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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산림 대법회 제25강 -4 (2012. 3. 5.)
大方廣佛華嚴經 卷 第十一
毘盧遮那品(비로자나품) 第六
一. 過去의 本事因緣(과거 본사인연)
1. 本事因緣의 劫(겁)
2. 本事因緣의 處所(처소)
(1) 勝音世界(승음세계)
(2) 香水海
(3) 大林莊嚴(대림장엄)
(4) 大城莊嚴(대성장엄)
(6) 道場莊嚴(도량장엄)
(7) 大蓮華(대연화)
二. 第一佛出現(제일불출현)
1. 佛名號
2. 祥瑞(상서)
화엄경을 그 동안 2년여에 걸쳐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世主妙嚴品 ‧ 如來現相品 ‧ 普賢三昧品 ‧ 世界成就品 ‧ 華藏世界品.
다섯 품 이 비로소 끝났습니다. 39품 중에서 다섯 품이 끝났는데요. 그 다음에 오늘 지금 시작할 毘盧遮那品. 노사나품 이라고도 하고 毘盧遮那品. 이렇게 제목이 되어있는데요. 여기까지가 6품이지요. 약찬게에 六六六四及與三 할 때에 첫째 6품, 초회 6품을 말하는 것인데요. 그것은 擧果勸樂生信分(거과권락생신분). 이렇게 말하지요.
부처님께서 인간이 이르러 갈 수 있는 최 궁극의 경지에 이른 그것을 果라고 그래요. 佛果. 그것은 고스란히 우리들 마음속에 담겨 있는 것입니다.
고스란히 우리들 마음속에 조금도 빠짐없이, 하나도 빠짐없이 다 담겨 있는 것을 “부처님은 그것을 발현했다 ‧ 밖으로 드러냈다.” 그래서 그것을 佛果, 부처의 결과다. 이렇게 하는데 그것을 들어 가지고 우리에게 소개함으로 해서 “믿음을 내게 한다.” 그랬습니다. 믿음을 내게 한다. ‘야~~ 우리 마음속에 그러한 세계가 있는가?’ 또 그것을 부처님은 ‘그렇게 오랜 수행을 통해서 그 마음속에 있는 모든 그 만행 ‧ 만덕을 다 이렇게 성취하셨구나 ‧ 그것을 손에 넣고 마음껏 자유자재로 잡아 쓸 수 있게까지 되었구나.’ 하는 것을 우리가 소개를 받고, 거기에 대한 믿음을 내게 되는 것이지요.
그것이 화엄경을 말할 때, 信 ‧ 解 ‧ 行 ‧ 證. 이렇게 표현하지 않습니까? 믿음과 이해와 그리고 실천과 그 다음에 증득. 이렇게 네 단계로 이야기할 때, 이 6품이 말하자면 부처님의 세계 ‧ 인간이 이르러 갈 수 있는 최 궁극의 세계 ‧ 가장 위대한 세계 ‧ 가장 아름다운 세계 ‧ 가장 훌륭한 세계 ‧ 온갖 만행만덕과 지혜와 자비가 충만한 세계 ‧ 행복이 넘쳐나는 세계 ‧ 불행할래야 도대체 불행의 조그마한 눈꼽만한 어떤 씨앗도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어떤 세계. 그것은 이미 우리들 마음속에 개개인이 다 갖추고 있는, 완전하게 갖추고 있는 그것을 “부처님은 다 드러내서 현실화 했다.” 라고 하는 그러한 내용으로 이야기되는 것이 첫, 초회 6품. 그 6품 이야기인데요. 그 6품의 끝이 毘盧遮那品입니다.
비로자나 품은 말할 것 없이 法身 부처님입니다.
화엄경에서는 法身이나 ‧ 化身이나 ‧ 報身이나 그것을 하나로 봅니다. 따지고 보면 그것이 둘일 수가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6품이 世主妙嚴, 세간의 주인들이 이 법회를 아주 아름답게 장엄을 했잖아요. 世主妙嚴. 그렇게 장엄하고 나서는 부처님이 모습을 나타내고 있지 않습니까? 如來現相. 그 다음에
普賢三昧品이라고 했지만 그것은 말하자면 부처님의 그 어떤 위대한 세계를
펼치기 위해서는 선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선정을, 오늘은 마침 입승스님께서 잠깐 선정을 놓쳤습니다만, 아무리 작은 법회를 하더라도 우리는 잠깐이라도 형식적으로 입정을 합니다. 그 입정이 필요하다고요.
그런데 한 품을 이루고 있습니다. 화엄경이 워낙 거대한 경전이기 때문에요. 그래서 보현 삼매 품이 있었고, 그 다음에 부처님이 어떤 현행을 하려면 세계다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세계가 성취되고 세계는 다름 아닌 화장장엄세계더라.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정말 가장 아름다운 어떤 세계, 화장장엄세계가 펼쳐졌습니다. 그런 아름다운 세계에 주인이 있어야 되지요. 그 주인은 바로 비로자나 부처님이더라. 하는 그 비로자나 부처님에 대한 이야기를 쭉~~ 지금 하려고 하는데 그것이 毘盧遮那品이지요. 그런데 이 毘盧遮那品은 정말 길고 긴 세월을 이야기하는데요.
이것은 어떤 의미인가 하면 우리 마음의 역사 ‧ 우리 존재의 역사를 이야기한다고 봐도 좋습니다. 존재의 근원 ‧ 마음의 근원의 역사를 말하자면 한번 우리가 추구해서 ‘그 근원이 어디까지인가?’ 이 점을 우리가 이해하려고 생각 했을 때, ‘바로 이와 같이 길고 긴 세월이 이야기가 될 수 있다.’ 그런 뜻입니다. 그래서 보면 過去의 本事因緣. 그랬습니다. 過去의 本事因緣. 부처님의 그 내력을 “本事” 그래요. 거기에 대한, 과거 인연에 대한 내력. 本事因緣의 劫이라. 그 세월을 말하는 것이지요. 本事因緣이 어떤 세월을 거쳤는가? 그것을 이야기합니다.
大方廣佛華嚴經 卷第十一
毘盧遮那品(비로자나품) 第六
一. 過去의 本事因緣(과거 본사인연)
1. 本事因緣의 劫(본사인연 겁)
爾時에 普賢菩薩이
復告大衆言하사대
諸佛子야 乃往古世(내왕고세)에
過世界微塵數劫(과세계미진수겁)과 復倍是數(부배시수)하야
爾時에 普賢菩薩이 復告大衆言하사대
諸佛子야, 모든 불자들이여
乃往古世(내왕고세)에, 아주 ‧ 아주 오랜 세월에
過世界微塵數劫(과세계미진수겁)과 復倍是數(부배시수)하야,
세계 미진 수 겁과 그리고 그 세계 미진 수 겁의 倍의 숫자를 지나가서, 이런 말입니다. 세계 미진 수 겁의 倍의 숫자를 지나가지고
2. 本事因緣의 處所(본사인연 처소)
(1) 勝音世界(승음세계)
有世界海하니 名普門淨光明(명보문정광명)이요
此世界海中에 有世界하니
名勝音(명승음)이라 依摩尼華網海住(의마니화망해주)하야
須彌山(수미산)微塵數世界로
而爲眷屬(이위권속)하며 其形(기형)이 正圓(정원)하고
其地(기지)에 具有無量莊嚴(구유무량장엄)하며
三百重衆寶樹輪圍山(삼백중중보수륜위산)이
所共圍遶(소공위요)요 一切寶雲(일체보운)으로
而覆其上이라 淸淨無垢(하야
光明照耀(광명조요)하며 城邑宮殿(성읍궁전)이
如須彌山(여수미산)하고 衣服飮食(의복음식)이
隨念而至(수념이지)하니 其劫名(기겁명)은
曰種種莊嚴(왈종종장엄)이니라
有世界海하니, 세계해가 있었으니, 그것은 本事因緣의 處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勝音世界라는 것이지요. 세계해가 있었으니,
名普門淨光明(명보문정광명)이요. 이름은 普門淨光明이다.
세계 해 이름은 普門淨光明이다. 넓은 문, 거기에 “청정한 광명.” 이런 뜻이지요.
此世界海中에 有世界하니, 세계 해, 바다 가운데 또 세계가 있으니
名勝音(명승음)이라. 그 이름이 勝音이라.
수승 勝자, 소리 音자. 무슨 소리가 세상에서 가장 수승하겠습니까? 무슨 저~ 기 유명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요? 그것 아닙니다.
물론 세속에서는 그것이 아름다운 소리라고 하지요. 하지만 진정 정말 차원 높은 수승한 소리는 부처님의 진리의 가르침. 진리의 말씀을 “수승한 소리다.” 이렇게 우리는 경전의 그 어떤 부처님 이름이나 ‧ 세계 해 이름이나 ‧ 겁의 이름이나 전부 그런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의미를 엿볼 줄 알아야 되는 것이지요. ‘이것이 무슨 뜻일까? 勝音이라... 수승 勝자, 소리 音자. 무엇이 수승한 소리인가? 나에게 다가오는 귀에 달콤한 소리 하는 것, 그것이 수승한 소리인가?’ 저는 가끔 느끼는데요. 우리가 처음 강의 시작할 때, “상강례” 하는 소리, 참~~ 아름답지요. 그 보다 더 아름답게 들리는 소리는 세상에 없습니다. 그것도 아주 훌륭한 소리, 수승한, 勝音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세계가
依摩尼華網海住(의마니화망해주)하야, 그랬습니다.
摩尼華網海를 의지해서 머물고 있다. 그 세계가 훌륭한 세계라 하더라도 어디에 의지하는 데가 있어야 될 것이니까요. 그리고
須彌山(수미산)微塵數世界로, 그 외 수미산 미진 수 세계로
而爲眷屬(이위권속)하며, 권속을 삼고 있다.
세계가 하나뿐인 것이 아니니까요.
어디 저기 하늘의 별들의 사진을 보더라도, “성운 대” 라고 그러지요. “별들의 구름” 그럽니다 = 星雲. 구름처럼 별들이 모여 있어요. 구름을 이루듯이 별이 모여 있지만, 그 별과 별사이의 거리는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눈에 보일까 말까한 작은 별처럼 빛나지만, 그 별의 크기는요? 우리 알고 있는 태양의 몇 배나 됩니다. 그런 별들이 말하자면 어떤 단체를 이뤄가지고 있는 그것을 “星雲” 이라고 하는데 그런 것들도 무수히 많지 않습니까? 여기 그런 것과 연관시켜서 생각하면 須彌山微塵數世界로 더불어서 而爲眷屬이다. “권속을 삼고 있다.” 이겁니다.
其形(기형)이 正圓(정원)하고,
그 형상은 正圓 = 바르면서 둥글다. 바르면서 둥글고
其地(기지)에 具有無量莊嚴(구유무량장엄)하며,
그 땅에는 한량없는 장엄을 갖추고 있더라. 그래서
三百重衆寶樹輪圍山(삼백중중보수륜위산)이,
삼백 겹이나 되는 온갖 보배나무들이 겹겹이 둘러쳐져 있는 그런 輪圍山.
輪圍山이 所共圍遶(소공위요)요. 함께 에워싸고 있었다. 그리고 또
一切寶雲(일체보운)으로 而覆其上(이부기상)이라.
온갖 보배구름으로써 그 위를 또 장엄을 하면서 덮고 있더라.
淸淨無垢(청정무구)하야 光明照耀(광명조요)하며,
그 아름답고 청정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淸淨無垢 ‧ 無垢淸淨.
그래서 광명이 환하게 비추고 있어요.
城邑과 宮殿(성읍궁전)이, 城邑 = 도시. 도시에 있는 궁전들이
如須彌山(여수미산)하고,
수미산처럼 크다 말입니다. 또 거기에 사는 사람들의
衣服과 飮食(의복음식)이 隨念而至(수념이지)하니,
어디 백화점에 가서 사고, 흥정하고 영수증 끊고, 그것이 아닙니다.
隨念而至입니다. 생각 하면 딱 와요. 도착해버려요. 생각하는 바로 그 자리에 와버려요. 언제 치수를 쟀는지 내 몸에 딱 맞아요. 내가 좋아하는 음식, 생각 하면 딱 그냥 그 자리에 와있어요. 隨念而至하니,
요즈음 전화 한 통화면 피자도 재깍 갖다 주고, 저~ 기 어디 섬에서도 그냥 전화만 하면 짜장면 딱 배달하고, 그런 것 선전 하지요? 隨念而至입니다. 정말 우리가 隨念而至하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또 요즈음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얼마나... 택배로 딱~ 배달되고, 음식이든 뭐든 안 되는 것이 없지요. 隨念而至하니
其劫名(기겁명)은 曰種種莊嚴(왈종종장엄)이니라.
그 겁의 이름, 세월의 이름. 劫名 = 세월의 이름입니다. 그 시대를 뭐라고 부를 것인가? 種種莊嚴이다. 너무너무 훌륭하게 장엄이 잘 되어있다 이 말입니다. 이것이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이 탄생할 그런 주변의 배경. 배경을 지금 이야기하는 겁니다.
부처, 부처 중에서도 법신불. 비로자나부처님의 탄생을 앞두고, 그 배경이 그 세계와 그 주변장엄들이 이와 같이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이것도요?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사람의 그 어떤 내면의 세계. 이것을 연관시켜서 생각해 보면요? 그대로 우리의 사람의 삶입니다. 種種莊嚴이잖아요. 種種莊嚴. 사람의 삶이 그대로 種種莊嚴입니다. 우리주변에 그냥 태어나면, 지금은 갈수록 더 좋지요. 태어나면 그대로 비행기가 하늘에 왔다 갔다 하지요 ‧ 전철이 왔다 갔다 하지요 ‧ 기차가 왔다 갔다 하지요 ‧ 자동차가 왔다 갔다 하지요. 온갖 것이 그냥 種種莊嚴이 얼마나 잘 되어있습니까?
種種莊嚴의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香水海라.
(2) 香水海
諸佛子야 彼勝音世界中(피승음세계중)에
有香水海하니 名淸淨光明(명청정광명)이요
其海中에 有大蓮華須彌山(유대연화수미산)이
出現하니 名華焰普莊嚴幢(명화염보장엄당)이라
十寶欄楯(십보난순)이 周帀圍遶(주잡위요)하니라
諸佛子야 彼勝音世界中(피승음세계중)에, 저 승음세계 가운데
有香水海하니, 향수해가 있으니
名淸淨光明(명청정광명)이요. 이름이 청정광명이다.
이름도 좋지요? 淸淨光明이다. 청정이라 해도 좋고, 광명이라 해도 좋은데 淸淨光明이다. 其海中에, 그 바다 가운데
有大蓮華須彌山(유대연화수미산)이 出現하니,
대 연꽃수미산, 그랬습니다. 큰 연꽃수미산. 이것은 큰 연꽃수미산이니까, “수미산에 연꽃이 있다.” 이렇게 봐도 좋고, “큰 연꽃이 있는데 수미산만 하다.” 이렇게 봐도 좋습니다. 그것이 出現했으니
名華焰普莊嚴幢(명화염보장엄당)이라. 이름이 華焰普莊嚴幢이다.
그 꽃에서 나는 빛이 불이 타오르듯이 그냥 활활활활 타오르는 그런, 焰자는 늘 그런 것입니다. 우리가 촛불을 켰을 때, 초에 불이 타오르지요? 어떤 빛나는 사물이 있을 때, 그 사물에서 빛을 발하지요.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빛을 발합니다. 오로라 같은... 華焰普莊嚴幢이더라.
十寶欄楯(십보난순)이 周帀圍遶(주잡위요)하니라.
열 가지 보배로 된 欄楯. 난간들이 두루두루 에워싸고 있더라.
그 다음에 大林莊嚴이라. 큰 숲 장엄. 이런 뜻입니다.
(3) 大林莊嚴(대림장엄)
於其山上(어기산상)에 有一大林(유일대림)하니
名摩尼華枝輪(명마니화지륜)이라 無量華樓閣(무량화루각)과
無量寶臺觀(무량보대관)이 周迴布列(주회포렬)하며
無量妙香幢(무량묘향당)과 無量寶山幢(무량보산당)이
逈極莊嚴(형극장엄)하며 無量寶芬陀利華(무량보분타리화)가
處處敷榮(처처부영)하며 無量香摩尼蓮華網(무량향마니연화망)이
周帀垂布(주잡수포)하며 樂音(악음)이 和悅(화열)하고
香雲(향운)이 照曜(조요)호대 數各無量(수각무량)이라
不可紀極(불가기극)이며 有百萬那由他城(유백만나유타성)이
周帀圍遶하야 種種衆生이
於中止住(어중지주)하니라
於其山上(어기산상)에, 그 산 위에 大蓮華須彌山 이니까요.
蓮華須彌山이 出現했는데, 그 산 위에
有一大林(유일대림)하니, 그 위에 큰 숲이 하나 있어요. 그 숲 이름은, 언제 가서 이름을 다 지어 놨는지 이름이 다 있습니다.
名摩尼華枝輪(명마니화지륜)이라. 摩尼가 뭡니까?
여의주지요? 여의 구슬로써 꽃가지가 되어있는, 그것이 한 곳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면서,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온~ 바퀴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輪자입니다. 摩尼華枝輪이라.
無量華樓閣(무량화루각)과, 한량없는 꽃 누각과
無量寶臺觀(무량보대관)이, 한량없는 보석으로 된 전망대 = 臺觀. 보석으로 된 그런 전망대가 周迴布列(주회포렬)하며,
돌아가면서 펼쳐져 있더라. 그리고 無量妙香幢(무량묘향당)과,
한량없는 아름다운 향 깃발과 또
無量寶山幢(무량보산당)이, 한량없는 보배 산 깃발과
逈極莊嚴(형극장엄)하며,
그것들이 아주 높이, 높이 솟아가지고 장엄도 아주 잘 되어있으며
無量寶芬陀利華(무량보분타리화)가 處處敷榮(처처부영)하며,
한량없는 보배로 된 芬陀利華. 이것은 백련화입니다. 흰 연꽃.
백련화가 곳곳에 펼쳐져 있고
無量香摩尼蓮華網(무량향마니연화망)이
한량없는 향기, 그리고 또 摩尼蓮華網이
周帀垂布(주잡수포)하며, 두루두루 돌아가면서 펼쳐져있으며
樂音(악음)이 和悅(화열)하고, 여기도 악음이라고 해야 됩니다.
음악소리가, 음악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음악이라고 하지만, 옛날엔 악음 이라고 많이 했나 봐요. 음악이 和悅이라. 아주 조화를 이뤄가지고서 화음을 내면서 아주 기쁘게 하고, 또 香雲(향운)이, 향기 나는 구름이
照曜(조요)호대, 아주 밝게 비추되 數各無量(수각무량)이라.
그 수가 각각 한량이 없더라. 그래서
不可紀極(불가기극)이며, 不可紀極 = 다 기록할 수가 없다.
컴퓨터로 기록을 해도 다 기록할 수가 없어요. 不可紀極. 그 끝을 다 기록할 수가 없더라.
有百萬那由他城(유백만나유타성)이, 그런데 百萬이나 되는 那由他城이
周帀圍遶하야, 두루두루 돌아가면서 에워싸고 있어서
種種衆生이 於中止住(어중지주)하니라.
갖가지, 별의별 중생들이 그 가운데 살고 있더라. 그 말입니다.
이것이 뭐지요? 大蓮華須彌山. 이름은 華焰普莊嚴幢이라고 하는 열 가지 보배난간이 있는 그런 산인데, 그 산에 큰 숲이 있다. 큰 숲 이름은 이렇게 ‧ 이렇게 되어있고, 그 숲에는 이와 같은 여러 가지 장엄. 흰 연꽃이 곳곳에 펼쳐져 있고 ‧ 온갖 그물이 펼쳐져 있고 ‧ 거기에는 또 아주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 거기 또 향기, 향기가 나는 아름다운 구름이 곳곳에 비추고 있고 그 숫자가 그냥 각각 한량이 없어요. 기록하려야 도저히 다 기록할 수가 없어요. 뿐만 아니라 거기는 百萬那由他나 되는 城들이, 그러니까 작은 도시들이겠지요? 그런 성들이 두루두루 에워싸 있어요. 百萬이나 되는 그런 城들이요. 서울시내 만한 성들이, 그런 시내가 百萬개나 되면서 돌아가면서 에워싸고 있고, 거기에 種種衆生들이 於中止住하니라. 그 가운데서 머물러 살더라. 누가 이 가운데서 또 태어나려고 하는지 그런 주변 생활환경을, 세계의 환경을 이렇게 아름답게 그리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大城莊嚴이라. 큰 성에 대한 장엄. 그랬습니다.
(4) 大城莊嚴
諸佛子야 此林東(차림동)에 有一大城(유일대성)하니
名焰光明(명염광명)이라 人王所都(인왕소도)니
百萬億那由他城(백만억나유타성)이 周匝圍遶하야
淸淨妙寶(청정묘보)로 所共成立(소공성립)이라
縱廣(종광)이 各有七千由旬(각유칠천유순)이며
七寶爲郭(칠보위곽)하야 樓櫓却敵(루노각적)이
悉皆崇麗(실개숭려)하고 七重寶塹(칠중보참)에
香水盈滿(향수영만)하며 優鉢羅華(우발라화)와
波頭摩華(파두마화)와 拘物頭華(구물두화)와
芬陀利華(분타리화)가 悉是衆寶(실시중보)로
處處分布(처처분포)하야 以爲嚴飾(이위엄식)하고
寶多羅樹(보다라수)가 七重圍遶(칠중위요)하며
宮殿樓閣(궁전누각)이 悉寶莊嚴(실보장엄)하야
種種妙網(종종묘망)이 張施其上(장시기상)하고
塗香散華(도향산화)가 芬瑩其中(분형기중)하며
有百萬億那由他門(유백만억나유타문)이
悉寶莊嚴(실보장엄)이어든 一一門前에
各有四十九寶尸羅幢(각유사십구보시라당)이
次第行列(차제항열)하고 復有百萬億園林(부유백만억원림)이
周帀圍遶하야 其中에
皆有種種雜香(개유종종잡향)과 摩尼樹香이
周流普熏(주류보훈)하고 衆鳥和鳴(중조화명)하야
聽者歡悅(청자환열)이러라
此大城中所有居人(차대성중소유거인)이
靡不成就業報神足(미불성취업보신족)하야 乘空往來(승공왕래)에
行同諸天(행동제천)하고 心有所欲(심유소욕)에
應念皆至(응념개지)러라
諸佛子야 此林東(차림동)에, 모든 불자들이여, 이 숲 동쪽에,
숲이 있었지요? 큰~, 大 숲이 있었고, 숲 이야기를 지금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그 숲 동쪽에 有一大城(유일대성)하니, 한 大城이 있어요.
큰 성이 있어요. 서울시내 한 100개쯤 합한 큰 도시가 있다 이 말입니
다. 名焰光明(명염광명)이라. 이름이 焰光明이라.
아주 활활 타오르는 그런 光明이다.
人王所都(인왕소도)니, 거기에 왕이, 사람들의 왕이 거기에 머무는바 다.
所都 = 도시. 사는바 다 이 말입니다. 그리고
百萬億那由他城(백만억나유타성)이 周匝圍遶하야,
또 그 성 주변에는 서울시만한 그런 시들이 100만 억 개나 되는 것이 주변에 에워싸여져 있어요.
淸淨妙寶(청정묘보)로 所共成立(소공성립)이라.
전부 아름다운 보배로써 만들어졌더라.
縱廣(종광)이 各有七千由旬(각유칠천유순)이며,
가로 세로가 각각 7000유순이다. 지금 인도 由旬이라는 말을 키로 미터로 계산하면 1유순 = 14.4키로입니다. 14.4키로니까 얼마입니까? 7만키로?
하여튼 말할 수도 없습니다. 그 성의 크기를 지금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七寶爲郭(칠보위곽)하야, 칠보로써 성곽을 만들어져 있어요.
그것 뭐 돌로 쌓아도 될 텐데 七寶. 금 은 보화 칠보로써 성곽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樓櫓却敵(루노각적)이, 이것은 망루입니다. 성 위에, 말하자면 전망대지요. 이것은 却敵이라고 했으니까 성 위에 누대가 있고, 그 누대에서 敵을 물리치는 却敵. 敵을 물리치는 그런 시설이지요. 그런 시설이
悉皆崇麗(실개숭려)하고, 모두 다 아주 높고 화려하고, 또 거기다
七重寶塹(칠중보참)에, 일곱 겹이나 되는 보배 연못, 塹 = 구덩이, 해자를 말하는 것이지요. 해자 塹자입니다. 옛날에 성이 있고, 성 바로 밖에는 해자가 있어가지고 거기다 강을 만들었는데, 그 강이 예를 들어서 한 20미터쯤 ‧ 30미터쯤 되는 그런 공간에 깊이 파가지고 물이 흐르지요. 사람이 못 건너오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이 塹입니다.
그것이 七重이라. 일곱 겹이나 되는 그런 해자가 있고, 거기에는 또
香水가 盈滿(향수영만)하며, 아주 향기로운 물이 가득 차 넘실대요.
七重마다, 일곱 개의 해자마다 전부 그렇게 향수가 넘실대고 있다. 거기에다가 또 優鉢羅華(우발라화)와 波頭摩華(파두마화)와
拘物頭華(구물두화)와 芬陀利華(분타리화)가,
이런 등등,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꽃들이
悉是衆寶(실시중보)로, 모두 다, 다 아름다운 보배, 여러 가지 보배로써
處處分布(처처분포)하야, 곳곳에 펼쳐져 있어요. 그래서
以爲嚴飾(이위엄식)하고, 그것으로서 장엄을 삼고,
寶多羅樹(보다라수)가, 보배로 된 多羅樹가
七重圍遶(칠중위요)하며, 일곱 겹으로 또 에워싸고 있고요.
宮殿樓閣(궁전누각)이 悉寶莊嚴(실보장엄)하야,
모두 다 보배로써 장엄되어 있어서
種種妙網(종종묘망)이, 가지가지 아름다운 그물들이
張施其上(장시기상)하고,
으레 그물이 등장을 하지요. 그 위를 펼치고 덮고 있더라. 그러면서
塗香散華(도향산화)가, 몸에 바르는 향과 흩는 꽃들이
芬瑩其中(분형기중)하며,
곳곳에서 아주 꽃답게,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으며
有百萬億那由他門(유백만억나유타문)이,
거기에 100만 억이나 되는 나유타의 문들이
悉寶莊嚴(실보장엄)이어든, 모두모두 다 보배로써 장엄되었거든
一一門前에, 낱낱 문 앞에는
各有四十九寶尸羅幢(각유사십구보시라당)이,
각각 四十九寶尸羅幢. 역시 보배로 된 尸羅幢. 尸羅幢은 청정 보옥이지요. 아주 아름다운 보옥인데요. 그 보옥의 깃대가
次第로 行列(차제항열)하고, 순서대로 쫙~~ 늘어서 있고
復有百萬億園林(부유백만억원림)이,
다시 100만억이나 되는 동산과 숲 들이
周帀圍遶하야, 두루두루 에워싸 있어서 其中에, 그 가운데는
皆有種種雜香(개유종종잡향)과, 가지가지 여러 가지 향기와
摩尼樹香이, 摩尼樹의 향이
周流普熏(주류보훈)하고, 두루두루 흘러서 널리 향기를 풍기고
衆鳥가 和鳴(중조화명)하야, 온갖 새들이 아주 아름답게 노래 부르며
聽者歡悅(청자환열)이러라. 듣는 사람들이 다~ 아주 기뻐하더라.
此大城中所有居人(차대성중소유거인)이,
이 큰 성 가운데 살고 있는 사람들이
靡不成就業報神足(미불업보신족)하야,
業報神足을 성취하지 아니한 사람이 없어요. 이것은, 業報神足이라고 하는 것은 수련에 의해서 신족통을 갖추고 있다 이 말입니다. 우리도 지금 신족통을 갖추고 있습니다. 돈만 주면 미국까지 그냥 날아가 버립니다. 神足이라는 것이 그 겁니다. 業報神足은 바로 그 겁니다. 우리 노력에 의해서 ‧ 우리 기술 연마에 의해서 미국까지 날아가는 바로 그런 기구를 우리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乘空往來(승공왕래)에 했잖아요. 허공을 의지해서 왕래한다. 그대로 지금 우리가 비행기타고 왔다 갔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業報神足은 바로 그 겁니다. 業報神足은 노력에 의한 겁니다. 노력에 의한 신족통, 乘空往來입니다. 허공에 올라가 가지고서 왕래한다.
行同諸天(행동제천)하고, 그 行이, 다른 천신들 하고 같아요.
천신들은 業報神足없이 그냥 막 다니고요.
心有所欲(심유소욕)에, 마음에 하고자 하는바가 있음에
應念皆至(응념개지)러라. 생각에 응해서 다 이루더라.
아까는 隨念而至라 그랬지요? 생각 따라서 이르러온다. 應念皆至. 똑 같은 뜻입니다. 생각에 맞추어서 다 오더라. 참 좋은 세상이지요. 지금 우리가수용하고 있는 세상 그대로입니다. 이것이 아마 100년 전만 해도 이런 것 아주 부러워했을 겁니다. 비행기가 있는지도 모르고 세상 아무 것도 몰랐으니까요. 100년 ‧ 200년 ‧ 300년 전만 하더라도 ‘이런 세상이 정말 있을까?
이것은 옛날에 신통이 있는 사람들이나 가능했지, 일반 사람들에게 이것이 가능 하겠는가?’ 그런 생각 했지만, 지금은 이것 아무 것도 아니지요. 이 보다 더 하지요. 우리수용하고 있는 것이 이것 보다 더 합니다. 통신이 발달해가지고, 아무리 멀리 있어도 여기서 그냥 얼굴 다 보고 ‧ 이야기다 하고요. 뭐 사진 보내고 받고, 그 많은 사진, 동영상 이것 아무리 보내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습니다.
지금 우리 눈앞에 있는 사물은 어디로 보내면 여기는 없습니다.
받는 사람만 가져있지요. 그런데 지금 우리가 전자의 발달로 아무리 보내도 예를 들어서 사진이다 ‧ 동영상이다 ‧ 무슨 자료다. 그런 것들을 천 곳 만 곳에 보내도 그대로 있습니다. 그야말로 一微塵中含十方입니다. 그대로 다 있다고요. 천 곳 만 곳에 다 흩어지면서도 제자리에는 제자리에 그대로 있습니다. 원본에 손상이 있느냐? 천만에, 손상 하나도 없어요. 무슨 사진이 흐리느냐? 천번 만번 복사했다고 사진이 흐리느냐? 천만에, 하나도 흐리지 않아요. 천번 만번 복사해도 그 또록또록하고 선명한 것은 그대로 선명해요. 이것은 그대로 화엄이 아니면 설명이 안 됩니다. 이것은 화엄만이 설명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기술들은 정말 이 화엄의 이치하고 너무나도 잘 맞아 떨어진다.’ 그런 생각을 평소에 저는 합니다.
한 먼지 속에 시방세계가 들어있다. 이런 식으로 표현했는데요.
그것이 그냥 그대로 우리의 기술이, 아까 뭐라고요? 業報神足이라 그랬듯이 업보가 발달하니까 그것이 증명이 되잖아요. 업보도 무시 못 하는 겁니다.
業報神足. 김연아 스케이팅 하는 것 보십시오. 그것 정말 業報神足입니다.
그것이 노력에 의해서 가능한 신통묘용입니다. 業報神足이지요. 그리고 우리의 기술의 발달로, 항공기술의 발달로 우리가 그냥 막 날아다니잖아요.
타기만하면 막 날아다니는 겁니다. 이제 뭐 저~ 기 화성가고 다른 저~ 기 토성가고 하는 것. 좀 더 세월이 지나면 일도 아닐 겁니다. 지금은 어렵지요. 지금은 어렵지만 좀 더 지나면 그것 아무 것도 아닐 겁니다. 그냥 순식간에 휙 가버릴 겁니다.
지금은 다 200년 전 ‧ 300년 전에 예를 들어서 쇠붙이 덩어리를 타고 저~ 태평양을 건너서 미국 간다.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그런 이야기를 누가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것은 돌았다고 하지요. 틀림없이 사람취급 못 받을 겁니다. 이런 엄청난 변화 속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이것 보세요. 전부 業報神足을 성취해가지고서 乘空往來한다. 行同諸天이다. 그 행하는 것이 諸天과 같다. 心有所欲에 應念皆至다.
마음에 생각하는바가 있으면, 하고자 하는바가 있으면 전부 그대로 착착 이르러온다 말입니다. 전화 한통이면 짜장면 착 배달되고 국수 착 배달되고요. 이런 것을 정말 학술 적으로 제대로, 이런 그냥 재미로 하는 이야기 정도에 그치지 않고, 정말 이론적으로 논리정연하게 정리한다면 정말 아주 좋은 논문이 나올 수도 있을 겁니다.
그 다음에는 百萬億城 그랬습니다.
아까 여기도 城이 많이 나왔었지요? 큰 성이 있고, 거기에 수많은 성들이 말하자면 같이 에워싸고 있다. 그랬습니다. 그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또
(5) 百萬億의 城(백만억의 성)
其城次南(기성차남)에 有一天城(유일천성)하니
名樹華莊嚴(명수화장엄)이요
其次右旋(기차우선)에 有大龍城(유대용성)하니
名曰究竟(명왈구경)이요
次有夜叉城(차유야차성)하니 名金剛勝妙幢(명금강승묘당)이요
次有乾闥婆城(건달바성)하니 名曰妙宮(명왈묘궁)이요
次有阿修羅城(아수라성)하니 名曰寶輪(보륜)이요
次有迦樓羅城(가루라성)하니 名妙寶莊嚴(명묘보장엄)이요
次有緊那羅城(긴나라성)하니 名遊戲快樂(명유희쾌락)이요
次有摩睺羅城(마후라성)하니 名金剛幢(명금강당)이요
次有梵天王城(범천왕성)하니 名種種妙莊嚴이라
如是等이 百萬億那由他數(백만억나유타수)어든 此一一城에어든
各有百萬億那由他樓閣(각유백만억나유타루누각)이
所共圍遶(소공위요)하야
一一皆有無量莊嚴(일일개유무량장엄)이러라
其城次南(기성차남)에, 그 성 다음 남쪽에, 그랬습니다.
아까는 그 성 동쪽에, 그랬어요. 숲 동쪽에 성이 있는데, 그 성 남쪽에
有一天城(유일천성)하니, 하나의 天城이 있다.
一天城 했으니까 이것은 아주 오직 하나뿐인 그런 아주 훌륭한 성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名樹華莊嚴(명수화장엄)이요. 이름이 또 樹華.
나무와 꽃으로 장엄된 그런 성이다.
其次右旋(기차우선)에, 그 다음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有大龍城(유대용성)하니, 大龍城. 아까는 一天城, 그랬는데,
天 ‧ 龍. 그러네요. 하나하나 이름을 살펴보면 재미있습니다.
天 ‧ 그 다음에 龍 그랬습니다. 大龍城이 있으니
名曰究竟(명왈구경)이요.
이름이 끝이다. 최상이다 이 말입니다. 또 다음에
次有夜叉城(차유야차성)하니, 야차성이 있어요. 그렇지요.
天 ‧ 龍 ‧ 夜叉. 그 다음에 당연히 뭐가 또 우리가 알만한 것이 나오겠지요?
名金剛勝妙幢(명금강승묘당)이요. 이름이 금강승묘당이다.
次有乾闥婆城(건달바성)하니, 그렇지요. 天 ‧ 龍 ‧ 夜叉 ‧ 乾闥婆城.
名曰妙宮(명왈묘궁)이요. 이름이 묘궁이다.
次有阿修羅城(아수라성)하니, 아수라성이 있으니
名曰寶輪(보륜)이요. 이름이 보륜이다.
次有迦樓羅城(가루라성)하니
名妙寶莊嚴(명묘보장엄)이요. 이름이 묘보장엄이다.
次有緊那羅城(긴나라성)하니
名遊戲快樂(명유희쾌락)이요. 이름이 유희쾌락이다.
次有摩睺羅城(마후라성)하니
名金剛幢(명금강당)이요. 이름이 금강당이다.
次有梵天王城(범천왕성)하니
名種種妙莊嚴이라. 이름이 종종묘장엄이다.
如是等이, 이와 같은 등이
百萬億那由他數(백만억나유타수)어든, 100만억 나유타 숫자가 있거든
此一一城에, 이 낱낱 성에
各有百萬億那由他樓閣(각유백만억나유타루누각)이,
각각 100만억 나유타 누각이 있어서
所共圍遶(소공위요)하야, 에워싸고 있는 바더라.
성이 있으면 그 성을 둘러싸고 있는 누각이 있습니다. 누각이 있어서 그것은 전망대 같겠지요? 아름다운 누각이 쭉~ 돌아가며 있어서 나와서 바람도 쏘이고 멀~ 리 전망도 할 수가 있고, 또 적이 쳐들어오나 안 쳐들어오나 그것도 살피기도 하고, 그런데 그 성이
100만억 나유타 성이나 있다. 누각이 있다. 그랬습니다.
所共圍遶하야 一一皆有無量莊嚴(일일개유무량장엄)이러라.
그런데 낱낱, 전부 아름다운 장엄으로 그렇게 돼있더라. 그 다음에 道場莊嚴입니다.
(6) 道場莊嚴(도량장엄)
諸佛子야 此寶華枝輪大林之中(차보화지륜대림지중)에
有一道場(유일도량)하니 名寶華遍照(명보화변조)라
以衆大寶(이중대보)로 分布莊嚴(분포장엄)하고
摩尼華輪(마니화륜)이 遍滿開敷(변만개부)하며
燃以香燈(연이향등)하야 具衆寶色(구중보색)하고
焰雲彌覆(염운미부)하야 光網普照(광망보조)하며
諸莊嚴具(제장엄구)에 常出妙寶(상출묘보)하고
一切樂中(일체악중)에 恒奏雅音(항주아음)하며
摩尼寶王(마니보왕)이 現菩薩身(현보살신)하고
種種妙華(종종묘화)가 周遍十方(주변시방)이러라
諸佛子야, 모든 불자들이여
此寶華枝輪大林之中(차보화지륜대림지중)에,
이 寶華枝輪大林 가운데, 寶華枝輪大林이라고 앞에 있었지 않습니까?
摩尼華枝輪이라고 했습니다. 옆에 페이지에 보면
그 산 위에 한 大林이 있는데 이름이 摩尼華枝輪 그랬습니다.
이것이 寶華枝輪입니다.
寶華枝輪大林 가운데 有一道場(유일도량)하니, 거기에 도량이 하나 있다.
名寶華遍照(명보화변조)라. 이름이 보화변조라. 寶華遍照.
어떤 사찰에 가보면 “보화루” 라고 많이 있지요. 보화루. 보화루는 많이 봅니다. 전부 여기서 따온 것인데요. “보화 지륜 대림” 이라든지, “보화변조” 라든지, 보배 꽃 = 寶華. 참 좋지요? 글자 모양도 좋고요.
寶華遍照라. 以衆大寶(이중대보)로, 여러 가지 큰 보배로써
分布莊嚴(분포장엄)하고, 잘 펼쳐 장엄을 해서
摩尼華輪(마니화륜)이
遍滿開敷(변만개부)하며, 두루두루 가득하게 펼쳐져 있으며
燃以香燈(연이향등)하야, 향등으로써 불태워서, 향등을 밝혀서, 燃燈. 그냥 등이 아니라 향등을 밝힌다. 燃자는 밝힌다는 뜻입니다.
具衆寶色(구중보색)하고, 온갖 보배 색깔들을 다 갖추고
焰雲彌覆(염운미부)하야, 焰雲이, 불꽃구름들이 가득히 덮여서
光網普照(광망보조)하며, 光網이, 빛 그물이, 광명그물이 널리 비치며
諸莊嚴具(제장엄구)에, 온갖 장엄 구에
常出妙寶(상출묘보)하고,
항상 妙寶를 내고, 장엄 구에서 온갖 妙寶가 거기에 흘러나오고
一切樂中(일체악중)에, 낱낱 樂中에,
음악가운데서, 온갖 음악이 나오는데 음악 중에서
恒奏雅音(항주아음)하며, 아주 청아하고 우아한 그런 소리를, 음악을 연주하고 있으며
摩尼寶王(마니보왕)이 現菩薩身(현보살신)하고,
마니보왕이 보살신을 나타내고, 마니보배로 만들어졌는데 거기서 보살의 모습이 거기서 나타난다 이것이지요.
種種妙華(종종묘화)가 周遍十方(주변시방)이러라.
가지가지 아름다운 꽃들이 시방에 가득하더라. 얼마나 아름답게 그리고 있는지 참, 이루 말 할 수가 없습니다.
전번에 무석에 있던 범궁. 영산대불 옆에 범궁. 이러한 광경을 지금 기술로 한번 표현해보자 하는 것이 범궁입니다. 거기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낱낱이 하나 ‧ 하나 뜯어보면 아마 여기에 표현한 것 어지간히 표현 됐을 것 같더라고요 보니까... 아~ 참 신기하지요? 요즘 기술도 좋고 또 돈도 많고 하니까 할 수 있는데 까지 아마 그렇게 표현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을 보고, 아무튼 최대한 표현해보라고 아마했을 겁니다. 그 다음에 大蓮華. 이제 큰 연꽃이 드디어 또 나옵니다.
(7) 大蓮華(대연화)
其道場前(기도량전)에 有一大海(유일대해)하니
名香摩尼金剛(명향마니금강)이요 出大蓮華(출대연화)하니
名華蘂焰輪(명화예염륜)이라 其華廣大(기화광대)가
百億由旬(백억유순)이요 莖葉鬚臺(경엽수대)가
皆是妙寶(개시묘보)며
十不可說百千億那由他蓮華(십불가설백천억나유타연화)의
所共圍遶(소공위요)니 常放光明(상방광명)하고
恒出妙音(항출묘음)하야 周遍十方(주변시방)이러라
其道場前(기도량전)에, 그 도량 앞에
有一大海(유일대해)하니, 큰 바다가 있어요.
名香摩尼金剛(명향마니금강)이요. 이름이 향마니금강이라.
出大蓮華(출대연화)하니, 거기에 큰 연꽃이 하나 나왔어요.
바다가 있고 그 바다에서 큰 연꽃이 나왔어요.
名이 華蘂焰輪(명화예염륜)이라. 꽃 華자, 꽃 수술 蘂자. 焰輪.
불꽃처럼 아주 활활 타오르는 모습. 그것이 돌아가면서 있다. 華蘂焰輪이다.
其華廣大(기화광대)가, 그 꽃은 광대해서
百億由旬(백억유순)이요. 100억 유순이나 된다.
莖葉鬚臺(경엽수대)가,
줄기와 잎과 그리고 거기에 수술과 받침대 이런 것들이
皆是妙寶(개시묘보)며, 너무 아름다운 보배로써 되어있고
十不可說百千億那由他蓮華(십불가설백천억나유타연화)의
所共圍遶(소공위요)니, 연꽃이 큰 것 한 송이 있으면 좋기야 하겠지요?
그런데 한 송이만 가지고 됩니까? 十不可說百千億那由他 연꽃이 또 에워싸고 있어요. 곳곳에 연꽃이 무수히 나와 가지고서 둘러싸고 있어요. 그래서
常放光明(상방광명)하고, 항상 광명을 놓고서
恒出妙音(항출묘음)하야, 항상 아름다운 소리를 내어서
周遍十方(주변시방)이러라. 시방에 두루두루 하더라.
드디어 제목이 第一佛出現. 이러한 배경입니다.
말하자면 부처님이, 비로자나부처님이 이 세상에 출현하는데 대한 그런 배경을 이렇게 거창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참 대단하지요? 이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우리 불교, 부처님의 가르침이니까 부처님이야기가 너무 많고 ‧ 부처님명호도 많고 ‧ 세계도 많고 ‧ 세계마다 부처님도 많고, 그래서 우리는 1000불전도 있고 ‧ 3000불전도 있고 ‧ 무슨 만 불? 만 불 산도 있고 ‧ 만 불 사도 있고, 천불 만 불, 거기다 부처님명호까지 다 있지 않습니까?
만 불 명호 경 ‧ 3천불 명호 경. 이런 식으로 이름이 다 있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그것을 좀 더 대승적으로 확대하면요?
모든 사람이 다 부처님이고, 거기서 또 한 번 더 확대하면 모든 생명이 다 부처님이고, 거기서 또 한 번 확대하면 생명만 부처님이 아니라 무생명 까지, 생명 없는 것까지도 有情無情이 皆有佛性. 그렇지요. 이것이 그렇게 나갑니다. 유정무정이 다 부처다. 또 한 걸음 더 나가 더 확대하면 有形無形이 皆有佛입니다. 형상이 있는 것이거나 ‧ 형상이 없는 텅 빈 공간이거나 다 부처입니다. 이렇게 까지 나가는 것이지요. 그렇게 많고 많은 부처를 불교 안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중심 되는 것이 있습니다.
불교도, 불교분야가 얼마나 많습니까?
불교분야가 아무리 많아도 그 가운데 중심에는 스님이 중심입니다. 부처님 당시 때는 석가모니부처님이 중심이었겠지만, 지금은 스님이 불교중심에 있습니다. 불교행사에 스님이 빠져버리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그야말로 신주 없는 제사와 같아요. 신주도 안 모시고 제사지내는 것하고 똑 같다고요.
어떤 행사를 보면요? 스님이 없으면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어디서 돈 주고 꿔다가라도 놓고 행사를 지내야 됩니다. 지금 그런 경우 많잖아요.
그 참 묘하지요. 아무리 속에야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 중이 됐든지 간에, 중 모습을 한 사람이 달믄 몇이 장엄을 하고 있어야 됩니다. 스님이 그렇게 현대 불교에 있어서는 중심입니다. 아직까지는 그래요.
그런데 그 앞에 많고 많은 부처님을 소개를 했잖아요.
그 부처님 중에 중심부처님이 있는데요. 그 중심 되는 부처님이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입니다. 이것은 부처 중에 부처인겁니다. 그러니까 이런 배경이 그 부처를 이야기하려고 하는 겁니다. 이렇게 길고 장황한 이야기가 여기에 전개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나 그 배경이 거창하고 ‧ 아름답고 ‧ 화려하고, 뭐라고 상상도 못할 그런 내용들을 그려놓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 이것 우리 한 인간의 진정한 그런 의미와 가치를요? 잘 곰곰이 생각해서 뜯어보면 여기의 배경 설명이 부족합니다. 아주 부족합니다. 이것 가지고는 안 됩니다.
한 인간만 두고 그 인간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우리가 제대로 뜯어보면서 이해하고 설명하기로 한다면 이것은, 이 화엄경가지고 도저히 미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따라올 수가 없습니다.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겁니다. 딴 세계 이야기 아무리 해봐야 그것은 별 것 아니고, 바로 우리 자신에게로 돌아와서 생각해야 되니까요. 그래 第一佛出現인데, 이것도 금방 “어떤 부처님이 있었다.” 이런 식이 아닙니다. 부처님을 언제 만날지 아직은 몰라요.
二. 第一佛出現(제일불출현)
1. 佛名號
諸佛子야 彼勝音世界最初劫中(피승음세계최초겁중)에
有十須彌山微塵數如來가
出興於世(출흥어세)하시니 其第一佛은
號一切功德山須彌勝雲(호일체공덕산수미승운)이시니라
諸佛子야, 모든 불자들이여
彼勝音世界最初劫中(피승음세계최초겁중)에,
저 勝音世界 최초 겁 중에 ‧ 勝音世界 최초 겁 가운데서
有十須彌山微塵數如來가, 十須彌山微塵數如來 그랬습니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하니 수미산 알지요? 대강 티벳에 있는 수미산이라고 칩시다. 히말라야산을 혹 수미산이라고 하는데, 그것을 생각해도 좋고요. 히말라야산 열 개를 부숴가지고 작은 먼지를 만들었어요. 그 숫자가 十須彌山微塵數 입니다. 그와 같은 많고 많은 여래가
出興於世(출흥어세)하시니, 세상에 출현했다. 나오셨다.
其第一佛은, 그 제일 부처님이, 그 가운데 제일, 첫째 부처님이
號一切功德山須彌勝雲(호일체공덕산수미승운)이시니라.
이름이 일체공덕산수미승운이시다. 一切功德山須彌勝雲. 이것이 제일 부처님의 명호입니다.
2. 祥瑞(상서)
諸佛子야 應知彼佛(응지피불)이
將出現時一百年前(장출현시일백년전)에
此摩尼華枝輪大林中一切莊嚴(차마니화지륜대림중일체장엄)이
周遍淸淨(주변청정)이니
所謂出不思議寶焰雲(소위출부사의보염운)과
發歎佛功德音(발탄불공덕음)과 演無數佛音聲(연무수불음성)과
舒光布網(서광포망)하야 彌覆十方(미부시방)과
宮殿樓閣(궁전누각)이 互相照曜(호상조요)와
寶華光明(보화광명)이 騰聚成雲(등취성운)과
復出妙音(부출묘음)하야 說一切衆生(설일체중생)의
前世所行廣大善根(전세소행광대선근)과
說三世一切諸佛名號(설삼세일체제불명호)와
說諸菩薩의 所修願行究竟之道(소수원행구경지도)와
說諸如來(설제여래)의 轉妙法輪種種言辭(전묘법륜종종언사)라
現如是等莊嚴之相(현여시등장엄지상)하야 顯示如來(현시여래)의
當出於世(당출어세)한대 其世界中一切諸王(기세계중일체제왕)이
見此相故(견차상고)로 善根成熟(선근성숙)하야
悉欲見佛(실욕견불)하야 而來道場(이래도량)하니라
諸佛子야 應知彼佛(응지피불)이,
모든 불자들이여 응당히 알아라. 저 부처님이
將出現時에 一百年前(장출현시일백년전)에,
(있다고 말만 했지, 아직 출현하지 안 했어요.) 장차 출현할 때에,
장차 출현하려고 하기 일백 년 전에
此摩尼華枝輪大林中(차마니화지륜대림중),
摩尼華枝輪大林이라고 하는 것이 있었잖아요. 큰 숲 중에
一切莊嚴이 周遍淸淨(주변청정)이니, 갑자기 그냥 환하게 밝아지고 ‧ 더 아름답고 ‧ 더 윤색해지고 ‧ 꽃을 더 피우고 그런 겁니다. 일백 년 전부터...
周遍淸淨하니
所謂出不思議한 寶焰雲(소위출부사의보염운)과,
소위 불가사의한 寶焰雲을 내는 것과
發歎佛功德音(발탄불공덕음)과,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하는 소리를 발하는 것과
演無數佛音聲(연무수불음성)과,
무수한 부처님의 음성을 연출해 내는 것과
舒光布網(서광포망)하야, 그물처럼 빛이 펼쳐져서
彌覆十方(미부시방)과 宮殿樓閣(궁전누각)이,
시방과 궁전누각을 가득히 덮는 것이
互相照曜(호상조요)와, 서로서로 비추고 비추는 것과
寶華光明(보화광명)이, 보배 꽃에서 비추는 그 광명이
騰聚成雲(등취성운)과, 위에 올라가가지고 한 무더기가 돼요.
큰~~ 하나의 구름 무더기가 돼가지고 구름을 이루었어요. 그래서
復出妙音(부출묘음)하야, 거기에서 다시 아름다운 음성이 나오고 있어요. 해서
說一切衆生(설일체중생)의 前世所行廣大善根(전세소행광대선근)과,
說 했잖아요. 一切衆生의 前世. 과거 생에 행한바 광대한 선근을 설한 것과,
그것을 설명합니다. 또
說三世一切諸佛의 名號(설삼세일체제불명호)와,
삼세일체제불의 명호를 설하고 있어요.
說諸菩薩의 所修願行究竟之道(소수원행구경지도)와,
모든 보살들이 닦은바 願行究竟의 道. 최고가는 도를 설하는 것과 또
說諸如來(설제여래)의, 모든 여래의
轉妙法輪種種言辭(전묘법륜종종언사)라. 妙法輪을 굴리는,
아름다운 法輪을 굴리는 갖가지 言辭를 설하는 것이라.
現如是等莊嚴之相(현여시등장엄지상)하야,
이와 같은 장엄의 모습을 나타내어서
顯示如來(현시여래)의 當出於世(당출어세)한대,
여래가 앞으로 당래에 세상에 출현할 것을 나타낸다. 그것이 100년 전부터 그런 징조를 보이고 있다. 그런 아주 상서로움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其世界中一切諸王(기세계중일체제왕)이,
그 세계가운데 일체 모든 왕들이
見此相故(견차상고)로, 이 상서의 모습을,
이 상서의 모습을 모두 본 까닭에
善根이 成熟(선근성숙)하야,
선근이 저절로 성숙해져서, 전부 좋은 일만 하고 ‧ 좋은 말만 하고 ‧ 전부 좋은 생각만 하고, 신구의 삼업으로 그냥 선근이 자꾸 성숙해져서,
悉欲見佛(실욕견불)하야, 모두모두 부처님을 친견 하고자 해서
而來道場(이래도량)하니라. 이 도량에 왔더라.
아직 부처님이 제대로 나타나려면 다음, 한 달쯤 기다렸다가 부처님을 친견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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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_()()()_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녹취의 분량이 보통은 A4용지 14~18쪽이지요. 간혹 23쪽도 있지만...
25-4강은 28쪽이나 됩디다.
아휴~~ 앞으로 쭉쭉 나가야 할 녹음표시가, 1시간 후에도, 2시간 후에도 그냥 그 자리.
그렇지만 꼴 인! 화이팅!
대원성님, 건강 챙기시고(무량화가 맘으로 챙져드리고 ^^*)쉬엄쉬엄하세요..늘 고맙게 화엄경 복습 잘 합니다. _()()()_
우러러 존경합니다. 그런데 건강을 해칠까봐 걱정이 됩니다. 보살님의 건강을 위하여

어쩜 그리도 대단 하실까...그저 존경할 뿐입니다.보살님의 건강을 위하여



그저 탄복하면서 신심을 존경할 뿐입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기를 빌 따름입니다. _()()()_
항상 감사드리옵고 서원성취하소서



_()()()_
사람의 삶이 그대로 種種莊嚴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녹취까지 상세히 올려 주시는 釋대원성 보살님이 계시기에 더 더욱 행복하고요. 고맙습니다. _()()()_
種種莊嚴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참으로 행복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
화창한 봄날같은 마음 되세요~~!
사람의 삶이 그대로 種種莊嚴이다. 有情無情이 皆有佛性이며, 더 확대하면 有形無形이 皆有佛이다..釋대원성 님! 많이 힘드셨지요? 아픈 몸으로 올려주시는 그 정성에 보답코저 들어와서 제일 먼저 이 녹취를 봅니다.. 건강하소서.._()()()_
고맙습니다.
한 마디 한마디, 10시간 이상을 사경하듯 받아적었는데,
그냥 단 몇 초만에 스쳐간 흔적을 보면 심한 모독감도 느끼지만,
녹취자에 못지않게 꼼꼼히 보시는 여러 님들에게서 많은 힘을 받습니다.
대단히 고마우신 몇 몇 님들...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_()()()_
사람의 삶이 그대로 種種莊嚴이며 有情無情이 皆有佛性이며, 더 확대하면 有形無形이 皆有佛이다. 대원성 보살님, 고맙습니다. 그저 건강하시길 바랍니다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와~우~!
인쇄하는데 34페이지나 되네요~!
어제는 바쁜일이 있어서 잠시 읽어만 봤는데
오늘 프린트하려고 하니 34페이지나 되네요~!
열심히 읽고 공부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음모아 일심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올리는 날 프린트하지 마세요.
왜냐면 제 눈엔 안 보인 오자, 탈자를 꼼꼼이 보신 분들에 의해서 오자 탈자가 수정되거든요.
올려서 2, 3일후, 프린트해야 완벽한 녹취록이 됩니다.
이 25-4는 오늘 오전에 완벽하게 된것 같습니다.
잘 봐 주시는 보살님들이 보셨거든요.
아름다운 세계의 주인인 우리 존재의 근원, 마음의 근원이 아주 멀고 오래된 것이다.
고맙습니다. _()()()_
대원성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_()()()_
.....發歎佛功德音과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하는 소리를 발하는 것과
하고 갑니다.

演無數佛音聲과 무수한 부처님의 음성을 연출해 내는 것과
舒光布網하야 그물처럼 빛이 펼쳐져서 ......._()()()_ 고맙습니다. 건강을 챙기시고 쉬엄쉬엄 하세요 공부 잘
고맙습니다._()()()_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사람의 어떤 내면의 세계 그대로 우리 사람의 삶이 그대로 種種莊嚴............ 고맙습니다. 대원성님 !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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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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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모습을 한 사람이 달믄 몇이 장엄을 하고 있어야 됩니다. 스님이 그렇게 현대 불교에 있어서는 중심입니다. 아직까지는 그래요. - '달믄' 은 아마 부산 사투리 발음인 것 같아요 '다만'을 부산 사람들은 '다믄'또는 '다문'이라고 발음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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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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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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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동영상과 녹취록를 함께 반복해서 보고 듣고 하면서 어른신 큰스님과 대원성 보살님에게
감사하고 고맙고 덕분이라고 항상 진심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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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