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8일 일요일
날씨 : 오전 게속 흐리고 조망 꽝 오후 산행 끝 무렵 날씨 좋아짐
어디로 : 백두대간 벌재에서 묘적봉 찍고 사동리로
누구와 : 느루 백두대간 일요팀
산행 코스 : 아래 트랭글 참조
일기예보에 하루종일 비
밤새 비가 내린다
그래도 다행은 집을 나설때 비가 안온다
동막에서도 버스 타기전 비가 안내린다
참 다행이다 처음부터 비오면 버스안도 질퍽거린다 ㅋㅋㅋ
먼저 구간은 벌재를 가지도 못하고
중간에서 치로오르고
이번에는 벌재에서 여유롭게
사진도 찍으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흐린 날씨에 잔득 찌프린 하늘
금새라도 비가 내릴 태세다
오늘은 후미에서 볼것도없고 찍을 사진도 없다
그냥 무작정 당신이 좋아요가 아니라
무작정 대간이 좋아요 하면서 고 고 고 다
부드러운 육산길에 바닥이 미끄러워 조심스럽다
선두 몇몇분은 오늘도 무작정 치고 나간다
바로 뒤를 따르면서 하늘아 열려라
아니면 비라도 내리지 말아아오
단순하게 두가지 생각만 하면서 산행을
문복대 인증샷
저수령 인증샷
촛대봉 인증샷
잠시 간식 타임
그리고 하민과 돌이서 먼저 선두로 나간다
보이는 것은 자욱한 안개요
무작정 앞만보고 나간다
투구봉
배재
싸리재
흙목정상
솔봉
1022봉
모시골 정상
묘적령
묘적봉
다시빽 묘적령
이렇게 오는 동안
오로지 안개만 보고왔다 ㅋㅋㅋ
사동리로 내려간다
곳곳에 나무데크로 하산길을 편하게 해준다
좀 길기는해도 완만한 경사에
아주 좋은 하산로를 따라 내려간다
절골 갈내골을 지나니
시원한 폭포앞 소에 몸을 풍텅
아이고 이제야 살겠네
이맛이야 이맛
하루종일 안개와 씨름하고
보상받은 시원한 알탕이다 알탕
버스가 사동리 입구까지 올라와
한참을 내려간다
계곡 옆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놀러와서 즐긴다
마을을 거의 빠져나오니 반가운 버스가
2조는 모두들 하산을
1조도 우리가 묘적봉 다녀온 사이에 모두들 하산
다시 계곡으로 내려가 시원하게 알탕하고
개운하게 새웃으로 갈아입고
오늘의 백두대간 산행을 마친다
비록 아무것도 보이는것이 없어지만
23 키로를 속이다 시원하게 걸으면서
마음속의 찌든때를 날려보낸
행복한 산행 이었다
백두대간을 다녀와 회나무
트랭글 기록표
트랭글 산행 지도
경상도 문경과 충청도 단양의 경계 지점 벌재
요즘 백두대간에 동물 통로및 잘려진 대간 살리기 통로 이곳에도 완성을
대표적으로 이화령 육십령도 완공을
황장산 구간은 월악산 국립공원 소속이라 완전 통제를
그래도 갈 사람들은 모두들
우리는 문복대 방향으로 갑니다
그나마 다행은 비는 오지 않고 그냥 오리무중
잔대가 반겨 주네요
문복대 인증샷
문경은 오미자의 고향 입니다
오미자 터날 이라고 만들어 놓았지만 오미자는 없고 앙상한 철구조물만
저수령 위쪽에 있는 해맞이 제단 너무 초라하게
1월 1일에는 누군가 잘 정리 정돈을 하겠지요
저수령 이곳도 충북과 경북의 경계지점
이곳부터 죽령까지는 다른 팀과 백두대간을 한곳 이지요
이곳은 충북에서 설치한 안내판
충북 저수령 인증샷
경북 저수재 인증샷
촛대봉 인증샷
아래 솔봉 12.43 키로는 좀 뻥튀기함 약 9 키로가 정확함
고추 잠자리도 이제는 장마 비가 지겨워요
비가오니 날아 다니기도 힘들고 에이 잠자리 죽을맛이네 ㅋㅋㅋ
동자꽃도 한컷 찍어주고
참나리도 한컷
선두팀 투구봉 못미쳐서 간식 타임
(이후로 나와 하민 돌이서 먼저 치고 나가 묘적봉 까지 다녀옴 )
이런길도 걸어가고
하얀 버섯도 옹기종기 모여서 한가족을 이루고
자작 나무가 양쪽으로 서서 반겨주고
배재 그전에는 무박으로 산행을 해서
배재에서 모여 간단히 간식을 어두운 새벽에
산행 하다말고 온천이나 갈까 ㅋㅋㅋ
싸리재 비는 안와도 선두로 가다보니
나무가지 및 잡초의 빗물에 바지는 흠뻑 적시고
1단 2단 3단 절묘하게 받쳐주고
흙목 정상 아직도 오리무중
거대한 송전탑이 백두대간을 가로 지르고
통천문
솔봉 누군가 솔봉 앞 잡목들을 잘라 버려서 좀 시원 합니다
그리고 트랭글은 솔봉을 이곳으로 알려주지않고
조금 더가서 1022봉에서 솔봉을 알려줍니다
묘시골 정상 이곳이 솔봉을 지나온 곳 입니다
촛대봉에서 솔봉 12.43 키로 이곳에소는 9 키로
내 산행 속도및 시간으로 볼때 이곳 이정표가 정확 합니다
이곳에서 솔봉 트랭글이 삐익하고 솔봉 이라고 알려 줍니다
그전에는 이정표가 없어서 잘못하면 모래재로 내려가 알바를
묘적령 인증샷 후미는 이곳에서 사동리로 하산을
우리는 묘적봉 찍고 다시 빽하여 사동리로 하산을
이곳이 오늘 산행중 최고의 조망처 그러나 오늘은 오리무중 꽝
묘적봉 인증샷 그전에는 이곳에서 점심을
묘적봉 뒤 모습
다시 묘적령에 이곳부터 소백산 국립공원 구역 입니다
사동리 하산길 나무 데크
이곳에서 임도길 따라 가면 한참을 돌아 갑니다
산림욕 하시는 분들은 천천히 돌아 내려가지요
요즘은 장마로 어느곳에가도 수량이 풍부 하지요
잠시 이곳에 등산화만 벗고 입은체로 알탕을
단양의 올산 입니다
절골
갈내골 도솔봉에서 내려오면 이곳으로 하산
그러나 등로가 흐미함
죽여 줍니다
X 표가 갈내골 입니다
요즘 전국 방방곡곡에 유행 하는 오토 캠핑장이 이곳에도
산행후 단양을 지나 소백산 자락으로 들어가 오리백속으로 잘먹고 마무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