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가북면사무소의 아름다운 이웃사랑 동행 실천
귀촌한 하반신마비 장애 독거노인 가정에 비바람 차단막 신규 설치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규순) “좋은 이웃들”봉사대는 대구에서 귀촌한 장애 독거노인 가정의 어려움을 가북면(면장 김순현) 주민생활지원계의 연락을 받고, 가정방문과 상담을 실시한 결과 산속이라 하절기 비바람과 동절기 추위를 막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비닐을 설치하였지만 하반신 마비로 몸이 불편한 대상자로서는 내리고 올리고 하기가 힘들었고, 완벽한 비바람 차단이 안 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후 가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지원심사회의를 통하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14일 가북면사무소(면장 김순현)의 협조로 “좋은이웃들”봉사대원들이 철재를 이용하여 튼튼하고 비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해주는 차단막 공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하반신 마비 장애를 갖고 있는 조모(65세/남)씨는 가족이 없고, 홀로 가북에서도 깊은 산골인 어인마을 끝자락 산꼭대기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비바람과 겨울철에는 추위로 고생을 하던 중 마을 이장님과 가북면 주민생활지원계 당당 공무원을 통해 “좋은 이웃들”에 서비스 의뢰가 되어 가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지원심사회의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비바람 차단막을 새롭게 설치 서비스를 제공받은 조모(65세/남)씨는 여름철이면 비바람, 겨울철에는 추위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올해부터는 비바람, 추위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이렇게 가북면과 가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좋은이웃들”에서 도움을 주어 생면부지의 거창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느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규순)는 “귀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중 특히 장애가 있으신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거창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도운을 줄 것이며 거창군민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거나,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거창군민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로 문의 바랍니다.(문의 : 055-942-7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