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처음에 에드워드의 키로 인한 징징거리는 장면의 인상은 세인트 테일에서의 셜록스의 징징거림과 같이 보이더군요(..) 라는 이유로, 에드워드에는 셜록스를 연기하셨던 이영주님, 박로미님과는 상당히 대비되는 목소리기는 합니다만, 저만큼 제대로 징징거릴수 있는 분도 없을거라고;; 무엇보다 성장하는 소년이라는데에서는 이만큼 어울리는 분이 없을거 같아요. 주절;;
알폰스의 경우는 역시나 쿠기미야 리에씨와는 완전히 대비되는 이선호님입니다. 개인적으로 형보다도 더 강한 동생이 왜 저런 목소리를 내야되는지 의문스러웠었기에, 당당하게 이선호님이라고 주장을;; 알폰스도 이미 10대 중반에 접어들고 있습니다만, 일본판의 목소리는 너무 가는거 아닙니까?(..)
윈리의 경우는 개인적으로 그냥 김지혜님 목소리가 좋아서(..)라는 것도 부정할수 없지만;; Motherland의 이미지에 적합해 보이는 목소리 중에서 제일 경력이 적은 분을 생각하고 하고 하다보니까 결국 김지혜님이라는 결론에 도달을(..) 조금은 이런역으로 새로운 경험도 해보시고 대성우로 거듭나셨으면 하는 소망이(..)
이즈미와 시그 부부콤비는 더 할말이 없습니다. 애니에서 보자마자 "이건 당연히 이 콤비가 결성되야돼!"라는 대사가 덜컥 나온관계로(..) 이선주님의 이즈미, 형제의 말대로 "죽을꺼야"라는 대사와 부합되는 목소리 아닌지;;
스카는 또한 이즈미와 마찬가지, 보자마자 승욱님 캐릭터라는 인상이 든 캐릭터, 승욱님의 스카 제발 성사됬으면 좋겠습니다 ;ㅁ;
군부패밀리는 어찌보면 파격적이군요. 로이에 표영재님이라니;; 최근에 전국무쌍의 아케치 미츠히데 연기를 보면서 표영재님이라면 로이의 소화가 가능할거라는 생각이 파악들더군요. 강아지를 들고 개그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습니다만, "비가 오는구나"라는 대사 표영재님의 목소리로 한 번 듣고 싶습니다 ;ㅁ; 표영재님 음성자료는 언제 한 번 올려보겠습니다..;;
호크아이 중위는 "비오는 날 무능한 대령님은 빠지시죠"라는 대사를 듣는 순간 최덕희님이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는;; 이런 사악한 발언을 서슴치 않는 누님타입 캐릭터의 목소리에 덕희님 이외의 분은 떠오르지를 않네요;;
로이네 부하 4인방은 담배꾼 쟝의 경우는 전광주님, 뭔가 자신감 결여된 휴리씨에게는 김 장님, 덩치가 되시는 브레더씨는 최한님, 팔만씨는 이인성님으로 낙점입니다. 바트 팔만이라는 캐릭터의 경우는 보는 순간 이인성님이 떠오르던;;
휴즈의 경우도 송준석님이라는 요상한 캐스팅을 해봤습니다만, 애니원의 경우는 어째 진지한 캐릭터만 하시고 계신거 같지만, 오히려 약간의 개그톤이 가미된 쪽이 더 감칠맛 나는 성우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이 김일님과 목소리가 상당히 헷갈리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튼 휴즈에게 꽤나 어울릴 것 같다는.
휴즈와 세트로, 세스카의 경우는 일본판 성우인 와카바야시 나오미씨도 목소리가 상당히 특이한 분이므로, 이런데서는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류점희님을 투입(퍽!) 그냥 즉흥적이었던 티가 나는군요(..)
암스트롱씨;; 상당히 많이 고민했습니다만, 역시 이 캐릭터에는 이철용님이 딱맞을거 같다는..;; 걸걸함과 느끼함이 같이 살아나야하는 이 캐릭터에는 이철용님이 딱일거 같습니다.
다음은, 대총통님, 강구한님이라면 잘되겠죠..;; 대충넘어가기 후닭;;
군부의 마지막 애니판 오리지날 캐릭터 플랭크 아처씨와 킴블리씨, 휴즈의 후임이라고 굴러들어와서 만화판의 대총통이 할일을 자기가 해버린 아처씨;; 야심많고 자신만만한 이 분께는 역시 규화님같은 목소리가 적격, 규화님의 그 웃음소리가 제발 아처씨의 그 입에서 울려퍼져봤으면;; 킴블리도 같은 이유랍니다(..)
자 마지막으로 호문클루스 패밀리;; 글러트니의 강수진님은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있었으니 패스하고, 왠지 가상캐스팅란 장문 베스트에 끼어들거 같으니 대충 납득하실 몇 명은 스슥하고, 엔비에 오인성님은 그냥 개인 취향이고(취향 참 독특하죠?;;), 그리드의 성완경님은 개인적으로 꼭 성사되었으면 하는 캐스팅입니다. 나름대로 멋진척 하고 후딱 죽어버리는 캐릭터입니다만, 십이국기의 홍시호님때처럼 성완경님의 특별출연이 기대되는 ;ㅁ;
첫댓글 시그에 시영준님은 어쩐지 공감이 가는(..)
휴즈에 송준석님이라... 뭔가 색다르네요 ; 개인적으로 시호님만 생각해서... 준석님은 후르츠 바스켓 하토리 외엔 잘 들어본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