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장미목 > 콩과 > 골담초속 |
학명 | Caragana sinica (Buc'hoz) Rehder |
이명 | • 야황기(野黃芪), 금계아(金鷄兒), 선비화(禪扉花), 금작화, 금작근(金雀根) |
생약명 | • 골담초(骨擔草) |
약성 | • 평온하며, 쓰고 맵다. 독이 약간 있다. |
내용 | • 콩과 낙엽활엽관목 관화식물로 키는 1~1.5m 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잔잎 4장으로 이루어졌는데, 잔잎은 타원형이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어린 잎은 흰털이 있다가 없어진다. 꽃은 노란색으로 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2송이씩 밑으로 처져 피며, 나비처럼 생긴 꽃의 한가운데는 약간 적갈색을 띤다. 열매는 노란색 협과로 맺히며 길이는 3~3.5cm 정도이다. 유사종으로는 좀골담초, 반용골담초, 조선골담초 등이 있다. |
효능 | • 주로 순환계·신경계 질환에 효험이 있으며 각기, 강심제, 견인통, 고혈압, 골절번통, 골절증, 관상동맥질환, 관절염, 근육통, 담, 대하증, 동맥경화, 류머티즘, 변형성관절증, 상완신경통, 설사, 신경통, 요통, 유방염, 이뇨, 이명, 장간막탈출증, 진통, 척추관협착증, 타박상, 통경, 통풍, 해수, 행혈 등의 치료에 쓰인다. |
이용법 | • 꽃이 아름답고 잎의 모양이 기이하여 정원수나 공원수로 이용하고 생울타리로 유망한 수종이다. 도로변 절개지용으로도 좋다. • 뿌리는 술에 담궈 신경통약으로 이용한다. • 골담초, 참골담초의 화(花)는 金雀花(금작화), 근피(根皮)는 金雀根(금작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金雀花(금작화) ①5월 중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충해를 입지 않도록 잘 저장한다. ②약효 : 滋陰(자음), 和血(화혈), 健脾(건비)의 효능이 있다. 勞熱咳嗽(노열해수), 頭韻腰酸(두운요산), 부인(婦人)의 氣虛白帶(기허백대), 小兒疳積(소아감적), 急性乳腺炎(급성유선염), 타박상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3-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곱게 갈아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⑵金雀根(금작근) ①연중 수시로 캐내서 진흙을 씻고 수염뿌리와 흑갈색의 栓皮(전피)를 벗겨내고 신선한 것으로 쓰거나 햇볕에 말린다. 또는 목심(木心)을 제거하고 근피(根皮)를 썰어서 말린다. ②성분 : 뿌리에는 alkaloid, 배당체, saponin, 전분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淸肺(청폐), 益脾(익비), 活血(활혈), 通脈(통맥)의 효능이 있다. 虛損勞熱(허손노열), 咳嗽(해수), 고혈압, 婦人白帶(부인백대), 血崩(혈붕), 關節疼痛(관절동통), 타박상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인다. |
식용 | • 골담초는 뿌리로 술을 빚어 마시는 것이 보편적이다. 다른 재료와 함께 삶거나 쪄 먹을 수도 있고, 국물 요리에 넣어 먹어도 독특한 맛이 난다. 꽃잎을 먹을 수도 있는데, 은은한 단맛이 나서 요리를 장식하는 재료로 쓰일 수 있다. |
번식 | • 번식은 분주, 삽목, 실생으로 한다. ①실생 : 종자를 기건저장하였다가 파종하기 전에 1-2일간 침수시킨 후에 파종하며, 발아기간은 2~3주간 요한다. 발아력은 3년 정도 된다. ②무성생식 : 뿌리의 맹아에 의해 발생되는 묘목을 분주하거나 새로 자란 가지를 이용하여 삽목한다. 3-4월,6-7월, 9월경에 가지삽목을 해도 잘 된다. |
유래 | • ‘골담초(骨擔草)’란 글자 그대로 뼈를 책임지는 풀이란 뜻이다. • 골담초는 사시사철 푸르며, 또 잎이 피거나 지는 일이 없어 스님들은 ‘비선화수(飛仙花樹)’라 부르기도 한다. |
문헌 | • 영주 부석사의 조사당에 있는 골담초의 일화를 보면 “전설에 의하면 이 나무는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대사가 중생을 위하여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이곳 조사당 처마 밑에 꽂았더니 가지가 돋아나고 잎이 피어 오늘에 이르렀다. 비와 이슬을 맞지 않고도 항상 푸르게 자라고 있다. 일찍이 퇴계 이황 선생이 부석사를 찾아와 이 선비화를 바라보며 시를 짓기도 했다." |
꽃말 | • '겸손', '청초' |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익생양술대전, 우리 나무의 세계1, 다음백과, 꽃과 나무사전 |