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여론조사-광주 북구을
임내현 1위… 김재균 - 윤민호 2위 싸움 치열
민주통합당 임내현 후보의 독주 속에 당내 경선에서 컷오프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역 국회의원인 김재균 후보가 뒤를 쫓고 있는 양상이다.
통합진보당 윤민호 후보도 오차범위(±3.1%포인트 95% 신뢰수준) 내에서 2위인 김재균 후보를 바짝 추격중이다.이번 여론조사에서 민주통합당 임내현 후보는 43.2%의 지지율을 얻어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
그 뒤를 무소속 김재균 후보가 20.7%로 추격했고, 통합진보당 윤민호 후보가 16.5%의 지지율을 보이며 김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 신당 안영돈 후보는 4.3%의 지지율을 얻었고, 무응답층은 15.3%였다.임내현 후보는 경선 전인 지난 1월 20일 광주일보 여론조사에서 14.1%, 2월 15일 광주·전남지역 11개 언론사 공동여론조사에서 10.0%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다. 하지만, 민주통합당 후보로 확정된 뒤 빠르게 민주통합당 조직을 흡수하면서 이번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상승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임 후보는 전 연령층에서 30% 이상의 지지율을 보였고, 특히 50대와 60대 이상에서 50% 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무소속 김재균 후보는 지난 1월 조사에서 24.4%의 지지율을 보인 뒤 경선을 앞둔 2월 조사에서는 12.8%로 지지율이 떨어졌다가 이번 여론조사에서 20%대의 지지율로 다시 상승했다.통합진보당 윤민호 후보는 지난 두 차례 광주일보 등의 여론조사에서 각각 10.9%, 5.1%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지만, 이번 조사에서 16.5%까지 치고 올라오며 2위 후보까지 위협하고 있다.
윤 후보는 30대에서 29.7%의 지지율을 얻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진보신당 안영돈 후보는 지난 2월 언론사 공동여론조사에서 0.7%의 지지율에 그쳤지만,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4.3%을 얻었다.
첫댓글 임내현후보가 지지율이높다니 몇일남지안하았지만 꼭 당선되리라 믿네 자네도 신경쓰시느라 애많이쓰겠네, 임후보가 꼭 당선되어 광주가 발전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네. 건강하소...
고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