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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인 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에스테틱
데뷔 시절부터 통통한 볼살과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베이비복스의 윤은혜(22).
젖살이 빠지면서 조금 날씬해 보이기는 했지만 숨어 있는 곳에 군살이 남아 고민이었다고.
허벅지 때문에 협찬받은 옷이 맞지 않아 충격을 받은 이후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다.
더욱이 방송에서 통통한 몸 때문에 ‘소녀장사’라는 별명으로 불릴 때마다 겉으로는 웃었지만 속상한 마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식이요법과 마사지로 군살을 빼고 날씬한 몸매를 만든 그는 타이트한 옷도 자신 있게 입을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기쁘다고 한다.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식이조절
잠들기 4~5시간 전에는 음식을 입에 대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하고, 좋아하던 빵이나 과자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을 자제했다.
대신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닭가슴살과 야채를 중심으로 한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지키고, 군것질이 하고 싶을 때는 방울토마토 등의 저칼로리 과일과 야채로 심심한 입을 달랬다.
학창시절 하루에 유산균 음료 한 병만 마시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 쓰러진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단식이나 원푸드 다이어트보다는 저칼로리 음식을 먹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선택했던 것.
아침을 잘 먹고, 달고 맵고 짠 음식을 멀리하면 다이어트에도 좋을 뿐 아니라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 저녁은 조금씩 먹고 비타민을 꼬박꼬박 먹는 것도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를 만드는 비결 중 하나.
마사지와 반신욕으로 매끈한 몸매를~
깡마른 몸매보다는 볼륨이 있고 탄탄한 몸매가 좋다는 그. 운동하는 것을 즐기지만 스케줄에 쫓기다 보니 시간도 없고 피곤해 대신 하게 된 것이 마사지와 반신욕이다.
틈나는 대로 마사지를 하고 잠들기 전엔 반신욕을 하는데 뭉친 근육과 피로를 푸는 데 그만이라고.
특히 천연 재료로 만든 입욕제에 관심이 많아 집에 가는 길에 목욕용품 숍에 들르는 것이 하루 중 중요한 일과가 되었을 정도.
아로마오일은 효능별로 구입해두고 그날 컨디션에 따라 목욕물에 2~3방울 떨어뜨려 사용한다.
어지럼증이 많아 오랫동안은 못하지만 하루에 20분 정도는 반신욕으로 피로를 풀어준다.
윤은혜의 날씬한 몸매 따라잡기
[step1] 탄력 있는 몸매의 비결, 건강식단
나에게 필요한 1일 칼로리 섭취량 정하기
여자는 (키-100)×0.85를, 남자의 경우는 (키-100)×0.9를 계산한 것이 이상적 체중.
가벼운 활동, 보통 활동, 활발한 활동 등 세 가지로 활동량을 분류하여 그에 따라 칼로리 섭취량을 정한다.
윤은혜의 경우 168cm이므로 (168-100)×0.85 =57.8kg
57.8×(25~30)=1445~1734kcal가 권장 칼로리.
아침 | 밥 170g, 북어콩나물국, 달걀찜, 깻잎양념절임, 옥수수샐러드,김치 |
점심 | 밥 170g, 꽃게탕, 고구마순무침, 삼색냉채, 강낭콩조림, 김치 |
간식 | 강냉이 ½봉지, 방울토마토 200g |
저녁 | 밥 170g, 버섯전골, 청어소금구이, 머위대볶음, 숙주나물, 김치 |
간식 | 딸기 15~20개 |
[step2] 셀룰라이트를 말끔히 없애는 마사지
셀룰라이트 제거 마사지라고 하면 세게 주무르거나 두드리는 마사지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멍이 들도록 꼬집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마사지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 손을 이용해 피부를 오랫동안 부드럽게 마사지해야 림프의 흐름을 촉진하고 셀룰라이트를 매끈하게 정리할 수 있다.
。다리: 발목부터 무릎까지 원을 그려가며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다리의 앞과 뒤를 모두 마사지하는 것이 요령.
종아리부터 시작해 허벅지까지 앞뒤로 마사지한다.
。팔: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아래에서 위쪽으로 2~3분간 부드럽게 문지른 다음 팔꿈치부터 겨드랑이까지 마사지한다.
。상체: 손에 힘을 적당히 준 상태로 어깨뼈를 지나 겨드랑이까지 2~3분간 부드럽게 문지른다. 목을 마사지할 때는 귀 방향으로 마사지한다.
。배: 배꼽 아래에서 시작해 배꼽 한 뼘 아래까지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step 3]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반신욕
반신욕은 혈액 순환을 돕고 몸 안의 독소를 배출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목욕하기 전 녹차나 물을 한 잔 마시는 것이 좋다.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의 물을 배꼽 위 정도 오게 욕조에 받아 배스솔트, 아로마오일 등의 입욕제를 넣는다.
물에 들어가기 전 발에 따뜻한 물을 끼얹어 상반신과 하반신의 체온 차이를 조절하고 목욕시간은 20분 정도로 한다.
머리에 찬 수건을 두르면 뇌에 따뜻한 혈액이 몰려 생기기 쉬운 현기증을 예방할 수 있다.
목욕이 끝나면 미지근한 물, 찬물 순으로 끼얹어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