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수해서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부에 입학하게 된 권혁준입니다.ㅋㅋ
음......일단 저는 고3 수능 끝나고 친구의 추천으로 송파 피스톤에 오게 됬는데요..
그때 당시에도 성균관대학교 지원을 목표로 운동을 했고요. 그니까 성대 실기를 두번 치른셈이죠ㅋㅋ 저는 운동신경은 어느정도 있었는데 고3때 살을 너무 많이 쪄놓는 바람에 몸이 제맘대로 안되더라구요...하지만 체계적인 운동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열띤 가르침 그리고 저의 노력끝에 포텐이 터졋지만!
꾸준히 운동을 해야하는 턱걸이때매 무릎을 꿇었습니다..ㅜ 고3때 한두달만 더 일찍다녔어도 턱걸이때매 떨어지지 않았을텐데라는 생각도 듭니다. 왜냐하면 실기 끝나고 2주만에 12개 만점을 찍엇거든요;;;
아무튼!! 그래서 전 재수를 택하고 (나군과 다군은 지원을 안했습니다.) 6월평가원 보고 나서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조깅하고 턱걸이를 하고 있어서 다시 운동을 했을 때 그렇게 많이 힘들지 않았습니다.. 재수를 했기에 목표가 고대체교 재수정하고 뚜렷했던지라 고대운동에 필요했던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모든 운동을 정확하고 단계적으로 가르쳐주시지만 특히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높이뛰기를 정말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지도하시기 때문에 배우는 기쁨과 실력이 느는 기쁨을 동시에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선생님들의 여러가지 조언이나 충고로 마음가짐을 바로 잡고 같이 운동하는 학생들 또한 상당히 많기 때문에 그들의 여러가지 장점을 배워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운동실력을 늘어갔지만 수능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서 고대체교를 포기하고 다시 성대 스과운동을 다시하게 되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의 위로와 격려때문에 잘버티며 당당하게 성균관대학교에 합격했습니다.ㅋㅋ 그리고 전 성균관대학교에 합격됬다는것에 정말 만족스럽습니다..ㅋㅋ
제 경험으로 비추어볼때 공부든 운동이든 어느것도 소홀히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힘들수 밖에 없는데요... 또한 공부나 운동이나 단숨에 팍 느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찍 시작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특히 스카이를 준비하시는 학생이라면 더욱더 열심히 하셔야겠죠^^ 공부도 꾸준히하면 늘듯이 운동도 꾸준히하면 늘게 마련입니다.ㅋㅋ 공부도 큰 학원에서 배우면 좋은 환경에서 선생의 질도 좋을 뿐만 아니라 학생도 많기 때문에 경쟁의식도 생기고 여러가지 보는 안목도 넓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운동도 좋은 체육관에서 실력과 경력을 겸비한 선생님과 강사진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생들과 경쟁하고 미쳐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서 알아가고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큰 학원에서 배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보면 작년 한 해가 희망-좌절-극복이 세가지로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정말로....ㅋㅋㅋㅋ 그 과정속에 송파 피스톤과 같이 보내서 그런지 정말 재밌고 알차게 보낸거 같습니다.ㅋㅋ
모든 선생님들과 강사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저를 이렇게 만들어주시고 이끌어주신 대장 이주권선생님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ㅋㅋ
이제 제 합격수기를 마치겠습니다,ㅋㅋ
마지막으로 피스톤 빠이팅!!!!!!!!
첫댓글 혁준이형화이팅~~
혁준아....시즌 주권이랑 두번 보냈다고 평달에 열심히 가르친 나랑 무섭생 이야기는 생략한거냐? 아님 주권샘의 무력에 굴복한거냐? 서운하다...음...그래 알았어
내 생각도...
성균관대에 들어갈려면 내신등급이랑 수능등급이랑 몇등급대가 나와야하나요...?
대부분 수능 3~4등급대, 내신 3~5등급대 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