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재보선' 전국 13곳서 합동연설회
한나라 "부패·무능정권 심판"민주 "한나라 독주 견제를"
▲ 그늘에서
28일 서울 종로 합동연설회장에서 청중들이 폭염을 피해 나무 그늘 아래 모여 후보자들의 연설을 듣고있다./ 조선일보 이덕훈 기자 leedh@chosun.com [조선일보DB]
▲ 한표 부탁
28일 서울사대 부속여중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 앞서 한나라당 박진, 민주당 유인태, 민주노동당 양연수, 무소속 정흥진 후보가 손을 맞잡아 인사하고 있다./ 조선일보 이덕훈 기자 leedh@chosun.com [조선일보DB]
▲ 공명선거
28일 경기 하남 남한고교에서 열린 8·8 재보선 합동연설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청중들에게 공명선거 유인물을 나눠주고 있다./ 조선일보 김진평 기자 jpkim@chosun.com [조선일보DB]
하얀 모래 밟으며 비취빛 바다로 '풍덩' 제주 이색 해수욕장
검은 모래가 일품인 제주시 삼양해수욕장. 신경통과 비만에 좋다는 검은 모래 찜질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해수욕객들이 몰리고 있다.
영양제 주사맞는 벚나무들
28일 여의도 윤중로의 벚나무들이 단체로 영양제 주사를 맞고 있다.
/ 조선일보 채승우 기자 rainman@chosun.com [조선일보DB]
꽉찬 고속도…텅빈 도심
28일 오전 서울에서 강원도 강릉 방향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휴가를 떠나려는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를 보인 반면(왼쪽 사진), 서울 도심의 광화문은 교통량이 현저히 줄어 텅 빈 모습(오른쪽 사진)이다.
/ 조선일보 이기원 기자 kiwiyi@chosun.com [조선일보DB]
/ 조선일보 허영한 기자 younghan@chosun.com [조선일보DB]
(2001년 12월)'치워도 치워도' - 미국 뉴욕주의 버팔로시, 지난 5일 동안 한번도 그치지 않고 퍼부은 폭설로 도시 전체가 2m가 넘는 눈 속에 묻혀 버렸다
(2001년 12월)'황야의 결투' - 여기는 아프가니스탄, 숨죽이며 바라보는 구경꾼들 앞에 마주선 두 사내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결투를 벌이는 건 사내들이 아니라 그 앞에서 치고받고 있는 닭들이다
(2001년 12월)'물대포? 얼음대포!' - 모스크바에 거대한 얼음대포가 나타났다. 얼음&눈 조각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열심히 작업중인 얼음탱크
(2002년 1월)아름다운 밤, 가장 행복한 모습 - 로스앤젤리스에서의 '빙판의 향연' 전미피겨선수권대회에서 나오미 랭(여)과 페테르 체르니셰프조가 환상에 가까운 연기를 펼쳤다.
도지영의 '여름나기'…"촬영장서 바캉스를..."
"저 요즘 바빠요." 재주 많은 신세대 탤런트 도지영(20)이 '몸이 열개라면 좋겠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SBS TV '순수의 시대'와 KBS 1TV '제국의 아침' 등 양방송사의 간판 드라마에서 겹치기 출연...
제 패션 어때요?"
탤런트 김세아가 '튀는 패션'으로 인기 바람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KBS 미니시리즈 '러빙유'와 영화 '쇼쇼쇼' 촬영에 한창인 김세아는 등이 훤히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남다른 패션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 김재현 기자 basser@
이일화 안방 컴백…"느낌이 좋네요"
'CF 여왕' 새 얼굴, 보아
인기가수 보아가 'CF퀸'으로 등극했다.보아는 오는 9월 서울 동대문에 개장 예정인 신세대 대상의 종합쇼핑몰 '헬로우 에이피엠'과 1년 가전속에 4억원을 받고 CF에 출연키로 계약했다.
(2002년 1월)'놓지 말아요' - 2002 유럽 피겨스케이팅선수권이 열린 스위스의 로잔나, 프랑스의 사라 아비트볼(여)과 스테판 베르나디스(남) 커플이 난도 높은 페어 스케이팅 연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스테판의 팔 하나에 몸을 의지해 회전하는 사라의 두려운 듯 신나는 듯한 표정이 이채롭다.
(2002년 1월)나는야 북극곰 - 옷을 껴입어도 견딜 수 없이 추운 러시아의 모스크바, 한 남자가 알몸으로 얼음물 속에 들어가 있다. 한겨울에 무슨 극기훈련이랴 싶지만 실은 그리스 정교 신도 중의 한 사람으로, 그는 지금 주의 현현(epiphany)을 기리는 의식의 일종을 행하고 있다. 유심히 보면 얼음이 십자가 모양으로 잘려 있음을 알 수 있다
(2002년 1월)'빌딩에서 뛰어내리는 사람들' - '베이스 점퍼(base jumper)'를 아는가. 이들은 다름아닌 높은 빌딩의 꼭대기에서 고공낙하를 하는 사람들. 31일(이하 한국시간) 자그레브의 26층 빌딩 꼭대기에서 크로아티아의 베이스 점퍼 로버트 페크닉이 바람을 가르며 낙하하고 있다
(2002년 2월)진짜 왕자와 공주 '오~ 내 사랑하는 신부여!' - 네덜란드 국민들이 궁전앞으로 까맣게 몰려들었다. 윌리엄 알렉산더 왕자와 아르헨티나 맥시마 공주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왕자와 공주가 시민들 앞에서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행복하게 살겠다'며 진한 키스를 나누고 있다
(2002년 2월)'달려라 달려' - 폴란드 남부지방에서 열린 전통 말썰매 경주에서 한 부부가 힘차게 채찍질을 하며 달려나가고 있다. 이 말썰매 경주는 고산지대 주민들의 전통적 행사 중 하나다
(2002년 2월)'상어 먹는 상어' -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샌드 타이거 상어가 블랙팁리크 상어를 입에 문 채 헤엄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무슨 '동족상잔의 비극'일까 싶겠지만 배고픈 상어에겐 그 어떤 것도 먹이가 된다고
(2002년 2월)평화의 앵무새 '아저씨들 안녕' - 마코앵무새 두 마리가 순찰차에 걸터앉아 상냥한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곳은 다름아닌 지난해 테러 대참사가 일어난 뉴욕 쌍둥이 빌딩 근교. 뉴욕경찰에 따르면 '베이비'와 '멀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두 마리의 앵무새는 종종 이곳으로 날아와 사람들에게 친구처럼 다정하게 굴어 '평화의 앵무새'라는 별명이 붙었단다
(2002년 2월)한복입은 펭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63빌딩을 찾은 유치원생들이 민속 명절인 설을 맞아 수족관 앞에 전시된 한복 입은 펭귄을 보고 신기한 듯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2002년 2월)"우린 쌍둥이예요"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서 한우 수정란을 이식받은 젖소 어미가 한우와 젖소 쌍둥이를 출산하는 기이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젖소는 한우수정란 이식 수술을 받은 결과 순수 한우와 젖소 암송아아지 2마리가 탄생하는 뜻밖의 횡재를 거뒀다
(2002년 2월)뉴튼도 울고가는 '못말리는 패션쇼' -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괴이한 쇼가 열렸다. 패션 브랜드 에스쁘리의 빌딩 창문에서 15명의 모델들이 로프에 몸을 의지, 수직하강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22m 높이에서 90도 각도를 유지하며 에스쁘리 브랜드의 캐주얼 웨어를 선보이는 중이다.
(2002년 2월)'세상을 다가져라~' - 포뮬라 원 조종사 마크 웨버가 호주 멜버른 상공에서 비행기를 거꾸로 세운채 급상승 하고 있다. 하늘을 향한 웨버의 표정은 더할나위 없이 밝지만, 사진속 뒷배경을 보고 있는 독자들은 머리가 어질 어질
(2002년 2월)'이것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책' - 한 남자가 손톱만큼 작은 코란을 펼쳐보이고 있다. 이 책은 최근 중국의 한 지방에서 발견 됐으며 그 무게는 4.318그램. 세계에서 가장 작은 출판물로 기록됐다고
(2002년 3월)'까치와 쥐의 숨바꼭질' - 5일 새벽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물에서 까치가 쥐를 공격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서로 먹고 먹히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장난은 청와대라고 예외일 수는 없는 법. '쥐, 너 거기 안서!' '싫다! 내가 왜 서냐?'
(2002년 3월)'엽기적인 고양이' - 샌 안토니오에 사는 한 여자 어린이가 몸무게 47파운드에 달하는 애완고양이를 들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통통한(?) 고양이를 소개하는 편지를 보내 샌 안토니오 지역에 특집기사로 언론에 공개되었다고 한다.
(2002년 3월)'승부의 세계엔 양보란 없다' - '제4회 2002 청도소싸움축제'에 참가한 싸움소들이 수많은 관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뿔을 부딪치며 접전을 펼치고 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소들도 승부의 세계에선 양보란 말은 없다나
(2002년 3월)2002년형 웨딩드레스 - "이런 웨딩복 어때요?" 한 모델이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2002 봄여름 기성복 패션쇼에서 섹시한 방수복 모양의 이색적인 웨딩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다.
(2002년 3월)'7만5천달러짜리 칼' -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여왕의 친위병인 하사관 닉 헌트가 보석으로 장식된 검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7만5천달러 상당의 이 검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성공적인 즉위를 기념하며 제작된 것이다
(2002년 4월)'나는야 스모 챔피언' - 세계 스모 챔피언 엠마뉴엘 야브루(미국)가 체코 프라하의 한 체육관에서 선수들과 몸을 풀고 있다. 몸무게가 350kg에 달하는 야브로프는 6일 체코에서 개최하는 세계 스모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이 곳을 방문했다
(2002년 4월)'꽃 먹는 하마' - 베를린 동물원에 '미트볼'이라는 별명을 가진 2,000kg의 대형 하마가 꽃 한 뭉치를 삼키고 있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이 하마는 자신의 50번째 생일을 맞이해서 맛있는 먹이로 포식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2002년 4월)'몸은 하나, 머리는 두 개라~' - '뱀에 머리가 두 개나 달렸다고?' 스페인 남부 지역의 한 농부에 의해 발견된 머리가 두개 달린 뱀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과학자들은 어떻게 길이 25cm의 작은 뱀에 두개의 머리를 지녔는지 의문을 품고 계속 연구 중에 있다
(2002년 4월)'오리 삼형제가 간다?' - 오리 새끼 세마리가 캘리포니아 베커스 필드의 운하로 차례로 '풍덩' 들어가고 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화창한 봄날을 맞이해 귀여운 오리 삼형제가 헤엄치는 연습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봄나들이를 가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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