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이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답답했었는데 야외 마스크도 자유로워져서 여행의 즐거움이 더해진다
2주전 평창여행을 계획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갔었는데 가끔씩 비도 내리고 바람도 불고 추워서 다니는데 애로가 많았었다
외손자랑 처음으로 함께 하는 여행이었는데.....
그래서 5월이 가기 전 다시 평창을 찾았다..... 작은딸의 도움으로 숙소를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직원 가족이 사용 할 수 있도록 회사가 배려해 준 숙소를 향해 달려가는데
매번 올 때 마다 자연이 주는 평온함이 너무 아름답다
경기도 김포에서 출발하여 평창까지 그리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휴게소를 들러 쉬엄 쉬엄 숙소를 향해 달려가는
여행길은 그리 멀게 느껴지지도 않는다....ㅋㅋㅋ
좋으니까~~
평창여행 2박3일 머물면서 가족과 함께 할 시간들 생각하면 너무 좋다
도착할 즈음에 손자는 와아 하면서 감탄사까지....ㅋㅋ 뭔지 모르지만 좋은가보다
숙소는 침대와 온돌방이 있는데 손자가 왔다 갔다 하기에 편리한 온돌방을 선택했다
긴 시간 차로 이동해서 피곤하기도 할텐데 숙소에 도착한 손자는 아주 여유로운 포옴으로 TV시청 중....
즐거워 하는 모습만 봐도 행복하다.
평창에서의 2박3일의 여행이 기대된다
여러가지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는 공원에서 손자의 첫 여행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