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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 아이들과 함께 하시느라 정말 애쓰셨습니다.
그날 10여명이나 일산에서 모여 가다 보니
예정된 약속시간보다 많이 늦어졌던 것 다시 사과드립니다.^^;;
이렇게 아이들 만족도가 높았던 체험도 없었던 것 같아요.
동생들이 많다고 샐쭉하던 예현이도, 죄다 여자친구들뿐이라고 툴툴대던 성현이도
엄지손가락 번쩍 치켜 들며 또 오겠다고, 정말정말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맨날 아이들에 치여 여유있게 수다도 못떨곤 했던 엄마들도
정말 오랜만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분위기좋은 곳에서 우아한 시간을 보냈던 듯 합니다.
아이들도 엄마들도 너무나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그날 하루는
몸은 조금 피곤해도 온가족이 참 행복했었던 것 같아요.
또 다른 날, 좋은 참여의 기회가 있으면 찾아뵙겠습니다. |
첫댓글 고맙습니다. 예현이와 성현이, 참 반듯한 아이들이더군요. 8월6일팀은 저희들한테도 기억에 남는 콩쥐들이었지요.^^ 아이들 모두가 밝고 명랑하면서도 집중도가 높았거든요. 예쁜 아이들을 믿고 맡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다음에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