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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북전쟁 발발
1861. 4. 12
미국 지도(1854~61) |
1861년 4월 12일 미국 남북전쟁의 첫 포성이 울렸다. 당시 노예제를 바탕으로 한 플랜테이션 중심의 남부지방과 자유 노동자들의 제조업 중심인 북부지방의 갈등은 뚜렷한 대립관계로 나타났다. 1860년말 노예제를 반대하는 미국공화당 후보 에이브러햄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사우스캐롤라이나·미시시피·플로리다·앨라배마·조지아·루이지애나·텍사스·버지니아·아칸소·테네시·노스캐롤라이나 등의 남부 주들이 잇따라 연방을 탈퇴해 제퍼슨 데이비스 대통령이 이끄는 '남부연합' 정부를 이루었다. 4년간이나 계속된 남북전쟁 동안 북군의 율리시스 S. 그랜트 장군과 남군의 로버트 E. 리 장군을 중심으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1865년 4월 그랜트는 파이브포크스에서의 마지막 진격으로 리치먼드를 점령하고 리의 항복을 받아냄으로써 북군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 결과 연방은 보존되었고 노예제가 폐지되었으며, 북부의 주들이 정치적·경제적으로 부각했다. |
관련 인터넷 링크
[한글 사이트]
영남대학교 사학과는 남북전쟁 이전의 남부 귀족생활, 남북전쟁의 주요 격전지, 남북전쟁 종전 합의 서명 등을 이미지 자료와 함께 제공한다. 경북대학교는 남북전쟁의 원인, 남북간의 대립 등 당시 상황을 소개한다.
[영어 사이트]
The History Place는 섬터 요새의 첫 공격에서부터 게티스버그 전투, 리 장군의 항복에 이르기까지 남북전쟁의 경과를 사진 자료와 함께 보여준다. The Ulysses S. Grant Network는 남북전쟁 시기와 대통령 시기 등으로 나눠 살펴본 그랜트 장군의 생애와 관련 도서, 이미지 자료 등을 제공한다. 그랜트의 <회고록>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남북전쟁 당시까지 그의 삶을 읽을 수 있다. 미국 국립공원 사이트는 리 기념관을 소개한다.
최초의 유인 우주선 보스토크호 발사
1961. 4. 12
가가린(1961) |
1961년 4월 12일 소련에서 최초의 유인 우주선 보스토크 1호가 발사되었다. 보스토크 1호는 우주비행사 유리 A. 가가린을 태우고 오전 9시 7분에 발사되어 최고 고도 301㎞에서 1시간 29분 만에 지구를 1바퀴 선회비행한 뒤 오전 10시 55분 소련에 착륙했다. 이후 보스토크 우주선은 2년 동안 6번 발사되었다. 같은 해 8월에 발사된 보스토크 2호는 25시간 이상 우주에 머물면서 지구둘레를 17바퀴나 돌았다. 나머지 보스토크 우주선은 짝을 지어 발사되었다. 보스토크 3호는 94시간이나 우주에 머물러 새로운 기록을 세웠고, 지구궤도에서 256만㎞ 이상을 비행했다. 보스토크 우주선 가운데 마지막 우주비행을 한 보스토크 6호에는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 발렌티나 V. 테레슈코바가 탑승했다. |
관련 인터넷 링크
[한글 사이트]
인공위성연구센터는 각종 연구활동을 비롯해 우주과학의 정의, 우주탐험의 역사 등 우주과학 관련 자료를 소개한다. 경상대학교의 가상대학 '지구라는 행성'에서도 우주 관련 자료 인공위성과 우주산업, 우주로 향하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영어 사이트]
Sandcastle V. I.의 Spaceflight Directory는 보스토크 프로젝트의 개요를 설명하고, 이미지 자료와 소련의 우주계획 관련 도서 목록을 제공한다. Encyclopedia Astronautica는 보스토크호의 주요 일지를 여러 이미지 자료와 함께 제공한다. 과학기술사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SJSU Virtual Museum에서 가가린의 생애를 간략히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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