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MD사역자가 되길 원하는 울산 사랑의교회<우정동>를 섬기는 정여경 집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전하는 모든 MD사역자들 천국 가는 그날까지 영적 승리자로, 군사로써 성령님과 항상 동행하시길 기도합니다.^^
저는 아가씨 때 연세중앙교회를 다녔어요. 그때 하나님을 만나 사랑을 알았고 또한 전했죠. 그땐 영적 전쟁도 뜨거웠어요. <모든 성도님들이 뜨거웠어요..> "예수님 믿으세요" 이 멘트를 날리기 위해 청년들이 나가서 노방 전도를 했어요. <전 예수님 증인보다 남자를 찾기 급급했듯.. 외모.. 아가씨들한테도 옷을 잘 입는 여자한테만 했었어요..>
그러다가 한 해 두 해... 그 생활에서 슬슬 마귀가 날 넘어지게 하더군요. 그때 '쉬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엄마 덕<엄마가 반대했거든요>에 교회를 가지 않고 본격적으로 세상으로 발을 딛게 되었어요. 처음으로 만난 세상이었기에 <이성적인 만남도 세상 문화에 발을 딛는 건 처음이었어요.. 그전엔 집, 학교, 미용실 이게 다였거든요>
10여 년 동안의 방탕한 삶을 살다가 울 신랑을 만나게 되었어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만났었고 집<친정>이 싫어서 도피한 곳이 울산이었어요. 시부모님 집에 살다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던 터라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 "하나님 저 분가 시켜주시면 교회 나갈게요! 분가 시켜주세요!" 했었어요. <그 전부터 하나님께서 계속 싸인을 주셨지만 순종을 안했어요. 세상이 더 좋아보여서,,. 교회에 가야하는데... 하나님 조금만 더 놀다가 갈게요. 조금만,,, 마지막 때에 그때 순종할게요,," 하고선 벗어나곤 했어요. 하지만 환경을 만드시더라구요. 갈급하게... 그런데 정말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시려고 그런지 저희 가정을 분가 시켜줬어요, 그것도 싸게... 갑자기 집값이 하락세였거든요.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 확신합니다. <이사한 후로 집값이 올라갔어요. ^^>
그런데 분가하고도 발길을 교회로 바로 돌리지 않았어요. 이웃집 언니들이랑 노는 것이 <방해받지 않고>더 좋았었어요. 하지만.. 아시죠? 하나님께서 결국 아버지 뜻대로 이루워 가신다는 거... 분가 후 2~3개월 후에 영적인 갈급함이 몰려왔어요. 저항을 못하게 끔.... 교회를 가고 싶은데... 누구 아는 사람이 없고... 하나님께서 사랑의교회를 다니는 지영<저의 큰딸>이와 함께 어린이집에 다니는 친구의 엄마를 알게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친구엄마한테 나 좀 데리고 가라고 했죠, 그렇게 해서 사랑의 교회에 등록했어요. <종교가 틀리면 신앙지키기 힘들다는 거 아시죠? 이혼까지 말이 나오고...> 이젠 아버지의 은혜로 모든 것이 자유롭습니다. 지금은 새벽예배도 드리구요,^^>
전 교회에서 치유의 맛을 봤어요. 성령체험... 말씀이 귀에 들리자 저에게 가까운 친구를 붙여 주셨어요. 그 자매에게 관계를 맺고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얘기하고,,, 그를 사랑으로 섬겼을 때 그 친구의 맘을 만지셨어요. 그 친구도 지금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게 됐어요. 이후 은혜와 함께 시험도.. 그 친구와 전 서로가 은혜가 끊이지 않고 계속 만나서 얘기하며 지냈어요.. 그런데 지금은 뭐가 그리 힘든지... 간혹 가다가 너무 지치기도 합니다. 이젠 자기가 알아서 나오겠지... 관심.. 어린 아이 짓.. 이런 것들이 절 힘들게 했어요.. 이제 그 친구를 내려놔도,, 신경 안 써도.,, 신앙생활을 하겠지... <정신 차리라고,,, 신앙생활은 천국은.,, 너 혼자 가는 거라고... 개인적으로,,, 정신 바짝 차리라고,,, 위험하다고.,, 누가 책임져주지 않는다고... 마귀는 그것을 노린다고,,,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라고,,, 은혜 받으면 쏟지 말라고,,, 조심,,, 긴장하라고,,, 권면을 했지만,,,> 내려놓고 싶은데... MD전도사관학교를 통해서 돌이켜 생각했어요..
한 영혼도 잃지 않고 주님께 이끌라... 관심과 사랑과 기도와 지속적인 관계... 때로는 지치지만 하찮은 나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 십자가 사랑,,, 그건 절대로 식지 않잖아요. 뜨거워지면 뜨거워지지... 식을 수 없는,,, 부모가 자식을 봤을 때 어떠한 악한 자식이고 말썽 부려도 자식을 버릴 수 없고 관심을 끊을 수 없다는 거... 그게 십자가의 사랑,,, 아버지의 사랑... 그걸 알았어요. 절대로 어떠한 일 있어도 인도하라고 붙여준 영혼,,, 끝까지 관심과 기도를 놓지 않을게요. MD전도,,, MD정착,,, 배운 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랑을 전할게요. 저에겐 정말 십자가 사랑이 필요해요.
* 정여경 집사님은 울산에서 미용실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전도사관학교 훈련하는 월요일에 미용실 문을 닫아놓고 한 번도 결석 않고 충성되게 훈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너무나 사랑하시는 집사님이십니다. 대구 새로운교회 집사님도 매주 목요일 미용실 문을 닫아 놓고 사수교회로 오셔서 큰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내 주시지 않으면 아무도 올수 없는 영혼의 황금어장인 미용실을 통하여 수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
첫댓글 정여경 집사님은 울산에서 미용실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전도사관학교 훈련하는 월요일에 미용실 문을 닫아놓고 한 번도 결석 않고 충성되게 훈련을 받았습니다.
목사님^^;;부족한 저의 글,,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문을 닫고 싶어도 열고 싶어도 아버지께서 저에게 감동을 주시지 않앗더라면 가지 못햇겠죠^^ 모든것이 하나님아버지의 바라시고 계시다는거...그리고 자꾸만 황금어장이 뇌리에 새겨졌어요..황금어장...주님의 기쁨....그것만이 제게는 희망이고 소망이고 바램입니다..그리고 감사해요~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