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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적십자사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 원문보기 글쓴이: A형.건강미인조폭(경남 이지연)
건강소식
<촉촉하게 겨울나기>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충전식 손난로, 코타츠(일본식 난로테이블), 난방텐트 등 새롭고 독특한 난방용품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철마다 꾸준히 보도되는 뉴스가 있죠? 바로 건·조·주·의·보!
난방용품으로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지만 실내 온도가 쉽게 건조해지면서 호흡기 질환(감기 등)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이번 12월 호 러브레터를 통해 수분을 촉촉하게 유지하면서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첫 번째로 실내온도 유지가 중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를 18~20℃로 권장하고 있는데요, 개인이 체감하는 환경에 따라서 적정온도가 추울 수 있기 때문에 내복이나 실내화 착용 등을 통해 온도유지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 사용, 젖은 수건이나 빨래를 널어놓으면 촉촉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동시에 난방열을 잡아둘 수 있기 때문에 난방비를 절약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습도는 실내에 곰팡이 활동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외에도 충분한 수분섭취, 목욕 직후 보습제(로션, 크림) 바르기, 가벼운 운동 등이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모두 따듯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참고자료>
비전성남<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와 습도>
삼성서울병원<겨울철 피부관리, 잦은 목욕은 건조증 유발>
혈액원 소식 이모저모
(서울중앙) “2018년 우수 헌혈 가족 시상식” 개최
- 우리 가족은 부부동반, 자녀와 함께 생명을 나눕니다!
2018년 12월 15일 토요일 오전10시 서울중앙혈액원 5층 강당에서 ‘우수 헌혈 가족 시상식’이 있었다. 이 날 서울중앙혈액원(원장 이기남)은 <2018년 가족 헌혈 캠페인>을 통해 ‘우수 헌혈 가족’으로 선정된 30개 팀을 초대하여 그 공로를 시상하였다.
올해 1월1일부터 11월20일까지 헌혈 증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처음 시도한 <가족 헌혈 캠페인>은 가족이 같이 헌혈의집에 방문하여 ‘가족 헌혈 팀’으로 등록하고,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구성원의 헌혈 횟수 합이 연6회에 도전하는 캠페인이다. 근로시간 단축으로 여가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족과 함께 보람 있는 추억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이다.
서울중앙혈액원 관할 헌혈의집 16개 센터에서 총161팀이 참여하여, 136팀이 헌혈횟수 총6회 이상이라는 도전 목표를 달성하였고, 그 중 가장 높은 횟수(39~17회)의 생명 나눔을 실천한 30팀이 ‘우수 헌혈 가족’으로 선정되었다.
저출산, 인구감소로 생애 첫 헌혈자가 매년 급격히 줄어들어 헌혈의 미래가 걱정되는 현 시점에서 자녀세대와 중장년층의 꾸준한 생명 나눔 참여가 얼마나 소중한 지를 일깨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서울중앙) 가수 송민호 팬, 헌혈증진 위해 앨범 수백 장 기부
- 송민호 국내 및 해외 팬 일동, 헌혈자 응원에 나서다!
2018년 12월 4일 가수 송민호(그룹 위너의 멤버)의 팬이, ‘DC 송민호 갤러리 외 송민호 해외 팬 일동’의 이름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이기남)에 헌혈증진을 위한 공익에 사용해달라며 송민호 솔로 1집 앨범(MINO XX) 854장을 기부하였다. 가수 송민호를 사랑하는 마음만큼 아픈 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도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팬들의 마음이, 모든 헌혈자와 병상의 수혈자들에게도 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기증된 송민호 솔로 앨범은 팬들의 뜻에 따라, 서울중앙혈액원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게 되는 군부대 장병 헌혈자 및 만19세 이상 단체 헌혈자에게, 생명 나눔 실천에 감사하고 앞으로의 꾸준한 헌혈을 응원한다는 의미로 전달 될 예정이다. DC 송민호 갤러리 외 송민호 해외 팬 일동은 앨범을 헌혈기념품으로서 증정하는 색다른 방식의 기부를 통해 건강한 사회공헌 팬덤 문화를 실천하였다.
가수 송민호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위너(WINNER)의 멤버로 2015년 쇼미더머니 4 준우승 및 2016년 제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발견상 힙합부문 수상한 이력이 있다.
(서울중앙) 헌혈의집 서울대역센터 리모델링 오픈
- 쾌적한 내부로 새 단장하여 헌혈자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지난 2018년 12월 14일 ‘헌혈의집 서울대역센터’가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 단장한 모습으로 재 개소하였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이기남)은 헌혈의집 서울대역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헌혈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헌혈자 만족도를 높이고, 이로 인해 더욱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한 수혈용 혈액을 확보하고자 한다. 추운 겨울, 병상의 환자들을 위해 많은 이들이 헌혈의집 서울대역센터를 방문하여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희망한다.
헌혈의집 서울대역센터의 개소를 기념하여 2018년 12월 14일 금요일부터 31일 월요일까지 18일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헌혈의집 서울대역센터에서 헌혈하는 모든 헌혈자에게 소정의 감사선물을 증정하며 정기헌혈자와 등록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 중이다.
(서울동부)대학교 겨울학기 사회봉사교과목 봉사활동 발대식 개최
지난 12월 6일 서울동부혈액원에서 대학교 겨울학기 사회봉사교과목 봉사자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대학교 겨울학기 사회봉사교과목 봉사자는 헌혈의 필요성과 동절기 혈액 수급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헌혈 봉사를 참여하는 학생으로, 이번 겨울학기는 한양대학교 외 3개 대학교 31명 학생들이 참여한다.
대학교 사회봉사교과목이란 졸업 필요 요건으로 3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 인증으로 필수 학점을 이수하게 되며, 학교 주관부서 및 지도교수가 승인한 봉사활동기관에서만 인정된다. 서울동부혈액원은 관할 사회봉사교과목 승인 대학교는 삼육대학교, 한양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국민대학교, 신한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등이 있다.
매학기 사회봉사교과목을 통해 서울동부혈액원에서 헌혈 관련 봉사활동을 하고자 수강 신청한 학생들은 헌혈 참여는 물론, 헌혈캠페인 및 다양한 헌혈 홍보 활동으로 혈액수급에 큰 도움을 주고 있었다.
(부산) 부산광역시 시민과 함께하는 헌혈송년회
부산광역시는 12월 17일(월)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부산광역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송년회를 실시했다.
2018년 한 해를 봉사활동으로 뜻깊게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헌혈송년회는 특히 부산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에 전국 최다 여성 헌혈자이자 부산 최다 헌혈자인 유배형님이 472회 헌혈에 동참하는 등 총 107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인천) 인천혈액원, 지역 병원 5곳과 '사랑의 헌혈 약정식‘ 체결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김성배)은 12월 10~13일 안정적인 혈액 확보를 위해 시화병원과 광명성애병원, 전병원, 인천보훈병원, 서울여성병원 등 지역 병원 5곳과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체결하였다.
해당 병원은 올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동・하절기에 헌혈캠페인을 2회 이상 진행하며 안정적 혈액확보에 앞장섰다. 이번 헌혈약정단체 체결을 통하여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에 적극 동참하면서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 및 안정적 혈액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화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시행을 통해 부족한 혈액을 공급하고 자발적인 헌혈 문화를 조성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혈액원은 총 65개 단체와 헌혈 약정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힘쓰고 있다.
(울산) 2018년도 울산광역시 헌혈추진협의회 개최
울산혈액원은 4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7층 상황실에서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 방안 논의를 위한 헌혈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석진 행정부시장, 노옥희 교육감,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김철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 회장, 한철규 육군53사단 127연대 인사과장, 홍두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장 등 민관군 7개 기관의 기관장과 실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는 혈액수급관리를 위한 협의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2018년 혈액수급 현황 보고,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학생들이 방학에 들어가는 겨울철에 통상 헌혈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동절기 혈액수급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헌혈추진협의회를 통해 헌혈에 대한 각 기관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을 다지고 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울산의 혈액수급 안정에 기여하기로 했다.
한편, 울산시 헌혈추진협의회는 지난해 2월 울산시를 비롯한 민관군 8개 기관으로 구성돼 매년 반복되는 혈액수급 불균형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력적인 혈액수급대책을 논의해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 있다.
(울산) 헌혈의 집 성남동센터 이전 개소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홍두화)은 12월 20일(목) 헌혈의 집 성남동센터를 이전 개소하여 운영을 시작하였다.
성남동센터는 젊음의거리 30-5 다남빌딩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성남둔치공영주차장 성남나들문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건물이다.
센터는 223.04㎡(67.5평) 공간에 채혈침대 8대와 혈소판성분채혈기 3대, 혈장성분채혈기 4대, 채혈혼합기 6대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홍두화 울산혈액원장은 “헌혈의 집 성남동센터는 ”혈액수급이 좋지 않은 겨울철을 맞아 이전 개소되어 동절기 울산지역 혈액수급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센터는 평일 및 토요일에는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연중 운영한다.
(대구경북) 생명나눔 선도학교 사곡고등학교 학생 54명 헌혈표창 수상
대구경북혈액원은 12월 28일 사곡고등학교(교장 전만영) 학생 54명에게 생명나눔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헌혈유공표창”을 수여하였다.
“헌혈유공표창”은 대구·경북지역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제도로 고등학교 재학 중 헌혈에 7회(전혈 3회 필수)이상 참여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사곡고등학교는 2017년 3월 대구경북혈액원과 헌혈약정을 맺고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시기에 헌혈참여를 약정하였고, 약정 이후 2017년도에는 1,243명, 2018년도에는 약 1,657명(연인원)의 학생이 헌혈에 참여하였다.
헌혈은 인간의 생명을 살리는 무엇보다 소중한 나눔활동이다. 연말을 맞아 이러한 생명나눔을 적극 실천한 구미 사곡고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를 보다 훈훈하게 만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전북)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사업 발전 위해 활동 다짐
전북혈액원 헌혈홍보위원 위촉식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원장 이재승)은 12월 13일 전북혈액원 3층 강당에서 헌혈홍보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에서 (주)전주교차로 유창희 대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이영진 교수, 원광여자중학교 송태규 교장, 전라북도고창교육지원청 이황근 교육장, (주)안전관리기술원 김병곤 대표가 헌혈홍보위원으로 위촉되었다.
헌혈홍보위원들은 향후 지역시민들의 헌혈 참여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송태규 교장과 이영진 교수는 50회 이상의 다회헌혈자이며, 이황근 교육장은 2017년 고창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시 전북혈액원과 헌혈약정식을 맺었다.
또한 유창희 대표는 수년째 헌혈홍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헌혈홍보문구를 신문에 삽입하는 등의 홍보를 하고 있다.
한편, 김병곤 대표는 헌혈경험이 부족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헌혈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혈액원 이재승 원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헌혈홍보활동, 혈액사업 행사 참석 및 자문 등을 부탁한다고”고 말했다.
(강원) 원주지역 헌혈자와 함께하는 제과체험 봉사활동
강원혈액원은 12월 11일(화) 강원 영서남부봉사센터에서 원주지역 헌혈자와 함께하는 제과체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제과체험 봉사활동에는 2018년에 2회 이상 헌혈한 정강훈씨외 6명과 이상천 강원혈액원 원장외 직원 5명 등 12명이 콘프레이크쿠키 550개를 만들었다.
이날 만든 쿠키는 강원도 헌혈센터 3년 연속 목표달성 기념으로 강원도내 헌혈센터 7곳의 헌혈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눈이 내리는 쌀쌀한 날씨속에 진행된 제과체험 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은 영서남부봉사센터 코디네이터로부터 제과 만드는 간단한 설명을 듣고 쿠키모양만들기 쿠키오븐에 굽기 쿠키포장 등의 활동을 체험하며 즐겁고 의미있는 봉사시간을 가졌다.
제과체험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정아씨는 헌혈로 좋은 일도 하고 즐거운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간단한 제과선물도 받고 일석삼조라며 2019년에는 더 많은 헌혈자들이 함께하는 제과체험 봉사활동이 이루어지길 희망했다.
이모저모 소식 - 헌혈골든벨
두근두근 생애 첫 헌혈, 꼭 하겠습니다!
문수고등학교(울산), 호수돈여자고등학교(대전), 창원고등학교(경남) 헌혈골든벨 실시
울산혈액원은 12월 20일(목) 문수고등학교(교장 정선태)에서 ‘도전! 헌혈 골든벨‘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문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 약 400여 명이 참여하여 헌혈과 혈액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지식의 폭과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도전! 헌혈 골든벨’ 행사를 울산에서 두 번째로 실시한 문수고등학교는 매년 2회, 400명 이상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 우수학교이기도 하다.
대전세종충남혈원은 12월 26일(수) 호수돈여자고등학교(교장 주금섭)와 함께 “도전! 헌혈 골든벨”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1,2학년 학생 455명은 호수돈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명 나눔의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경남혈액원은 지난 12월 14일(금) 창원고등학교(교장 정한구)에서 ‘생애 첫 헌혈을 위한 도전! 헌혈골든벨’를 실시하였다. 본 행사에 참석한 1,2학년 학생 497여명은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애 첫 헌혈을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창원고등학교 정한구 교장선생님은 “도전! 헌혈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나눔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알게 되고 어른이 되어서도 나눔을 통해 이웃을 사랑할 줄 아는 아름다운 시민으로 자라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원들은 2019년에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 및 헌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헌혈 골든벨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 혈액관리본부 손일수 헌혈증진국장 인터뷰
Q. 국장님 안녕하세요. 먼저 헌혈자 여러분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A. 헌혈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러브레터를 통해 인사드리게되어 반갑습니다. 작년 한해 기록적인 폭염과 태풍 등에도 불구하고 헌혈자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로 많은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2019년에도 혈액관리본부는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헌혈증진국은 어떤 업무를 하고 있나요?
A. 헌혈증진국은 한 마디로 연중 지속적으로 헌혈자를 확보하여 혈액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제반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등록헌혈회원 관리, 생애첫헌혈자 증진사업, 약정단체 관리, 헌혈자 캠페인 등을 통해 헌혈자를 모집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이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업무를 통해 혈액사업 관련 유용한 정보를 헌혈자 여러분에게 전달하는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Q. 2018년 한해 헌혈증진국이 중점을 두고 추진하신 업무는 무엇일까요?
A.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안정적인 혈액수급유지를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작년에는 30대 이상 중장년층 헌혈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증진방안을 마련하여 실시하고, 혈액검사 항목을 추가하는 등 헌혈자 만족도 증대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연령에 따른 차별화된 홍보활동 실시와 헌혈송 제작, 헌혈공모전 실시 등을 통해 헌혈이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국민 여러분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Q. 2019년에도 헌혈자 분들을 위해 해야할 일들이 많으실 듯 합니다.
A. 2019년은 미래헌혈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대국민 헌혈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현재 젊은 층에 집중되어 있는 헌혈인구를 중장년 층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혈액 수급과 관련해서도 체계적인 단체헌혈 관리 및 유지를 위해 ‘단체헌혈 자원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헌혈의집 신설 및 개선, 노후 헌혈버스를 교체를 통해 쾌적한 헌혈환경도 꾸준히 조성해나가고자 합니다.
Q. 마지막으로 러브레터 구독자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2018년은 대한적십자사가 혈액사업을 수행한지 60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국가 혈액사업을 수행하여 안전한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1970년대 초반 0.1%에 불과했던 국민 헌혈참여율이 2017년에는 선진국 보다 높은 5.7%까지 신장되는 등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헌혈자 여러분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헌혈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