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정산종주/낙동정맥 23차 산행 (범어사역~계명봉~고당봉~백양산~주례)■
1.산행일시 : 2018년 12월2일(일)
2.산행지 밎 구간 :
범어사역~계명봉~고당봉~북문~의상봉~동문~대륙봉~남문(점심)~만남의숲~불웅령~
백양산~애진봉~삼각봉~주례 개림초등학교정문
3.산행거리및 소요시간: 27.03km /10시간20분
4.참석자: 산악회 지인이랑
5.산행후 한마디
낙동정맥 23차(또는2구간)이며,기암괴석,수려한산봉,다양한산세의 골짜기,
유서깊은 산성과 고찰등,큰산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고루 갖춘 부산의 진산 금정산종주를
겸한 구간으로 아침일찍 아내와 함께 낙동정맥팀에 합류하여 범어사역에서
계명봉~고당봉~백앙산~주례 개림초등학교정문까지 10시간20분소요 27km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빨리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떠올리며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해 하는 하루였다
범어사역에서 계명봉으로 향하는 Start는동트기전이었지만 온몸이 땀으로 적실만큼
오르막 뿐이었다
10시 즈음 고당봉에 도착 북문과 산성길을 눈에 담고, 고당봉할머니에게 예를 갖추고
금정산의 풍광이멋진 하이라이트 구간인 원효봉~의상봉~동문까지는
외국인도 자주 보이고,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조망을눈과 가슴으로 담고,사진으로
남기려고 하는 멋진구간이다
남문 근처 하얀집에서 막걸리 한잔과 도토리묵 잔치국수는 허기진 육체와 남은구간의
힘을 보충 시켜주기에 충분한 에너지원이었다
종주시 체력적으로,정신적으로 가장 힘든 마의구간인 만남의숲에서 불웅령으로 오르는 구간....
아내와 평소 자주 올라 익숙한 백양산코스라 머리로 마음으로 페이스 조절하며 아주 천천히
올랐다
백양산정상에 도착하니 오후4시즈음이라 땀으로젖은 옷과 세찬 바람때문에 몸에
한기가 느껴졌다
유두봉, 신라대와 김해평야 그리고 김해공항등이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보이는
삼각봉 전망대에서남은 간식으로 잠깐 휴식을 취하니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마음탓인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지친 육체를 달래며 주례 개림초등학교로
하산하니 어둠이 내려 도시의 불빛이 반가웠다~~^^
금정산종주2회(한번은 이틀에), 금정산성 및 4대문 종주(2014년) 산행다 하였기엔 금정산은
머리 식히려 가끔씩 가야겠다
함께 해주신 지인 그리고 아내에게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빨리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함께한 아내와 형님동생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만 입니다
야호형님 한테 점수 좀 얻었습니다
야호형님
훌륭한넘~
니보다 열배훌륭한 제수시가 정말로 대단해여~
수고 햇데이 다음에는 덕유산 종주한번하자....함박눈 내릴떼~ㅎ
넵 감사합니다~~^^
담 마지막 낙동정맥 마무리를 위하여~~
수고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