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서 금융업무를 보지 않는 분들은 요즘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인터넷뱅킹을 하지 않더라도 하다못해서 카드 결제 내역 확인을 위해서라도 금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할 일이 많은데요.
이런데 접속을 하다보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각 금융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보안 프로그램들이 마구 설치 되버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보안프로그램들이 필요할 때만 구동되면 별로 상관이 없을텐데요 일단 설치되면 윈도우 구동시에 항상 떠 있게 됩니다.
특히나 위즈베라의 제품들은 악명이 높죠.
delfino.exe *32 wizvera delfino handler 3.0.1.7 프로세서가 메모리를 1,788KB를 잡아 먹고 있네요.
오죽하면 네티즌들에게 "악성 보안-암호화 프로그램"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을까요?
그래도 wizvera defino.exe는 국민은행 등을 비롯해서 많은 곳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에서는 공인인증을 위해 WizIN-Delfino(공인인증프로그램)를 설치 합니다.
용량이 크지는 않지만, 하루종일 쓰지도 않는데, 윈도우 구동과 함께 작동되어서 프로세서 자원을 잡아 먹고 있습니다.
Delfino G3 x86 버전 3.0.1.7 게시자가 wizvera 하드 용량은 22MB 정도 잡아 먹고 있네요.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닙니다.
wizvera process manager는 찾지 못했지만, wizvera veraport handler 프로세서가 보이는군요.
메모리 점유는 636KB밖에 되지 않습니다만...
wizbera veraport 보안모듈 관리프로그램 G3 3.0.4.6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드 용량은 16MB를 잡아 먹네요. SSD 하드라...1Mb가 아쉽거든요.
오늘 하루종일 금융사이트나 보안이 필요한 사이트에 접속한 일이 없는데 말이죠.
wiznbera 홈페이지 : http://www.wiznbera.com
결론은 wizvera veraport , delfino 모두 삭제해도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하등 지장이 없으니
삭제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은행 사이트에 접속하면 다시 설치가 되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