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사에 대한 평가는 특정 학생이나 학부모가 아닌, 대다수 학생과 학부모의 평가로 내려지는 게 합당하다. 그리고... 지금 대한민국에서 비난받아야 할 사람은 아이들을 엄하게 가르칠지언정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 애쓴 손웅정이 아니라, 학부모 고소가 무서워 애들에게 싫은 소리 한마디 안 하고 대충 하루하루를 때우고 있는 무늬만 교사인 사람들과, 그런 교사들에게 체벌을 대신할 그 어떤 합법적 수단도 쥐여주지 않은 채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는 한심한 교육부 관료 개새끼들이란 걸, 이 나라 개돼지 국민들은 깨달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