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불상에서 투박함부터 세련됨, 화려함까지도 다 볼 수 있어서 좋았을 듯~ 강원도를 테마로 한 실사 영상도 무지 크고 멋졌을 듯요~ 가보고 싶군요. 춘천국립박물관. 춘천을 가도 박물관은 가지 않고 공연~~~ 날씨맑음에서 탁족까지 뜨겁고도 시원한 여름 트레킹이었군요. 망태버섯과 수달, 주목까지 귀한 것들을 많이 눈에 담으셨네요. 참 보기 좋습니다. 친절한 설명으로 함께 걷듯 즐감했습니다. 감사드려요~^^
이틀째 한 시간 남짓 자고는 오랜만에 트래킹학교 여름이라 더 챙겨입은 등산복에 스틱까지 장착하고는 "아이고오..아이고오 힘들다 "연발했더니 여기저기서 놀림을 받았네요. 기실 트래킹이 자신없어 처음인 청평사와 상림원지 오백나한 보는 게 목표였거든요. 첫 발굴 사진을 신문 한 면 가득 실린 걸 보고는 꼭 가야겠다 맘을 먹고는 잊었었네요. 발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수달길도 청평사도 열심히 따라갔다가 혼자 일찍 빠져나와 숲길을 걸었는데 너무 좋았더랬어요. 그새 여러분들은 탁족을 하셨네요. 마지막 춘천박물관을 들어서면서 건물도 어찌나 맘에 들었던지..기대하던 오백나한을 보며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돌아나와 박물관 건물이 오롯이 다 보이는 어린이박물관 내 커피숖에 젤 좋은 자리 차지하고 앉아 쥔장이 권해준 자몽차 한 잔에 본지 일 년도 더 된 춘천이 고향인 친구에게 카톡을 보냈습니다. 다시 와도 네 고향 춘천은 참 마음에 든다구요. 함께여서 즐거웠고 빠뜨린 이쁜 사진들 받아 제 답사밴드에 올려둡니다. 좋은 트래킹이었어요.
아이들 어릴적에 딱 이렇게 무더울때 미천골휴양림을 준비없이 들어갔던 적이 있었어요. 깊은계곡길따라 옆 낭떠러지 운전집중안하면 굴러떨어질것만 같았던 그 길, 그 미천골. 그곳에서 출토된 금불상이라 저는 더 반갑고 좋았습니다 트레킹이랑 전시랑 꽉찬 일정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무더위속 시원한 청평사길 그립네요
첫댓글 불상에서 투박함부터 세련됨, 화려함까지도 다 볼 수 있어서 좋았을 듯~
강원도를 테마로 한 실사 영상도 무지 크고 멋졌을 듯요~
가보고 싶군요. 춘천국립박물관. 춘천을 가도 박물관은 가지 않고 공연~~~
날씨맑음에서 탁족까지 뜨겁고도 시원한 여름 트레킹이었군요.
망태버섯과 수달, 주목까지 귀한 것들을 많이 눈에 담으셨네요. 참 보기 좋습니다.
친절한 설명으로 함께 걷듯 즐감했습니다. 감사드려요~^^
매시 정각에 시작되는 실사영상, 3D 효과를 넣어서 정말 웅장하고 볼만합니다^^
오전에 파로호에서 빗소리 들으며 숲길 걷고, 오후엔 울창한 계곡 소리 들으며 청평사 다녀왔답니다. 물이 어찌나 많던지요. 안전한 곳 찾아서 탁족으로 시원하게 피서 완성!
멋진 트레킹이었습니다.
이틀째 한 시간 남짓 자고는 오랜만에 트래킹학교 여름이라 더 챙겨입은 등산복에 스틱까지 장착하고는 "아이고오..아이고오 힘들다 "연발했더니 여기저기서 놀림을 받았네요. 기실 트래킹이 자신없어 처음인 청평사와 상림원지 오백나한 보는 게 목표였거든요. 첫 발굴 사진을 신문 한 면 가득 실린 걸 보고는 꼭 가야겠다 맘을 먹고는 잊었었네요. 발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수달길도 청평사도 열심히 따라갔다가 혼자 일찍 빠져나와 숲길을 걸었는데 너무 좋았더랬어요. 그새 여러분들은 탁족을 하셨네요. 마지막 춘천박물관을 들어서면서 건물도 어찌나 맘에 들었던지..기대하던 오백나한을 보며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돌아나와 박물관 건물이 오롯이 다 보이는 어린이박물관 내 커피숖에 젤 좋은 자리 차지하고 앉아 쥔장이 권해준 자몽차 한 잔에 본지 일 년도 더 된 춘천이 고향인 친구에게 카톡을 보냈습니다. 다시 와도 네 고향 춘천은 참 마음에 든다구요. 함께여서 즐거웠고 빠뜨린 이쁜 사진들 받아 제 답사밴드에 올려둡니다. 좋은 트래킹이었어요.
저도 오백나한에 빠져서 시간을 제법 보냈습니다. 저마다 표정들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코스 일정을 뒤바꾼 덕에 비오는 파로호 오솔길 걷고, 옺봉산의 시원한 계곡길에 발담궈 본 날이었네요 :)
완주 못하면 어떻습니까, 다들 저마다 즐거운 길인데요😀
그길을 함께 못한 아쉬움은 종일이였습니다
덥다고
비온다고
그런것 아랑곳 하지 않고
길떠난 님들의 모습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7월의 아름다운 여행
무심재 여행길입니다
여바흐님 감사 합니다
초로기님, 못오신다하여 걱정 반 아쉬움 반이었지요.
우산과 썬글라스를 동시에 챙겨 내린 요상한 날씨였지만 수달이도 보고 오백나한도 보고 얼음장 계곡에 발도 담궈본 날이었습니다.
곧 또 만나길 기대해봅니다.
`여행 신청란`에서 `초로기님`께서도 함께하신다는 글을 읽고
신나게 신청했던 기행이었습니다.
정작 아니오신다는 소식을 듯고
얼마나 이 초록사랑이 슬퍼했는지?...........
아십니까?
대답 좀 해보이소~~~!!!
ㅠㅠ
죄송한 마음
하늘땅
별땅 만큼입니다
보이시지요?
초로기
배꼽인사
언제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초록사랑님의
건행을 빕니다
아이들 어릴적에 딱 이렇게 무더울때
미천골휴양림을 준비없이 들어갔던 적이 있었어요. 깊은계곡길따라 옆 낭떠러지 운전집중안하면 굴러떨어질것만 같았던 그 길, 그 미천골.
그곳에서 출토된 금불상이라 저는 더 반갑고 좋았습니다
트레킹이랑 전시랑 꽉찬 일정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무더위속 시원한 청평사길 그립네요
샐리님 가족과 인인이 있는 선림원지였군요 :)
더운 날씨에 내려준 소나기와 시원한 계곡물이 생각나는 오늘입니다.
즐거운 트레킹 길에서 곧 만나뵐게요^^
비가 오락가락하는 강원도 숲길은
더할나위없이 청량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항상 후미에서 길을 잃고 헤메는 저를
항상 기다리며 챙겨주시던
`여바흐님`의 배려가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완벽한 진행으로 여행을 즐겁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바쉬님 통해 들으니 곧 오신다하고
양갈래 길 있으니 차분히 기다렸지요 :)
오전 빗속 숲길, 시원한 탁족과 박물관에서의 배움의 시간까지,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다음번 여행길에 또 만나뵙겠습니다. 초록사랑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