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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서울시가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희망서울 누리축제'를 20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장애인의 불편을 공감해볼 수 있는 장애이동체험관과 시각·청각장애인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해설 및 자막을 제공하는 Barrier-Free 영화상영 등을 마련했다.
심리상담과 국민연금 상담 코너도 새롭게 선보이며, 중증장애인이 직접 만든 생산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장애인 자립지원 부스도 설치됐다.
음악감독 박칼린씨가 지휘로 대한항공 여승무원 동우회의 합창공연이 펼쳐지며, 성악가 이남현씨의 축가와 홀트학교 풍물패공연, B-boy(갬블러크루) 공연 등이 이어진다. 현숙·남진·정수라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아이넷TV(금단비 진행) 녹화와 장애인가요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평소 치과 진료를 받기 힘든 장애인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현장을 찾은 장애인들에게 서울시 장애인 치과병원의 이동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시의원, 장애인 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2013 서울시 복지상(장애인분야)'을 시상한다.
23에는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문의 서울시 장애인 홈페이지 (http://disability.go.kr), 서시 장애인복지정책과(02)2133-7443.
[출처] 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희망서울 누리축제'|작성자 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