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내용
3) 한국성리학의 이론적 배경
천명론과 인성론의 결합-심성론을 리기론으로 해석
한국 성리학의 성립
1) 고려 말 수용, 인격수양론과 제도개혁론
약 13세기 말과 14세기 초에 안향과 백이정이 원나라로부터 성리학을 수입한 후, 고려 말의 지식인들에 의해 적극적으로 수용됨.
① 인격수양론자-정몽주, 길재 등.
② 제도개혁론자-정도전,권근 등 경세와 중앙집권적 관료체제 중시
조선 초기 제도중시론과 인격수양론
① 제도중시론
훈구파
정치의 도덕화와 인격화, 조광조의 지치주의
② 인격수양론
김숙자-김종작-김광필
조선조 초기에 성리학이 국가 통치 이념의 역할을 했지만 성라학 자체의 이론은 심화되지 못함. 그러나 16세기에 체제가 비교적 안정기에 접어들자, 성리학자들은 이론을 깊게 연구하기 시작.
4. 사단칠정론
1559년부터 약 8년간 이황과 기대승 사이에서는 시단칠정론이라는 논쟁이 진행되었다.
① 정지운의 천명도
② 이황의 주요관점
원리적인 면에서 리기불상잡의 관점이 강함.
리의 절대성, 리발, 리동, 리도, 리의 순선
기의 유선유악
현실에서는 리를 실천하는 원동력인 경이 중요.
한 개인의 도덕 수양을 종요, 이념 실천의 수양론 중시
도덕 형이상학의 이상 국가 건설.
③ 기대승의 주요관점
리기불상리의 관점이 강함.
4단을 리발이라고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7정을 기발이라고 하는 것은 불가능.
기데승은 태극에 동정이 있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이때의 동정은 이황처럼 리 자체의 능동적인 동정이 아니라, 단지 음양을 동정하게 하는 원리로서의 동정이다.
사단과 칠정은 모두 인간의 감정이다.
정은 리와 기를 포함하기 때문에 선악이 있으며, 리기의 오묘한 결합 가운데 리만을 지적하여 말한 것이 사당이고 리와 기를 다 말한 것이 칠정이다.
토론주제
사단칠정 논쟁은 이황과 기대승의 견해 차이로 인해 일어난 학문적 논쟁이다. 이황은 리가 발하여 사단이 생기고 칠정을 기가 발해서 생겼다 주장했다. 반면 기대승은 사단과 칠정은 분리되지 않으며 칠정 중의 선한 부분이 사단이라고 주장했다. 이 논쟁에서 이황과 기대승 중 누구의 입장에 찬성하는가?
기대승의 사단과 칠정은 분리되지 않는다는 주장에 찬성한다. 먼저 기대승은 사단과 칠청을 이 둘은 모두 감정이기에 이 둘을 별개의 것으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말한다. 여기서 사단은 인간의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이자 선천적이고 도덕적 능력을 말하는 말이고 칠정은 인간의 본성이 사물을 접하면서 표현되는 인간의 자연적인 감정을 말하는 말이다. 이러한 주장을 보고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갖추어지게 되는것은 마음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렇기 때문에 사단과 칠정 분리되어 있지 않은 존재하고 생각을 했고 인간의 삶 또한 여러 감정들이 모아지고 갖추어진 정도에 따라 각자 다른 성품이 정해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였기에 기대승의 입장을 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