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들의 연주~~
관객이 없는데도 신나게 연주하고 계신다.
노트르담이 있는 시테섬을 지나 걸어가니, 파이프로 된 건물이 또 보였다.
안으로 숨겨진 파이프들을 밖으로 다 꺼내 ,, 하나의 예술작품처럼된 건물이었다.
역시 그들의 생각은 먼가 특이 했다.
이게 바로 뽕삐두 센터였다.
예술, 문화활동이 이루어지는곳이라고 한다.
배가 슬슬 고파져,, 괜찮은 음식점을 찾아나섰다.
프랑스다운 요리를 시켰다. 육회와 감자칩, 스테이크와 감자칩..
정말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빵으로 그릇을 깨끗히 해치운다.
오페라 가르니에 까지 구경하고 이제 파리의 하일라이트 에펠탑을 보러 가기로했다!
머릿속에만 그려진 에펠탑.
그 건물이 두눈을 통해 어떻게 내 가슴까지 전해질까... 정말 설래었다.
버스를 타고 에펠탑 근처에 내렸다.
아직까진 에펠탑이 보이지않았다.
파스칼이,, 오른쪽으로 보고 걸어가보라고 했다.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다..
그때 파스칼이 말했다.. 지금 왼쪽을 봐!
그리고 떡하니 나타는 에 펠 탑
우아... 입이 그냥 벌어진다.
정말 멋졌다.
파스칼과 사진도 찍고, 에펠탑밑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파스칼은 일이있어서 학교로 가봐야했다.
어떻게 집으로 찾아오는지 종이에 꼼꼼히 적어주었다.
아 친철하기도 하여라..
그렇게 저녁에 다시 만나기로하고.. 해어졌다
홀로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셔틀유람선을 타고 여기저기 다녀보기로했다.
물위에서 보는 에펠탑은 또 새로운 분위기 였다.
유람선에서본 노틀담성당
그렇게 샹젤리제 거리앞까지 배를 타고 갔다.
그리고 도착한 샹젤리제 거리 .. 쇼핑거리였다..
익숙한 프랑스 브렌드들이 골목 골목에 보였다.
그렇게 개선문까지 걸어갔다.
역시나 멋졌다.
에펠탑의 야경을 다시 구경하고 ,
저녁식사시간에 맞추어 파스칼과 셀린집으로 향했다.
여기사람들은 저녁식사를 9시나 되어서야 시작했다.
집에 도착하니 아밀리나는 벌써 자고 있었다.
프랑스식 저녁식사~~ 우~~ 와인과 함께
송아지 고기였다 :)
맛있었다;; 부드럽고 ㅋ
그리고 맛본.. 프랑스 치즈...
어떤것은 냄새가 너무 강했다 >.<
역시 나에게는 익숙치 않아서 인지, 살짝 맛보고는 도저히 더
먹을수 없었다.. 으 김치가 필요해 !! ㅋㅋ
그렇게 에펠탑과 함께 또 하루가 지나갔다.~
후식으로 무화과도 먹었다.. 꼬냑과 함꼐 ;;
꼬냑이 프랑스의 어느 작은 마을 이름이라는것도 그때 알았다.
샴페인도 그렇다고 한다.
D+ 97
오늘은 혼자 파리를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몽파르나스에 있는 큰 빌딩에 올라가서 파리시내를 보기로했다.
평일이고 오전에 가니 사람도 별로 없었다.
빌딩에 올라가니,, 정말 파리가 한눈이 들어왔다.
저 멀리 보이는 에펠탑...
저녁쯤에 오면 더 멋있을것 같았다.
아쉽게도 날씨는 어제처럼 그렇게 맑지는 않았지만,
구름낀 하늘이 오히려 더욱 파리분위기를 내어주는것 같았다.
그렇게 음악을 들으며 빌딩 옥상에서 한참의 시간을 보낸후..
오르세 미술관으로 향했다..
오르세 미술관은
소장품 중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을 비롯한 19세기 인상파 작품이 유명하다.
미술관 이전에 이건물은 기차역이었다고한다... 오르세역... 그래서 오르세미술관이 되었다는....
입장하니 . 한국판 안내도가 나를 반기고 있었다.
르누아르 작품... 색체가 정말 따뜻하다.. 햇살에 나무 그림자 그려진것처럼.... >.<
발레리나들의 그림을 많이 그렸던 드가.
나이가 들어서는 눈이 멀어서 더이상 그림을 그릴수가 없었다고 했다.
그래서 손의 감각을 이용해 조각을 했다고 한다.. 대단 대단 >.<
기차역때의 시계바늘이 아직도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나타는 고흐작품들..
론강에 별이 빛나는 밤에..
그리고 .. 고흐의 자화상을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고 있노라니,,
짙은 유화물감의 붓터치 하나 하나가 무언가를 말하고 있었다.
나머지는 꼭 암스텔담 고흐미술관 가서 꼭 봐야지 !!
피카소, 모네등을 비롯해 그외의 예술가들의 멋진 작품들을 볼수 있었다.
다음편... 몽마르뜨의 추억편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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