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그'답사마당'
-영주 용천루출렁다리 편-
https://m.blog.naver.com/pmh236912/223556403734
[우리 산하] 영주댐에 만들어진 산책하기 좋은 용천루출렁다리를 가다
무더위가 숙지지 않고 온대지가 용광로 같이 무더운 날, 의성 최치원문학관에서 '소수서원서원 창건의 역사적 의미와 영향' 소수서원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서원이 갖는 정치, 사회, 교육적 측면에서 본 서원의 기능과 역할, 부작용 등에 대한 인문학강의 후 소수서원이 있는 영주에 용천루출렁다리가 만들어져 있다기에 찾았다. 영주댐에는 출렁다리가 두개 있다. 용미교와 용두교이다. 이 두개를 통틀어서 용천루출렁다리라 부른다. 워낙 더운 날씨라 관광객은 거의 보의지 않지만 선선가을에는 많은 관람객이 올것같다.
영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무섬마을이 대표적인 문화관광지이다. 여기에 더하여 새로운 관광명소로 영주댐출렁다리가 생겼다.
영주댐은 내성천에 건설되어 있다. 유역면적 500㎢, 길이 400m, 높이 55.5m, 저수 용량 1억 3800만㎥이라고 한다.
댐 주변에는 국내 최장인 길이 51㎞의 순환도로와 수몰 마을 주민들을 위한 이주단지(3개소, 66세대), 용마루공원이 있다. 출랑다리가 있는 용마루전망대에 서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영주호가 관광객의 시선을 압도한다. 용두호 출렁다리, 평은역사마을, 물문화관, 영주호 오토캠핑장, 전통문화 체험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tip:
•영주댐용천루출렁다리에서 약 5km 하류지점에 전통마을인 무섬마을이 있다. 이 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물수리’의 우리말 이름을 가진 전통마을이다. 때로는 중국 섬계 지역의 지형과 비슷하다 하여 ‘섬계마을’이라고도 불린다. 40여 가구의 전통가옥이 마을을 이루고 있는데 이 중 30여 채가 조선 후기 사대부가 가옥이며, 역사가 100여 년이 넘는 가옥도 16채나 남아있어 조상들의 자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그리고 30여 년 전까지 마을과 외부를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였던 외나무다리가 마을의 대표 상징물이다.
#답사마당 #영주용천루출렁다리 #영주댐 #무섬마을 #용두교 #용미교 #평은역사마을 #영주댐물문화관 #내성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