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KARIS의 WHEEL EYE는 무동력 주차보조시스템으로 타이어방향표시를 해주는 주차 안전 도우미입니다.
주차를 하며 주차 잘하는 방법이나 주차보조시스템이 없나 찾는 분이 많았다면 이 제품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2011년 말 본 제품의 구형 제품을 장착 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주차시 정말 편리한 주차보조기구입니다. 2013 뉴 휠아이 신제품의 체험 기회가 생겨 기존 제품과 비교한 보다 상세한 사용후기를 포스팅합니다. (구제품 후기보기)
흥미로우시면 추천 후 아래로 ^^
1. 수령 및 개봉기
지난 4일 택배로 수령 했습니다. 체험 안내문과 에어백에 꼼꼼히 쌓인 제품이 들어 있네요.
제품 패키지입니다. 지난 구형 제품과 달리 상당히 고급스러운 케이스인데 제품출시에 앞서 체험 제품을 서둘러 보내다보니 기성케이스로 보냈다고 하네요.
위가 구형 제품의 패키지입니다. 설명서가 동일하죠. 출시때는 기존 위의 패키지와 비슷하게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헌데 전 기성케이스가 더 고급스럽고 마음에 드네요. :)
제품 본체, 추가 양면테잎, 사용자 메뉴얼이 패키지 구성품입니다.
제품 외관입니다. 크기는 45mm x 5mm로 500원짜리 동전 보다 조금 큰 크기인데 무게는 16g으로 가볍습니다. 재질은 테두리는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고 그 외는 PC재질입니다. 뒷면은 3M 양면테잎이 붙어 있네요.
사용자 매뉴얼에 나온 제품 특징입니다. 한마디로 주차를 할 때 타이어의 방향을 밖을 내다보지 않고도 쉽게 알 수 있어 보다 쉽고 빠르게 주차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주차도우미입니다.
제품의 구성은 간단합니다. 위쪽에 나온 눈금은 타이어의 각도를 나타내고 바늘은 타이어가 현재 어느 방향에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2. 설치기
설치에 앞서 이전에 설치되어 있던 구형 제품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신형 제품과 달리 전체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햇수로 3년을 사용했는데 아직도 매우 깔끔하죠. 정말 편리하게 사용했었답니다. (구제품 후기보기)
구형과 신형을 비교하기 위해 함께 붙여 봤습니다.
구형에 비해 신형이 훨씬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입니다. 구형은 전체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파란색이 들어가다보니 조금은 장난감 같기도 해 미적인걸 생각하는 분이라면 설치를 꺼려할 수도 있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이에 반해 신형은 테두리를 알루미늄을 사용해 느낌이 마치 얼마전 펜택에서 나온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입니다.
사용자 매뉴얼에 나온 설치 방법입니다. 그림과 함께 아래 나온 글자도 확실히 숙지하고 설치하셔야 실수하지 앟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차의 스티어링휠(핸들)에 부착하기 전에 먼저 휠아이의 바늘을 12시 가운데로 맞춰줘야 합니다.
헌데 이걸 처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형 제품을 사용할 때 상당히 헤맸었습니다. 뒤에 돌리는게 있는건지 어떻게 하는건지 아무리 움직여도 바늘이 꼼짝하질 않더군요. 하지만 알고 보면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제품을 수직으로 세워야만 바늘이 움직입니다. 눕혀 놓으면 아무리 움직이려고 해도 꿈쩍하질 않습니다. 위처럼 제품을 세우고 좌나 우로 제품 자체를 돌려주면 바늘이 움직이게 됩니다.
12시 방향으로 맞췄으면 양면테잎을 떼어내어 적당한 공간에 부착하면 됩니다. 양면테잎을 떼기 편하도록 위의 사진처럼 친절히도 일부 테잎이 절단되어 있어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설치 완성한 사진입니다. 저는 에어백이 있는 아래쪽 보다 로고가 있는 위쪽을 선택 했습니다. 에어백 위에 부착해도 무방하다고 하는데요. 혹시 이 제품을 부착하면 에어백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을 하시는 분이 있으실텐데 에어백 안전성 테스트 공인인증을 마친 제품으로 엔지니어링 커버플라스틱을 사용하여 사고충격에도 파손되지 않고 에어백이 터질 때 에어백커버에 붙어 함께 옆으로 밀리게 되어 안전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착할 때 양면테잎을 꾹 눌러줘야 하니 경적 한 번 울리는건 감수하고 하셔야 합니다. 그러니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셔야겠죠. ^^
실버,골드,블랙의 조화가 구형의 화이트,블루,블랙의 조합보다 훨씬 고급스럽기에 그레이,베이지 계통이 많은 차량들에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3. 작동기 (바퀴 일치여부)
제품 설치 후 이제 제대로 작동을 하는지 확인해봐야겠죠.
먼저 핸들이 중앙에 정렬해 있는 기본 상태입니다. 바늘도 12시에 고정되어 있죠.
핸들을 180도 돌린 상태입니다. 휠아이와 타이어의 각도가 약 15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핸들을 좌측으로 최대한 돌린 상태입니다. 휠아이와 타이어가 약 35도의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번엔 반대쪽 우측으로 최대한 핸들을 돌려습니다. 반대쪽으로 휠아이와 타이어가 약 35도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타이어를 가운데로 정렬했습니다 휠아이와 타이어가 모두 0도 가운데를 향하고 있음을 볼 수 있죠.
위와 같이 문제 없이 바퀴와 휠아이가 일치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4. 총평
휠아이를 만 3년간 사용하고 있는데 운전할 때 정말 편리한 제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후진 주차를 할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데요. 스티어링휠(핸들)이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돌아가 있는지 몇 번 사용하면 쉽게 터득할 수 있어 주차를 더욱 빠르고 쉽게 할 수 있죠. 초보 운전자 분들에게 더욱 유용하겠지만 베테랑이라 하실 수 있는 분들도 부착하면 정말 편리하실겁니다.
주차 뿐만 아니라 주행시에도 유용한데요. 휠아이를 통해 간단히 휠얼라이먼트를 체크할 수도 있습니다. 휠아이를 통해 핸들과 타이어의 방향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똑바로 가고 있는데도 차체가 틀어진다면 휠얼라이먼트를 체크해봐야겠죠.
또한 사용하다보면 타이어를 가운데로 정렬하는게 자연스레 습관화가 되기 때문에 혹시나 있을 출발시 문제도 방지할 수 있고 옆자리 운전자에게 피해도 안주기에 좋은 운전 습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차후에 디지털로 표시되는 제품도 나올꺼라 해서 기대가 되는데요. 앞으로 이 제품이 기본으로 핸들에 심어진 차량이 나온다면 정말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형 제품의 좋은 기능은 고스란히 계승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되서 돌아온 새로운 2013년형 타이어방향표시기 뉴 휠아이, 주차잘하는방법, 주차도우미를 찾는 분께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