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요즘 로컬푸드와 직매 관련 관심이 많으시죠?
최근 성공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용진농협 사례와 성공요인을 정리한 정리한 자료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 로컬푸드가 지역 농산물 직거래의 중요한 유형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 정부와 지자체, 농협 등이 협력하여 법적․제도적 지원 및 정책개발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필요가 있음
○ 또한 지역농협은 자신의 내적 역량 및 지역 여건(지역농업의 특성, 입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직매장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함
- 직매장 성공사례를 면밀히 검토하여, 이를 자신의 사업 특성과 여건에 맞게 벤치마킹하는 노력이 필요함
□ 로컬푸드 운동의 가치와 직매장 사업 간의 균형적 시각을 가지고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함
○ 로컬푸드 직매장이 고령농과 영세농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것인 만큼,
- 사업성에 치중한 상업적 유통시스템이 도입되어 로컬푸드의 가치가 훼손되는 일이 없어야 지속가능한 운영이
가능할 것임
□ 특히,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임
○ 이를 위해 철저한 농업인 교육이 필요하며, 안전성 및 적정 가격 등 구속력 있는 운영원칙을 제정하고, 위반시
제재조치를 취하는 등 농업인의 자발적 노력과 함께 농협 등 직매장 운영주체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함
□ 소비자 니즈(Needs)를 충족할 수 있도록 균일한 품질과 다양한 농산물 공급 등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함
○ 이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하는 농가를 조직화하고, 경우에 따라 소비자 니즈에 적합한 방향으로 생산품목
등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 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만으로 구색을 갖출 수 없는 경우에는 인근 지역 농협과 협력하여 농산물을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
□ 이밖에도 농협 등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주체의 유통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며, 중장기적으로는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을 다양화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유도할 필요가 있음
○ 일본의 사례와 같이,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가레스토랑을 연계하는 등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음
□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적 입지 여건이나 지역의 생산구조, 품목적 특성 등에 따라 모든 지역에서 추진되기가 어려운
특성이 있으므로,
○ 우수사례를 통한 착안사항과 지역의 여러 특성들을 사전에 충분히 검토한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함
○ 이런 차원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직거래 사업을 무조건적으로 확대하기 보다는 산지조직화·규모화와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주된 유통시스템을 보완하는 측면에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함
- 즉, 지역사회의 도농상생, 지역농업 발전, 생산자와 소비자간 교류 촉진 등에 초점을 맞추고, 주된 농축산물 유통
시스템에 참여하기가 어려운 고령농과 영세농의 안정적 판로 확보 등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됨
- 이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것 이외에도 정부, 지자체, 농협 등이 협력하여 미국의 FTS(Farm to School)
프로그램 등과 같이 로컬푸드를 학교급식, 공공급식과 연계하는 등의 노력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303호)_용진농협_로컬푸드_직매장.pdf
※ 본 자료는 농협경제연구소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nheri.re.kr/sub2/sub1_1.php?smenu=sub2&stitle=subtitle2_1&ssrc=sub1.php&sdetail=sub1_1.php&idx=586&code=&page=1&CATE=102000000&SUB_C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