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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보령의 발전 함께 매진할 수 있도록 화합하고 단결하는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겠습니다.” 4일 취임한 李洪執(57세, 사진) 보령 부시장은 “활력있는 조직 창조적인 공직자가 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화합과 단결이 필요하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보령건설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953년 보령시 대천동에서 출생한 이 부시장은 △대천초등학교(47회) △대천중학교(18회) △대천수산고등학교(19회) △한국방송통신대학(행정학과) △한남대학교 지역개발대학원(정책학 석사)을 졸업했다. 수산직 공채시험에 합격해 1972년 충청남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부시장은 보령군을 비롯한 시,군과 도에서 수산행정 실무자로 근무했으며, 1998년 사무관으로 승진 서천군 수산과장, 태안군 수산과장을 거쳐 2006년 5월 서기관으로 승진 충청남도 수산연구소장, 수산과장을 역임했다. 수산행정 전문가인 이 부시장은 그동안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산자원 증식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그는 또 2007년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 발생시 현장을 지휘해 피해 확산 방지와 피해조사 및 보상에도 노력했다. 성품이 온화하고 다정다감하며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주위의 평이다. 부인 최희경씨 사이에 2남(정근, 진근)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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