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ndonai's "Francesca da Rimini"
이탈리아 마지막 오페라 걸작이라고 불리는 '잔도나이'의 <리미니의 프란체스카>입니다.
원작은 단테의 신곡, 지옥편 가운데 죄인들이 음란한 행위를 한 5곡에서 기인합니다. 여기서 단테는 돌풍 속을
떠다니며 영원히 땅을 밟지 못하는 형벌을 받은 파올로와 프란체스카라는 젊은 커플을 만나는 데. 선한 인상과는
달리 두 사람은 brother-in-law and sister-in-law 즉, 형수와 도련님 사이입니다.
프란체스카와 파올로의 운명적이고 비극적인 사랑은 여러 문인,화가, 음악가들의 작품 소재로 쓰였는데 음악분야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동명 작품이 유명하다
라베나의 영주(귀도 다 폴렌타)의 딸 프란체스카는 절세미남 파올로와 만나고 그 자리에서 사랑에 빠집니다.
결국 그녀는 그 집안으로 결혼하는데 사실은 정략결혼이고,
남편은 파올로가 아닌 그의 형, 조반니 말라테스타입니다. 남편 조반니는 절름발이이고 추남이지만 프란체스카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남편은 젊고 아름다운 프란체스카가 다른 남자와 스캔들이 있지나 않나 매사에 의심하며
프란체스카의 행동이 조금만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모요적인 언사로 학대한다. 반면 시동생 파올로는 젊고 미남이며 정열적이고 친절하다. 두 사람은 결국 사람의 감정을 키운다.
파올로는 그녀에 대한 사랑과 죄의식에 시달리다 그녀를 사랑하게 이릅니다. 번민과 고독을 함께 나누던 두 사람에게 사랑이 싹튼 셈이죠. 파올로와 프란체스카는 조반니가 출타할 때마다 정열적인 밀회를 탐닉하지만, 결국 막내 동생 말레테스타에 의해 진실이 밝혀지고, 두 사람의 밀회를 목격한 조반니는 질투의 화신이 되어 프란체스카와 파올로를 칼로 찔러 응징합니다.
1막
이야기는 라벤나와 리미니에서 진행됩니다.프란체스카의 오빠인 오스타시오가 도착한다
오스타시오는 정략적인 이유로 동생,프란체스카를 Malatesta 가의 절룸발이 아들 조반니(Gianciotto)와 결혼 시킬 음모를 꾸민다. 프란체스카는 결혼상대자를 만난적이 없었고 그녀의 결혼상대가 조반니인 줄 알게되면 결혼승락을 않할것이기에 조반니의 잘 생긴 남동생 Paolo가 배우자인 걸로 계략을 꾸민다. 시종들이 그녀의 신랑감이 도착했다는 말을 했고 사람들은 그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기사라고 칭찬하는데 그 때 파울로가 형 조반니 대신 그자리에 도착하였던 것이다.첫 번째 만남에서 두 사람은 한 마디도 교환하지 않았지만 프란체스카는 첫눈에 그와 깊은 사랑에 빠지고,
파울로 또한 그녀와 열정적으로 사랑에 빠진다.
2막
씬은 Malatesti의 탑의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프라체스카는 조반니의 부인이 되어 살고있고 라이벌 졸벌과 전투가 벌어집니다. 이 과정에 프란체스카는 파올로를 만나고 그의 결혼관련 기만행위를 항의하고 파울로는 사과하였으며그녀에 대한 강렬한 열정을 드러냅니다. 조반니가 도착하고 전투현장에 부인이 있음을 보고 놀라며 프란체스카는 그들에게
술잔을 권하며 전투승리를 자축합니다. 프란체스카는 부상당한 막내동생에게 붕대를 감아주고 그들은 다시 전장으로 떠납니다.
3 막
프란체스카는 그녀의 호화로운 아파트에서 여성들의 가무접대를 받으며 그들에게 란스롯과 귀네비아(Lancelot과 Guinevere) 이야기를 읽어주고 있었는데 시종이 들어와 파올로가 피렌체에서 돌아왔다고 전하자 여성들을 물리칩니다. 파울로가 들어오자 그녀에게 평화를 가저다 준 파울로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그녀를 그리워하는 그들은 더 이상 자신의 감정을 통제 할 수 없게 될 때까지 란스롯기사와 기네비어왕비간의 사랑
이야기를 읽어가면서 긴 키스로 입술을 맞이합니다. 3막에 나오는 파울로와 프란체스카가 부르는 [사랑의 이중창]이 이 오페라의 대미입니다
4막
프란체스카를 혼자좋아하는 조반니의 막내 동생 말라테스티노는 프란체스카와 파올로의 비밀 만남을
알고 있었다. 프란체스카가 자신의 성적 접근을 거부하자 말라테스티노는 조반니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조반니는부인의 불륜현장을 잡으려고 Francesca의 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이른 새벽에 그녀와 Paolo가 만나서
정담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두 사람을 모두 칼로 찔러죽이면서 막이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