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碩峰 조성학님의 한류와 글 2013 사자성어 도행역시(倒行逆施)는 천려일실(千慮一失)
석봉 추천 0 조회 243 13.12.23 07:4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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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12.23 08:05

    첫댓글 <교수신문의 금년 사자성어는 실패작>

    출전 내용이 길어 전부 올리진 못하였으나
    전체 문맥과 정서를 살피지 못하고 선정 발표한 것은 적절하지 못하였다.

  • 작성자 13.12.23 08:26

    <사려부족>

    지난 18일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문과 언론보도 내용도 그랬 다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포함된다.
    여기까진 좋았다.

    그러나 언론은 <본문과 역행하는 단서>는 부각시키지 않았던 것이다.

    단서란, 본문 판결을 토대로
    과거 통상임금에서 제외했던 연월차 수당, 퇴직금 등의 추가임금요구는 안 된다는 취지다.

    노동자와 사용자의 힘겨루기 여지는 그대로 남아있다.
    그러나 언론은 앞부분만 부각시켰던 것이다.

  • 작성자 13.12.23 08:45

    <북면(北面)과 남면(南面) : 신하와 임금>

    -임금은 남을 향하여 앉고, 신하는 임금(북쪽)을 향하여 앉는다.
    -스승과 제자, 부모와 자녀의 관계도 그러하다.

    따라서 北面하였다 함은 신하로서 북쪽에 좌정한 임금을 모셨다는 의미다.

  • 13.12.23 10:50

    하하하하! 도행역시(倒行逆施)!
    아직 교수들이 오자서 열전을 숙독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그래도 말씀처럼 그대로 <천리(天理)에 거슬러 행동하다.>로 읽으면 보아 줄만 하지 않을까요?
    어쨌던 천리를 거스르는 일 들이 너무 빈번하네요!
    어제 민노총 체포과정도 어찌 보면 천리를 거슬려 더 큰 혼란을 몰고 올 것 같아 걱정이네요!
    하하하하하! 도행역시라!

  • 작성자 13.12.23 15:11

    <교수와 학자의 차이>

    우리나라에선 교수와 학자는 하늘과 땅 차이죠.

    대한의 교수는 <위인지학(爲人之學)의 직장인>일 뿐, 학문, 존경과는 거리가 멀죠.

    심모원려(深謀遠慮)의 위인지학(爲人之學) 학자였다면 어떻게 그런 경박함이 나왔겠어요.
    우리학계의 문제점을 그대로 반영하는 빙산일각의 사례죠.

    제가 새파란 무슨 처장, 학장, 총장 따위 보직교수를 좋아하지 않는 배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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