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계간문예지 우수 작품상' 시상식
'열린시학' 추천한 김문순 시인 등에 특전
서울·인천·대전·전주·광주·전남·제주 문예지
'전국계간문예지 편집자대회' 진도축제 성료
▲'2024전국 계간문예지 편집자대회'가 지난 24일~25일 전남 진도 시에그린한국시화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과 인천·대전·전주·광주·전남·제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활동해 온 우수 시인들의 시작품을 전국 7대 문예지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전국 계간문예지 편집자회의'는 지난 8월 24일~25일 전남 진도군 임회면 시에그린한국시화박물관에서 '2024전국계간문예지 편집자대회 진도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2024전국 계간문예지 편집자대회'에선 '제11회 계간문예지 우수작품상'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은 '열린시학' 수상자 기념촬영 모습
이 자리에서는 전국 7대 문예지가 추천한 시인 7인을 대상으로 '제11회 계간문예지 우수작품상'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특히 수상자들에게는 신작 시 작품을 제출토록 하여 각각 1편씩을 전국 7개 각 문예지에 실어 발표하는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문예지는 △다층(제주) △리토피아(인천) △문예연구(전주) △미네르바(서울) △시와사람(광주) △시와정신(대전) △열린시학·시조시학(진도)입니다.
'제11회 계간문예지 우수작품상' 시상자는 △열린 시학=김문순, 세이렌 외 1편 △시와 사람=강나루, 구름일기1 외 1편 △다층=김유빈, 풀벌레 비정규 채널 외 1편 △리토피아=최서연, 농아학교 외 1편 △문예연구=임형빈, 늦은 귀가 외 1편 △미네르바=김밝은, 분홍이 익어가는 동안 외 1편 △시와 정신=정우석, 꽃의 수다 외 1편 등입니다.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김문순 시인은 “이렇게 큰 상을 받았는데 그만큼 앞으로 시 창작활동에 열심히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받은 다음에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지엽 열린시학 편집주간이 김문순 시인에게 우수 작품상 시상을 하고 있다
한편 '열린시학'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협회 진도지부가 후원한 '2024전국 문예지 편집자대회'에는 국내 유수의 문예지 관계자들과 시인 등 15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 행사는 계간지 우수작품상 시상식과 기념 강연, 예술 공연, 회원들의 시 낭송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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