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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세상의 모든 꽃들이 다 장미꽃처럼 되려고 한다면.
이 세상에 '꽃'이란 단어가 있었을까요?
'장미'라는 말 만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장미는 장미대로 들국화는 들국화대로
나팔꽃은 나팔꽃대로, 코스모스는 코스모스 그대로
피고 지고 향기를 풍기며 바람에 춤추기에
피어있는 자체로
(교회사택 앞 빨간 나리꽃) 인간들에게 감탄을 자아내며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문봉주 목사의‘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에서-
인간은 신 앞에 각각의 한 송이 꽃입니다.
바라만 봐도 좋고, 사람이 행복할 때 그분은 황홀해 하십니다.
인간의 눈에만 지극히 개인적 잣대가 있을 뿐
사명을 가진 사람은 나름 나름이 모두 아름답습니다.
그러므로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함으로
이런 모양 저런 모양으로 인간의 향기를 풍길 때
여러 모양의 꽃이 나에게 그랬듯
하나님도 우리를 보기만 해도 기뻐하시는 것 아닐까요?
~ cts의 새벽 종소리 ~
미국 가기 전,
작은 잎으로 바람에 살랑이던 산딸나무에
십자가 꽃이 한가득 피었습니다.
가슴깊이~
왠지~
너무~ 고맙습니다.
묵묵하게 할 일 다하는 강침 식구들 같기 때문입니다.
많은 기도와 사랑과 후원으로 미국에 잘 다녀왔습니다.
늦었지만 머리 숙여 엎드리며 고맙다는 인사 올립니다.
사람이 계획하더라도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실제적으로 경험하며,
머리털도 세고 계시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진심으로 감사했던 기간이었습니다.
열방의 모든 교회가 주님의 큰 은혜로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거두리 뜨락에서 |
창조 과학회의 심영기 박사님 초청예배 !
지난주일 예배는
창조과학회의 임원이시고 부산 인제대학 교수로 재직하시는 심영기 박사님을 초청하여
'성경과 과학’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세계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자연곳곳에 과학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예를 설명하시면서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살아계심을 전해주셨습니다.
가슴깊이 벅찬 감동으로 다가오는
은혜스런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이 얼마나 정확한지를 말씀해 주시면서
미래의 성공은 매일 성경을 읽으면서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는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큰 소망이 되었습니다.
주일학교, 학생회, 청년들,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두 한 마음 한 뜻, 한 사랑으로 드리는 거룩한 예배였습니다.
강사님을 섭외하여 주시고, 기도하시며 준비하셨던 장기영 장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고 이뻐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잡초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5월 19일 주일 예배 후,
예초기의 달인 최창학 집사님께서
차성택 전도사님과 함께 교회 마당 및 주변 잡초를 깨끗하게 제거하였습니다.
저녁 늦게까지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잡초와의 전쟁을 선포하셨는데요.
김순옥 권사님께서는 늦게까지 남으셔서 정리하시고는 치킨으로 모두를 격려해 주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훈훈한 소식을 미국에서 들었는데요.
얼마나 힘이 났는지 모릅니다.
집사님~ 권사님~ 너무 고맙습니다.
상급은 하늘에서 받으시길~~‼
그런데~~요.
잡초들은 우리 몰래 어느새 성큼 자라버렸습니다.
마치 숨어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사탄처럼 요.
그래서. 이틀 전, 목사님께서 예초기를 들고 다시 깨끗하게 마당을 손질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어제 차전도사님이 예초기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제야 상추 텃밭이 보였답니다. ㅎㅎㅎ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 짜짜짝 ‼
20일 동안 아낌없는 헌신으로 은혜 끼친 강침 지체님들 ‼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이 말은 사람이 있다가 없으면 그 사람의 자리가 느껴진다는 말입니다.
더구나 목사님께서 해야 할 일들을 맡고 보니
얼마나 긴장되고 걱정이 되셨겠습니까?
잠도 잘 안 오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헌신으로 새벽기도를 인도해 주시고 수요예배에 설교해 주셨던
김순옥권사님, 에스더권사님, 김윤주권사님, 김화자 권사님, 조병만 장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차량운행으로 애써주신 조병만 장로님, 장기영 장로님~
주일 예배 식사를 잘 담당해 주신 희락 구역, 사랑 구역식구들~
구역예배에 빠지지 않으셨던 구역강사님 및 식구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꼬마(?) 사역자의 자리를 잘 지킨 차성택전도사님,
무거운 짐(?)을 잔뜩지고 자전거로 통학했던 차예지 자매님~
서울에서 격려차 내려와서 힘과 위로와 후원도 함께 주고 간, 최공식성도님, 차현심집사님,
최병찬 학생, 최다희 어린이~,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그리고요~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보이지 않게 기도해 주시며 사랑해 주시고
교회를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온 맘 다해 머리 숙여 고마움을 표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6월 6일, 지방회 연합 체육대회에 참가 했습니다.
지방회 여선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침례교 연합 체육대회가 지난 목요일 상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있었습니다.
연합에 걸맞게, 점심으로 비빔밥도 연합으로 했는데요.
우리는 에스더 권사님, 이선덕 권사님, 최명옥 집사님, 김순옥 권사님의 수고로
조물조물 맛있게 무친 시금치나물과
귀한 양념으로 환상적으로 맛을 내신 김화자 권사님의 고추장으로
모든 지체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약 4백여 명의 침례교 성도님들이 모였습니다.
청백 토시로 팀을 나눈 후에 이루어진 명랑운동회는
교회 이름이 아닌 하나님의 백성들로 이루어진 한마음 공동체임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참석해 주신 지체들께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였죠?
후원으로 협조해주신 춘천 난원 안동운 집사님, 로뎀나무 아래서의 장지연 집사님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 체육대회에 앞서서 개회예배를 드렸습니다..-
~ 빵~빵~ 풍선아 터져라~~ !!
여름의 길목에서
위쪽 사진의 꽃 이름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미국애리조나주의 인디언 영역에 있는 쉐도나 관광지의 붉은 선인장 꽃입니다.
이곳은 바위나 흙이 모두 붉은 색 으로 되어 있는 특이한 지형입니다.
그래서 집도 건물도 모두 붉은 색 돌로 지어져 있답니다.
선인장은 많아도 꽃을 보기가 힘든 우리나라인데요.
집집마다, 들녘마다 예쁘게 피어있는 선인장 꽃은 늘 감동적이었습니다.
쉐도나 관광지 사진의 몇 컷입니다.
- 한주간도 승리하시고 평안하세요~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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