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톡블로그에는 다양한 시승기가 올라와서 재미있네요.
캡티바의 시승기는 가장 많은 차를 타볼 수 있는 직업 중 하나인
대리운전기사님께서 수고해주셨다고 합니다. ^^
먼저 캡티바의 장점!
1. 넘치는 힘
우와 힘이 좋은데요! 오 오 오 몇 CC인가요? 2.2 인가요...
확실히 2.0의 SUV보다는 힘이 좋습니다
서울대 입구 전철역 -> 서울대 구간의 언덕
이 후 언덕 구간을 올라갈 때 마다 이 이야기는 자주 들었습니다.
저희 동네가 서울에서 언덕 많기로 유명한 달동네여서
언덕주행은 여러 번 할 수 있었습니다.
2. 가속력과 브레이크 성능
밟는 대로 쭉쭉 나가네요. 변속도 부드럽게 됩니다.
(이어서 고속도로에 진입 후) 고속에서의 주행 능력도 좋습니다.
고속에서의 성능은 진짜 좋네요. 몇 키로인지 의심이 될 정도고...
브레이크 성능도 좋습니다. 바로 바로 반응하고.
3. 정숙성
디젤이라고 생각이 안 들 만큼 조용합니다. 소음은 확실히 잡아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이들 상태에서는 48.7dB로 측정되었습니다.
지난번 올란도는 측정 당시 49.6dB이 나왔는데 비슷한 수준입니다.
대리운전 기사가 말하는 캡티바의 아쉬운 점도 있네요. ^^
여러차를 경험해 보신 분답게 장점만을 말씀하시지는 않았습니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1. 계기판과 도어락 버튼의 시인성
왜 도어락 해제 버튼에는 야간에 불이 안 들어오게 했을까요?
시동을 걸었을 때 모든 경고등이 깜빡이는 것은 좋지 않아 보입니다
2. HID, 파노라마 선루프의 부재
달리기 성능이 아주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 차는 달리기를 좋아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데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양이 반영되지 않은 것은 아쉽습니다
출처 : http://blog.gm-korea.co.kr/1829
다양한 캡티바의 장단점을 알 수 있는 시승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썬루프의 부재는 저도 아쉬운 점 중에 하나.. ㅠㅠ
하지만 그런 사항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힘과 정숙성이 역시 장점으로 꼽히네요^^
안전성과 디자인 등도 중요하지만 역시 자동차라면, SUV라면 주행성능!!
캡티바는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필 가능한 차라는 말씀이 인상 깊네요~^^
첫댓글 좋네여~
파노라마 썬루프...
역시 파노라마가 없는게~~~
역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