시져?
그 뒷골목에 옷가게들 쭉있잖아여..그 골목으로 들어가셔서 쭉 아래루 내려가시다가 위를 보시면 2층에 있습니당..
메뉴 한가지에여.."가정식백반" 선택의 여지없이.. 사람 앉는 수대루 갖다 줍니당..^^;;
3500원이구요.. 된장찌개랑.. 계란찜이랑.. 생선구이랑 기타 밑반찬들이 나오져..
한끼 식사로는 대 만족입니당..^^ 계란찜이 특히 맛있슴당..슥슥 밥과 비벼 먹음 더 맛나여..~
15.여의도백화점 콩국수 전문점 "진주집"
여의도 백화점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의 메뉴는 딱세가지!
닭국물을 우려내고 직접 빚은 손만두 세개가 올라가고 호박등의 고명을 얹은 칼국수
순 국산콩으로 정말 찐하게 갈은 걸쭉한 콩국의 콩국수
잘게 썬 김치와 매콤달콤한 비빔국수...(여기서 침한번 삼키고..꿀꺽~)
어느것을 선택하여 드셔도 후회는 없으실겁니다.
그리고 보쌈김치 비슷한 포기김치또한 일품중의 일품입니다.
가격은 콩,비빔국수는 6000원,칼국수는 5000원입니다.
그리고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너무너무 미안해하시는 주인할아버지와
아줌마 아저씨의 따스함까지...
16. 율촌 칡냉면 (이대앞,신촌현대백화점 앞)
실내 내부가 그리 크지 않았지만,
깔끔하고, 깨끗했다.
홀에는 3~4개의 테이블이 있고,
온돌방에는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다.(40명 정도 앉을 수 있음)
냉면은 대,중,소로 나눠서 자기 양에 맞게 시켜 먹을수 있다.
물냉면이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갈은 얼음으로 가득채워진 육수에 회색빛의 칡냉면, 커다랗게 얇게 썰어진 배조각, 삶은 계란 반쪽 그리고 고추장 듬뿍 담겨져 나왔다.
국물맛이 새콤하고, 시원하고, 맛있다...
우선
쌈밥을 이 집에서 젤 처음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원조임을 자부한다.
더욱이 상추, 케일, 쑥갓, 양배추, 치커리, 겨자잎등 갖은 쌈야채는 골고루 푸짐하게 신선하게 준비해 나와 우선 입안이 상쾌하다.
여기에
뭐니뭐니해도 원조 쌈밥집의 자랑은 '대패삼겹살'
얇게 대패로 민것 처럼 썰어 돌돌 말려나오는 이 삼겹살은 직접 개발해 특허까지 받은 별미중 별미. 삼겹살도 써는 방법도 특허를 내다니 진짜 신기했다. 두께가 얇기때문인지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좋지만 여기에 더 하나 원조쌈밥집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 약간 매콤한 대패소스에 푹 담궜다가 구워낸 후 다시 소스에 찍어 먹는 삼겹살 맛은.. 흑흑~ 감동 그 자체다..물론 신선한 야채에 소스에 담가 구워낸 삼겹살을 싸서 먹노라면 야채의 아삭거림과 고소한 고기의 감칠맛에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마지막
쌈과 고기가 있다면 빠질 수 없는것이 쌈장!!
여기서 주목해야 한다. 이곳은 왜 주말이나 평일 저녁때면 발딛을 틈없이 손님들로 북적대는 것일까???
호호~ 그건 쌈장에 비밀이 있다.
야채와 고기를 다져 넣은 일반쌈장도 인기가 하지만, 무엇보다도 오징어,새우,우렁,조객살등을 넣어 끓여낸 해물쌈장이 인기 대폭발이다.
그냥 간을 맞추기 위함이 아니라 쌈장 조차도 씹히는 맛을 입의 즐거움을 주려는 이 쌈밥집의 컨셉.. 크크~
위치는
7호선 논현역 2번 출구 근처로 영동 시장길에 위치해 있는데.. 흑흑~ 길치인 나로선 설명하기가 힘들어이.. T.T 뤼미에르 극장 근처인데.. ^^
알아서 전화해서 찾아가시던지 지도보고 찾아가시길..
전화 548-7589, 549-3768
좌석이 1,2층으로 100석 가까이 있지만 저녁이면 항상 북적대는 곳이므로 아예 미리 예약을 하던지 기다릴 각오를 하고 가는게 좋다.
그동안 워낙 신문이나 잡지등에 소개된 곳인데다 단골손님들이 항상 많다
원래 낼모레 이곳에서 모임이 있는데 아쉽게도 참석 못하게 됐다.
작년 가을엔가 간 이후로 갈 시간이 없었는데 잘됐다. 울 횐님들 꼬득여서 번개쳐서 가야쥐..
아~ 쌈밥 먹고 시포라!
생강소스에 푹담가 구워낸 삼겹살 먹고 시포라!
특히 해물 쌈장에 밥 득득 비벼서 먹어도 맛있는데 히이 쌈장 먹고 시포이~ ^^
전화 02-2272-2722
동대문역 4호선 9번출구로 나와 동대문을 등지고 오다 기업은행옆에서 좌회전, 우측 먹자골목으로 들어가 닭골목이 있음...오른쪽에 위치.
28. 닭한마리
1만 2천냥,국수사리 2천냥...근데 국수사리는 하루 1회밖에
제공 안된데여..이유는 잘모르겟음...칼국수사리.
메뉴는 오직 닭한마리밖에 없음...사리는 떡사리,국수사리,인삼사리정도
양동이에 닭한마리,감자,대파 둥둥 떠다님..
국물 징짜 맛있음....저는 국물땜에 먹으러 가여~~^^
한옥을 터서 만든 곳이라서...진짜..넓음...
양념두 있는데...맛이 특이함....닭을 가위로 잘라서 찍어먹는 소스인데
태양초 고추+식초+간장+겨자를 섞어서 혼합해서 만듭니당...
근데..저는 그런 소스 별로 안조아합니당...맛이 시큼해여..ㅡㅡ;
닭의 재료는...35일~ 40일 된 900g의 생닭을 쓴데여..
냉동닭은 안쓰더군여...
신촌에 있는 삼계탕집두 맛좋지만...
동대문에 놀러가실때면...닭한마리도 괜찮아여...^^
국물 진짜 맛있음....강추~~!
29. 돈가스
어서 옵쇼~!’라는 우렁찬 목소리. 신당동 떡볶이촌에 온 듯한 착 각이 들 정도다. 유명 돈가스 집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이 곳은 성북 동에 자리한 기사식당. 맛집으로 소개된 각종 매스컴 타이틀을 현수 막으로 칭칭 동여매고 있는 등 맛에 대한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 있다 . 배차를 위해 항시 대기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들까지. 맛있는 돈가 스는 물론, 직원들의 투철한 서비스까지 흐뭇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다.
예쁜 인테리어를 갖춘 돈가스 집과는 달리 내부는 영락없이 삼겹살 구워먹는 분위기. 어리둥절 기웃거리며 주문한 이 집의 돈가스는 그 야말로 어린 시절 먹던 경양식 돈가스 그대로다. 얇고 넓적하게 튀겨 낸 고기 위에 담뿍 담아낸 소스. 여기에 A4용지가 울고 갈 정도의 어 마어마한 크기가 오늘의 명성을 있게 한 주인공. 소스 만드는 법은 가르쳐 줄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차별화된 맛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 라, 돈가스에 곁들여 나오는 미역국, 입가심하라고 주는 풋고추, 피 자에 뿌려먹는 타바스코 소스까지. 돈가스에 대한 고정관념을 무너뜨 리는 이 집만의 남다른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다.
예전에 즐겨 먹던 돈가스의 향수를 느끼고 싶을 때. 커다란 접시에 서걱서걱 썰어먹는 커다란 돈가스가 추억의 한 자락으로 안내할 것이 다. 냅킨으로 돌돌 말린 나이프와 포크가 특히 인상적이다.
첫댓글 청계천 8가 곱창은...제가 엄마 뱃속에서 부터 먹던 곳입니다..아마도..아빠하구 엄마하구 데또 장소로 많이 갔던 곳이라 해서..제가 가면 아점마(?)가 무자게 반가와 해주십니다...그러고 보니 오늘도 곱창을 사들고 왔네요...언능 먹어야 겠습니다..
혹시..맛있는 집 있으면..많이 많이 추천해주세요~
집근처: <팔선생>의 탕수육, <목련식당>의 누룽지정식, <카이저>의 마티즈버거 / 회사근처: <동호식당>의 가자미세꼬시와 놀래미매운탕, <노루목>의 갈비살, <삼정해물탕>의 해물철판볶음..
너무 많아서 우선 곱창집만 몇군데 들지요. 영동시장 함지곱창, 교대 거북곱창, 신사전화국 별곱창, 마장동 우시장내 용문집, 왕십리와 마포의 유명한 집들(가서 사람많은데 들어가면 되요), 양재동 대구 막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