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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리더십 iLeadership 제이 엘리엇 & 윌리엄 사이먼 지음 / 권오열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성공작은 아니죠. 단지 모두가 갖고 싶어 했을 뿐이에요 그간 아주 많은 애플과 스티브 잡스에 대한 책이 나왔다. 그만큼 애플은 '혁명'을 일으켰고, '시대'를 열었으며, 스티브 잡스는 '전설'을 넘어 아예 '신화'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동안의 그 많은 책들과 궤도를 달리 한다. 이 책은 왼손잡이 잡스가 "나의 왼팔"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믿었던 정신적 멘토이자, 애플의 전 수석부사장 제이 엘리엇의 책이다. 최고위급 내부자의 경험으로 쓴 애플 스토리는 '들은 이야기로 쓴 비평서'와는 시작부터 다른 위치에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애플은 이렇게 일해서 저만한 결과를 낸다' 같은 피상적 관찰이 아니라 잡스의 고집이 어떤 지점에서 회사의 이익으로 연결 되는지, '제품 중심의 조직'이란 어떤 형태로 구체화 되며, 내가 속한 조직을 애플처럼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베테랑 경영자로서의 원숙한 통찰이 책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기업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 한 가지 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바라봐야 할 인생의 방향 등, 깊고 어려운 질문들에 저자 자신의 인생을 대입해 얻은 대답들이 이 책 한 권에 녹아 있다. - 경제경영MD 채선욱
책 속에서 : 그는 자신만의 사적이고도 거의 비합리적인 집착의 대상을 갖고 있었다. ...바로 제품에 대한 열정, 완벽한 제품에 대한 열정이었다. 이 집착은 어떤 형태로 나타날까? 간단하다. 스티브는 세계 최고의 소비자다.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와 아이팟은 그의 음악에 대한 사랑과 어디서나 음악을 듣고 싶다는 욕망이 모태가 되었다. 그는 휴대전화의 편리성에 반했으면서도, 시장에 나와 있는 무겁고 꼴사납고 사용하기 어려운 전화들을 혐오했으며, 바로 이런 불만이 아이폰을 탄생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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