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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명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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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금조도 |
국적/시대 | : | 한국(韓國) / 조선(朝鮮) |
재질 | : | 지(紙) / () |
크기 | : | 가로 : 32 cm / 세로 : 54.6 cm |
용도/기능 | : | 문화예술(文化藝術) / 서화(書畵) / 회화(繪畵) / 민화(民畵) |
소장기관 | : | 학교(學校) / 경기대(경기대) |
유물번호 | : |
경기대(경기대) 1158 |
소재 : 목련, 자목단, 새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신령스러운 존재이기 했고, 아름다운 울음소리로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동물이기 하다.
이러한 새들이 그림 속에 나타날 때는 대체로 암수 한 쌍이 그려진다. 서로 마주보면 정답게 노니는 모습은 부부의 화합과 금슬을 나타내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목련가지에 앉아있다. 7등에 속한다. "꽃 중의 왕(花中之王)"이라 불려졌다.
그래서 예로부터 "목단화지부귀자(牡丹花之富貴者)"라 해서 꽃 중에서 가장 부귀한 부귀화로 인식되어왔다.
강희안은 『양화소록(養花小錄)』에서 꽃의 등급을 9등품으로 나누었는데, 이때 모란은 부귀를 상징한다하여 2품에 둔 것은 이를 보여주는 것이다. 유득공의 『경도잡지(京都雜誌)』에 의하면 "공적인 큰 잔치에는 제용감에서 목단을 그린 큰 병풍을 쓴다.
또 문벌이 높은 집안의 혼례 때도 이 모란병풍을 빌려 쓴다"고 하여 궁중 뿐만 아니라 사대부들까지도 목단의 부귀함을 얻으려 했던 모양이다. 그러던 것이 차차 민간에서도 혼례식 등에 사용하게 되었다. 당(堂)과 독음이 비슷하여 옥당을 의미한다.
옥란과 목단이 합쳐서 옥당(玉堂)이 된다. 옥당은 원래 중국의 한림원(翰林院), 조선의 홍문관(弘文館)을 뜻하는 말인데, 남의 집을 높여 부르는 말을 뜻하게 되었다. 작은 새끼 새들이 있다. 부귀한 집안에 부모가 해로하고 자식이 효성스러움을 뜻하는 그림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