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충전드릴은 두 개입니다. 바로 보쉬와 마끼다. 그외 고가의 제품들 모두 사망(DOA)했습니다.
후반부에 나오는데 Panasonic EY7950은 (살아남은 승자인) 세 개의 드릴에서 탈락되었습니다. (아래 영상)
영상을 보니, 건축가인 지인이 현장에서 고장이 잘 안나는 드릴로 보쉬를 언급했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극히 일부 제품에서 나타나는 사용에 불편할 정도의 '편심'과 제조상의 하자가 없다면 프로용으로 보쉬를 추천합니다.
국산 제품은 계양 12V 충전드릴을 사용해봤는데 좋았습니다. 프로용 계양 드릴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합니다.
계양은 과거에 비해 디자인이 좋아졌지만, 보쉬나 타사 제품처럼 세련되지 못하고 아직 투박함이 남아 있습니다.
* 편심은 특정 제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현존하는 모든 충전드릴 공구에 해당됩니다. (보쉬는 초기 불량 판정 시 새제품으로 교환)
* DOA : DOA 또는 D.O.A는 "Dead On Arrival"의 약자로 "도착시 이미 사망"의 뜻을 가진 의학 용어다.
혹은 "Dead or Alive"의 약자로 "죽거나 살거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 출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