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 CAFE로부터 언제부터인가 매년 우수카페로 지정되어 오고 있으며, 그 활동성이 자타의 공인을 받고 있는 ★부산맛집기행 카페가 daum CAFE main에 첫 번째 등재된 이후 두 번째 등재되자 단 하루 만에 엄청난 클릭과 함께 지난 10년간의 최대 기록을 깬 1,000명이 가입을 하여 즐거운 비명을 지른 적이 최근에 있었다,
그때 외할머니께서 운영하던 중국집에서 어께너머로 배우기 시작한지, 16년만에 구입한 건물에서 개업을 한 후 감개무량에 빠져 있던 수타전문가가 그 CAFE main을 보곤 망설이지 않고 컨택을 해왔다, 상호의 '손짜장'이란 단어와 명장동이란 부산에서도 깊은 골짜기에 해당되는 그 멀리까지 가야할지 망설이다가 혹시 대어를 건질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판도라 상자에 남아 있던 마지막 가느다란 희망을 항상 버리지 않는 성격 탓대로 달려 갔었다,
일행들과 룰루랄라하면서 우중에 차를 몰고 가다가 그만 바로 옆에 있었던 가게를 보지 못하고 지나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언덕이 강원도 산골짜기가 연상되자 부산을 벗어 난다는 착각에 빠진 것이었다, 아차 싶어 차를 세우니 바로 옆이 대명여고 입구였다,
행인들이 별로 다니지 않을 것 같은 고갯길 입구에 있는 식당의 문을 열고 들어 가면서 혹시나 ?던 기대가 역시나가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되었다, 한 팀이 식사를 한 후 우리가 나올 때까지 주문하는 전화 한 통 없었다, 알고보니 배달은 하지 않고, 지역 특성상 저녁 8시면 마친다고 한다, 단, 예약하면 늦게도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