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로 바쁜 일정을 보낸다. 본인의 잘못이라 누구에게 뭐라고 말할수 없는 것!그래도 무사히 모든 일들을 잘치루고 돌아온다.생일 못챙겨준 아들 승호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9월18일 퇴근후 6시30분경 고향 삼척으로 내려간다. 다음날 아버님 산소 벌초하기 위해서 아침 7시경 산소로 향한다.
벌초후 큰집에 들러서 5촌 조카님이랑 함께 시내 들러 음식 장만후도경에 조상님들 산소 벌초를 하러 간다. 일전에 벌때문에 고생한것에 에프킬라도 챙긴다. 다행히 벌이 없어 잘 마무리 할수가 있었다. 조상님들 벌초 마치고 간단한 음식 차려놓고 제를 올린후 마친다. 5촌 조카랑 넘 오랜만에 정라진에가서 물회로 점심을 같이한다. 간만에 먹어보는 고향에서의 물회 맛은 어디서나 별반 차이없겠지만, 고향에서 먹어본다는 감성적인 생각에 맛이 좋다. 배가 고픈지라 한그릇 후다닥 해치운다.그러고선 삼척 명물인 정라진에서 후진 해수욕장까지의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해본다. 조카님이랑 이런저런 얘기에 큰집에 도착한다. 장비 내려놓고선 작은어머님께 문안 인사차 가보는데 동네 언저리에서 친한 친구를 만난다.10년만에 만나본 친구 얼굴은 여전하지만 세월앞에 장사없듯이 흰머리가 희긋희긋하다. 한참을 얘기하다가 헤어지고 작은집에 들러 본다. 작은어머님께 문안 인사 드릴려고 하지만 주무시기에 사촌 형님이랑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인사드리고 처가집으로 와서는, 오랜만에 써보는 예초기인지 저의 서투른 몰려오기에 한숨 잔다. 일어나 목욕탕에 들러 몸을씻고저녁식사후에 장모님에게 인사드리고 강릉 누님댁으로 올라간다. 누님께서 올라갈때 하룻밤 자고 가라는 부탁을 어길수 없기에삼척있었으면 친구들이랑 간만에 한잔 할터인데 말이다. 강릉에 도착하니 큰매형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여 주신다.처남가족이 온다기에 일찍 퇴근하셨다는데, 인사 드리고 집으로 올라가서 만난 오징어회에다가 한잔 하면서 세상얘기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주로 집안얘기가 주류를 이룬다. 오늘 9월19일 아들 생일이라 챙겨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전화 한통 해준다. 담날 아침 기상후 아침 식사후에 영동고속도로의 도로 사정을 잘아는 지라 9시 30분경 서산으로 올라온다. 덕분에 시원한 고속도로에 차를 맡겨예상보다 이른시간에 서산에 도착한다. 지난 생일 이지만 아들 호출해서 보쌈집에 들러 지난 생일 축하 해주고 아파트로 올라온다 .바쁜일정속에 함께해준 모든분께 감사 드리며, 특히 가족들에게 무한 감사 드립니다.
늘 오지만 아버님 산소에서 바라본 경치는 삼척 시내가
시원하게 보인다
마달동에 신축 아파트 공사중
시원한 경치 입니다
윤아가 열심히 벌초를 합니다
벌초후 간단한 음식을 차렸습니다
함께한 우리 가족들 무한한 감사를 표합니다
가족이기에
아버님! 담에 또 찾아 뵙겠습니다.
정라진 바닷가에서
파도가 시원 하네요
..
강릉 누님댁
9시35분
한반도 횡단
9시45분
횡성 휴게소
10시35분
행담도 휴게소
12시37분
족발집에서 승호의 생일파티준비
승호야!
생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해 미안하구나
큰딸 최보경
막내딸 최윤아
생일케익
승호가 보쌈을 먹자 하기에
쟁반국수
카카오 이모티콘을 형상화 해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서 판매
3일간 함께한 가족및
친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우리가족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작은 숙모님 건강하십시요.
마지막으로 승호야 생일 못챙겨줘서 미안하구나
그리고 우리가족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