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골든벨) 자동차, 기차, 배, 비행기 대백과 ...... 탈 것에 대한 온갖 정보를 이 한 권에...

[안반대기]

땅 위를 달리는 탈것, 자동차, 레일을 달리는 탈것, 기차, 물 위를 떠다니는 탈 것, 배, 하늘을 나는 탈것, 비행기에 대한 온갖 내용을

망라한 이 책은 시원한 볼 것들과 함께 우리 생활에 밀접한 교통 수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책인데 특히 유아부터 초등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과 함께 보면 더 즐거운 시간이 될 듯한 책입니다. 바퀴로 움직이는 교통 수단 중 자동차에 대한 분류와 이

륜차에 대한 분류도 알기 쉽게 나누어져 있어 탑승되는 내용에 관한 분류로 승용차, 화물차, 특수차로 나뉘어져 있는데 다시 승용차는 세단, 쿠페와 컨버터블, 버스와 택시 등을 비교하여 세부적으로 익숙한 대상부터 접목할 수 있도록 구분되어 있네요.

말이나 소나 몰던 형태의 수레에서 바퀴를 이용하여 동력을 얻는 자동차로 문명이 발전하기까지 어떻게 인류에게 탈것이 영향을

미치게 되었나를 점점 깊이 생각해 보도록 중간 중간 알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짤막한 내용도 재미있습니다.

물론 탈것의 한 종류에서 몸체의 구성과 각 기관의 내용도 상세히 싣고 있는데 디자인과 형태가 다른 다양한 탈것의 매력이 보면 볼

수록 책에 빠져들게 하는것 같네요. 많은 차를 타고 이동을 하지만 정작 열고 닫힐 수 있는 컨버터블이나 자동차의 심장이라는 엔진에

대한 지식 등도 잘 몰랐는데 마치 인체 장기의 한 부분을 보여주듯 떼어 내어 엔진의 역사와 각 단계를 설명해 주는 부분을 읽으면서

의학이라도 배우는 듯 진지해지기만 하네요. 우리 큰아이도 자동차에 열광하여서 이 책을 아주 좋아하는데 읽을 때마다 질문이

쏟아져서 짧은 제 식견으로는 다 대답을 해 주지 못할 지경이랍니다. 자동차 뿐 아니라 움직이는 거의 모든 교통 수단에 대한

설명을 그림과 함께 잘 살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니 이 부분에 관심있는 어른과 아이들에게 훌륭한 백과사전과 같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친환경적이라 최근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 자동차들은 아직 단점을 보완해야 하기도 하지만 인류를 위협하는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생각하면 훌륭한 대체에너지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부분을 보면서 사실 긴장되었습니다. 최근 여객선 침롤 사건 때문에....................  사실 마음이 섬찟했어요.

아무리 기계가 발달 된다고 해도 그것을 조정하는 인간의 마음이 어떠하냐에 따라 물건 자체가 괴물이 될 수도 있다는 걸

간과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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