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1)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Genesis 1:1)
창조론이 진화론보다 과학적인 이유 (요약)
1. 인과법칙(Cause-and-Effect)
창조주는 우주에서 관찰할 수 있는 모든 결과에 대한 초인(初因)으로 충분하다.
반면 진화는 만족할 만한 근거가 되지 못한다. 우주 자체가 우주의 원인이 될 수 없다.
2. 상대성(Realativity)
아인슈타인(Einstein)은 세계에 있는 규모, 위치, 시간, 동작에 관한 관계 구조는 절대적이
아니라 상대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말은 우주가 그 자체 스스로 절대적일 수 없으므로
거기에는 독립적이거나 절대적인 존재물이 있을 수 없다는 말이다.
우주가 그 자체를 생기게 할 수 없으므로 그것은 반드시, 그 스스로 절대 기준이 되는
외부의 창조주의 전능함에 의해서 존재하게 되었음에 틀림없다.
3. 운동(Motion)
우주는 정체해 있지 않다.
시간과 공간 어디에서나 현상과 작용은 일어난다.
이것은 계속적으로 운동을 만들어 내는 무소부재한 에너지가 있음을 명백하게 나타내 주고 있다.
물질조차도 항상 움직이고 있는 입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사실은 그런 에너지와 운동을
가능케 하는 초인(初因)을 설정케 하며 또한 창조 모델에 일치하는 태초의 완전한 창조를
생각하게 한다.
즉, "운동체계"가 있는데 그것은 한 종류의 운동 또는 동적인 법칙은 또 다른 종류의 법칙으로
진화 할 수 없다는 이론이다.
4. 에너지 보존(Energy Conservation)
에너지는 기본적인 물리적 실제로서 다양성 있게 상호 변화하며 존재한다.
시간과 공간에 존재하는 만물은 에너지이며, 발생하는 모든 일은 에너지의 보존에 불과하다.
에너지 보존 법칙("에너지는 형태가 바뀔 수 있으나 창조될 수도 소멸될 수도 없다.")은
과학에서 가장 중요하고 잘 증명된 법칙이다.
"이 법칙은 일찍이 과학자들이 우주를 법칙화 시킨 것 가운데 가장 강력하고 기본적인 법칙으로
간주되고 있다."
(Isaac Asimov, "In the Game of Energy and Thermodynamics You Can't Even Break Even,"
Journal of Smithonian Institute (June 1970), p. 6)
모든 보존 법칙, 특히 에너지 보존법칙은 창조 모델에서 예견한 것을 잘 확인해 주고 있다.
창조는 과거에 완성되었으며 지금은 보존되고 있다.
5. 질량 에너지의 등가(Mass-Energy Equivalence)
물질과 에너지가 상호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은 20세기 과학이 발견해 낸 최대 발견 중의 하나이다.
물질과 에너지의 총량은 핵반응 내에 보존됨으로써 이제 물질은 에너지의 한 형태로 간주할 수 있다.
그런 반응을 떠나서도 물질 자체는 창조 모델에서 예견한 바와 같이 늘 보존되고 있다.
6. 분류와 질서(Classification and Order)
자연 현상을 범주별로 질서있게 분류(화학 원소표, 린네식 생물 분류, 성형(星型) 계통 따위)할 수
있다는 사실은 창조의 증거가 된다. 즉 모든 존재물이 참으로 진화하는 상태에 있다고 한다면
분류란 불가능하다. 예를 들면 생물 분류에서 고양이가 어느 선까지이고 개가 어느 선까지인지
구별하기란 불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구조상 비슷하다는 것이 꼭 공통 조상에서 진화되어 내려온 후손이라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양자 택일을 해서 더 훌륭하게 설명한다면, 조물주가 비슷한 기능을 발휘케 하기 위해서는
비슷한 구조를, 다른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구조를 창조했다고 보는 것이다.
7. 작용(Process)
우주에 있는 모든 물질의 구성 단위는 다른 물질이나 에너지의 구성 단위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 반응하고 있다. 우주는 동적이며, 힘은 상호 작용하고 변화는 일어나고, 결과가 생기고,
에너지가 사용되면서 작용이 이루어져 가고 있다.
이 모든 활동은 우주 안에서 질서있고 의미있는 목적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지,
제멋대로 우연히 만났다가 충돌하는 무질서를 보여주진 않는다.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과학적으로 연구할 것이 하나도 없게 될 것이다. "의미"의 "목적"은 창조 모델을 예견하게 한다.
8. 힘과 장(Forces and Fields)
자연계의 상호 작용은 세 종류의 힘과 그에 관련있는 장에 기반을 두고 있다.
즉 전자기력과 중력과 원자력이다. 이 세가지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계속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힘들이 현재의 형태로 진화했다는 증거는 없다. 이 힘들의 운동은 전 우주 어디에서나
파동(전자기파, 중력파 따위)의 형태로, 빛과 같은 속도인 초속 30만Km의속도로 전달되고 있다.
진공 상태인 아무것도 없는 우주 공간에서 이런 파동 현상이 일어난다는 사실은 참으로 신비롭기만 하다.
이 파동 속에서 무엇이 진동하고 있단 말인가?
아무도 여기에 답변하지 못했다.
그러나 진화론에서는 이것이 난제이다. 아무것도 진화할 것이라고는 없는 진공 상태에서
파동 현상이 진화할 것 같진 않다.
9. 환경의 상호 의존성(Environmental Interdependence)
우주는 본질적으로 아주 경이로운 방법으로 그 주위 환경과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보면 적어도 창조 전의 계획과 뜻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받는다. 유기체의 영역에서는,
자연 도태가 보존 기제의 역할을 해서, 이미 고정된 계통 속에 어떤 새로운 양상이 간섭치 못하도록 하여,
자연 상태를 그대로 고정, 보존시키고 있다.
반면 환경 자체가 변화한다면, 창조된 유전자형은, 그것이 소멸되기 전에 보통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에 충분한 가변적 잠재성이 있다. 자연 도태를 낳는 환경은 이와 같이, 강력한 인공 두뇌학적
방편을 설정하여 피조물과 자연의 균형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창조 모델에서 꼭 기대할 만한 것이다.
10. 에너지 감소(Energy Decay)
모든 과정 속에 에너지의 변화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변화는 늘 하향성이라는 것이다.
즉, 더 유용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변화된 에너지의 '이용가능성'은 에누리 없이 감소되는 결과로 나타난다.
비록 에너지 보존 법칙(열역학 제1법칙)에 의해 에너지는 없어질 수 없다고 확신하고 있지만,
이 에너지 감소 법칙(열역학 제2법칙 / 엔트로피 법칙)에 의해서 에너지는 계속 그 이용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진화모델에서 이것을 설명하고자 한다면 또 제2의 가설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창조모델에서는 처음에 완벽하게 창조된 체계의 방향은 불완전한 체계로 향한다는 것으로서
그런 현상을 예견하고 있다.
전지 전능한 조물주만이 현대 과학이 비춰준 것처럼 물리적인 세계를 실제로 설명해 줄 수 있다.
물론 이 사실은 창조 모델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