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욜에 광주에 놀러갔는데요
빕스를 가려다가 많이먹으면 배가 볼록해지는 몹쓸 저의 몸때문에
간단하게 식사하러 돈가스를 먹으러 갔습니다
같이 간 일행분이 이집이 조선대 교수님들 사모님이 합작해서
창업한 가게 라고 하는데
토욜이라 브런치를 즐기러 아파트에서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저희는 돈가스 정식을 시켰습니다.3명이서
맨먼저 샐러드 등장해 주십니다.
드레싱에 깨가루가 들어가서 아주 고소해요
스프 나와 주시구요
맛은 똑같구요 가끔 녹차 스프도 나옵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돈가스 3명이서 먹기에 부족하진 않을까?착각이었습니다.
요기 밀전병과 초절임 무에다 돈가스를 소스에 찍어 야채올리고 싸먹습니다.
소스는 보통 돈가스 소스와 비슷하구요
식사 마치고 알밥이 나오는데요 김치볶음밥에 날치알을 올리고 간장을 넣어서 쓱쓱
비벼 먹습니다.
33000원 나왔구요 알밥이랑은 사람수대로 맞춰서 나옵니다.
후식으로 녹차와 커피 아이스크림 쥬스 등이 있습니다.
교수님 사모님들이 만든거라 아주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카페 같은 분위기가
많이 납니다
광주 봉선동 뿐만 아니라 여러 동네도 있으니깐요
가셔도 후회는 안할꺼같아욤
첫댓글 오- 괜찮네요- 깔끔해 보이는 듯
광주가 저의 집인데 언제 함 가봐야 겠네요...
밀전병이 나오네 신기하네
저도 함 가봐야겠어요 집에서 가까운데ㅎㅎ
전 돈까스 진짜 좋아하는데 여기건 전 별로 였습니다 특이하지 않고 비쌉니다
봉선동 데이지 지인집에 들렀다가 가봤는데 깔끔하고 좋았습니다..월남쌈을 돈까스랑 같이 즐긴다고 보면 되겠네요. 음식 나오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니까 시간 여유 있을때 가보면 괜찮을듯...
네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